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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분주한 하루 2014/11/10 분주한 하루 오늘 동경은 맑게 개인 따뜻한 가을 날씨였다. 어젯밤에 늦게까지 드라마를 보다가 자서 늦게 9시쯤에 일어났다. 그런데, 오늘은 맑다는 것, 날씨가 좋다. 그러면 바빠진다. 할 일이 많다. 먼저 이불과 베개를 밖에다 널고, 인형도 일광욕을 시키고 빨래를 돌린다. 계란 프라이와 같이 빵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는다. 분주한 하루가 될 것 같으니까, 할 일은 재빨리 해야 한다. 청소하고 빨래를 넌다.. 집에서 할 일을 마치고 카메라를 들고 도서관을 향한다. 날씨가 좋아서 겨울 이불을 널어놓고 갔다. 도서관으로 가려니까, 친구가 오후에 차를 마시자는 문자가 왔다. 몇 시가 좋으냐고 문자를 했더니 답장이 없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관리사무실에 들러서 보수공사를 언제 할 거냐고 확인을 .. 더보기
아쉬운 가을 2014/11/01 아쉬운 가을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는 추운 날씨다. 요새 갑자기 추워져서 정신을 차려보니 11월에 들어섰다. 주말은 계속 비가 오고 추운 날씨란다. 빨래를 못하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시트를 갈았다. 따뜻한 오렌지색 담요로 갈았다. 이불을 겨울 걸로 하기에는 아직 좀 이른 것 같기도 하다. 우선, 햇볕이 좋은 날 이불을 말려야 한다. 갑자기 겨울이 가까워진 느낌이다. 실은 가을도 확실히 깊어지기에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 데… 뭐야, 헷갈리네. 겨울이 코앞이라는 건가? 지난 주 주말을 바쁘게 보내서 좀 피곤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푹 쉬기로 했다. 그냥 집에서 푹 쉰다는 것은 주로 먹을 걸 많이 먹고 쓸데없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다. 평소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