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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일본, 자연재해가 일상화? NHK에 따르면 3월 13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15,170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577명으로 사망률 1.3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320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447,63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8,586명으로 사망률 1.92%이다. 일본 백신 접종 현황은 주말이라서 통계가 올라오지 않았다. 주말에 접종한 것은 월요일에 합산해서 올라온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490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74명이고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95,17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1,667명으로 사망률 1.75%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다. 월요일에는 300명대로 내려갔다.. 더보기
벚꽃구경 1 2016/04/06 벚꽃구경 1 오늘 동경은 오랜만에 맑게 개었다. 벚꽃이 피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빨리 꽃을 보러 가고 싶었지만, 빨래가 밀렸다. 아침부터 이불과 베개를 널고 담요를 빨았다. 작은 걸 두 장 먼저 빨아서 널고 말리면서 두 번째로 큰 담요를 빨았다. 베란다가 꽉 차서 빨래를 널 공간이 부족하다. 아침을 먹으면서 오늘 할 일을 생각했다. 빨래를 말리고 꽃구경을 갔다가, 가까운 학교에 가서 할 일이 있었다. 학교에는 오후에 간다고 메일을 보내 놨다. 일기예보를 봤더니 내일은 비가 오고 날씨가 다시 나빠진다. 벚꽃이 활짝 피어서 이제는 날씨가 나빠지면 벚꽃이 질 것이다. 벚꽃이 핀 계절에는 적어도 한 번은 꽃구경을 제대로 해야 한다. 바쁘게 담요를 뒤적이면서 말리는 중에 친구가 문자를 보냈다. .. 더보기
우박이 내렸다 오늘 동경은 아침에 선선했지만,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낮에는 뜨거웠다. 최고기온이 27도라고 갑자기 확 더워졌다. 오전에 외출해서 점심시간에 돌아올 때도 햇볕이 따가울 정도였다. 지역에서 어린이 축제를 해서 거기에 다녀온 것이다. 좀 덥고 피곤해도 쉬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작업 자료를 프린트할 것이 있어 USB 메모리를 들고 헌책방에 갔다. 헌책방이 편의점보다 프린트 가격도 싸고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곳은 언덕 위라서 주위에 가게가 없다. 그 흔하디 흔한 편의점도 10분 이상 걸어야 나올 정도로 상업시설과 거리가 있다. 헌책방에서 프린트를 하고 와서 너무 더워서 찬물로 샤워를 하고 냉커피를 마셨다. 그러면서도 낮에 더위 때문에 찬물로 샤워해서 땀을 식히고 냉커피로 배를 식히는 것은 여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