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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남북 정상회담 날에 망고 2018/04/27 역사적인 날에 망고 오늘 동경은 흐리고 습도가 높은 선선한 날씨였다. 신록의 푸르름에 눈이 시린 계절이다. 오늘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다. 어제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을 맞았다. 날씨도 좋아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기 전에 컴퓨터를 켰다. 문 대통령이 판문점을 향해 청와대를 떠나는 길에 주변에 모인 사람들과 악수를 했다. 판문점을 향해 떠났다는 뉴스를 봤다. 나도 모르게 "잘 다녀오세요"하는데 눈물이 났다. 왜 눈물이 나는지 이유는 잘 모른다. 내가 눈물짓고 있을 시간이 없다. 벅차오르는 가슴을 부여안고 준비해서 전철을 타러 나갔다. 오늘은 하루 종일 뉴스를 검색할 것 같은데 휴대폰을 잊었나? 길을 걸으며 다시 확인했더니 휴대폰이 있다. 다행이다. 전.. 더보기
고래가족의 데모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보통 주말에는 청소를 하는데 오늘은 청소를 하지 않고 지냈다. 아침에 이불을 널고 빨래만 해서 널었다. 학기말이 되었으니 주말이 아니어도 청소를 할 수 가 있어서 게으름을 피운 것이다. 어제 산리오 퓨로랜드에 가서 인파에 시달려서 정신을 쏙 빼놓고 왔으니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 손혜원의원이 기자회견을 해서 민주당을 탈당해서 자신의 결백을 밝힌다고 한다. 손혜원의원 덕에 나도 목포에 집을 사서 노년을 보낸다는 상상을 했으니, 손혜원의원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나는 손혜원의원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손혜원의원이 하려던 목포 구도심을 살리는 일을 적극 응원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겼다. 매스컴들이 쏟아내는 기사와 자유한국당을.. 더보기
일본 초계기 사건을 해설했다 오늘 동경은 맑고 추운 날씨였다. 어제는 정말로 오랜만에 비가 왔다. 어제는 토요일이어도 반납할 책이 있어서 도서관에 다녀왔다. 어제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도서관 직원이 눈이 온다고 집에 일찍 돌아가라고 권한다. 나도 비가 눈이 될 줄 알았더니 다행히 비가 조금 오는 걸로 그쳤다. 동경에는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근래에는 눈이 오면 엄청 많은 눈이 와서 교통이 마비되고 도시가 혼란을 겪는다. 그래서 눈이 오지 않기를 바랬다. 이번주 수요일에 강의가 시작되었다. 방학을 지내다 학교에 갔더니 모든 일이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걸렸다. 날씨도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라 더 힘들었다. 나는 일본에서 TV를 보지 않아 일본에서 화제가 된 것을 잘 모른다.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신문 뉴스를 통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