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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

북한이 동경을 공격한다고? 2017/05/04 북한이 동경을 공격한다고?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리다가 맑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다. 드디어 본격적인 골든 위크 중이다. 그저께 저녁에 학생이 놀러 왔다가 어제저녁에 돌아갔다. 학생은 떡볶이를 먹고 다음날은 플리마켓에 가서 쇼핑을 하고 놀다가 갔다. 플리마켓에서 산 것은 별로 없고 내 것에서 나눠준 것이 캐리어로 하나 가득이었다. 어제는 자장면을 만들어서 먹었다. 학생은 빨강 떡볶이를 먹고 밤에 잘 때는 핑크색 잠옷에 푸른색 시트, 파랑과 짙은 분홍색 체크무늬 담요를 덮고 잤다. 거기에 검정색 자장면을 먹고 간 것이다. 나는 어제와 오늘 플리마켓에 가서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 어제 건진 것은 시보리로 염색한 손수건이고, 오늘 건진 것은 엽서들이다. 아마, 내일도 플리마켓에 가서 보물찾기.. 더보기
멘붕 온 아베 정권 2018/03/29 멘붕 온 아베 정권 오늘 동경은 맑고 더운 날이었다.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갔으니 어제에 이어 5월 수준으로 더운 날씨였다. 오늘도 벚꽃구경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도서관에 가면서 소소하게 즐기기로 했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자료 카피하려고 잔돈까지 바꿨는데 정작 카피할 것을 집에 두고 갔다. 그냥 도서관을 향했다. 대학 캠퍼스에는 지금 벚꽃이 한창 펴서 어느 때 보다도 벚꽃나무 아래 사람들이 있었다. 학생들과 직원에 동네 사람들도 보러 온 모양이다. 벚꽃으로 주위가 조명을 받은 듯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도 벚꽃 조명을 받으며 주체할 수가 없어서 약간 들떠있다. 도서관에 가기 전 아침에 뉴스를 보고 나갔다. 도서관에 가서 가장 먼저 신문을 읽는다.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