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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하라 기코

마녀사냥 2- 미즈하라 기코 2017/09/23 마녀사냥 2- 미즈하라 기코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계속 흐린 날씨다. 어제도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더니 밤에는 큰 비가 왔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직 비가 그치지 않은 것처럼 흐렸다. 낮이 되면서 조금 개었지만 화창하게 개인 것은 아니다. 늦은 오후가 된 지금도 살짝 비가 오는 것 같이 흐린 날씨다.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도 아침에 빨래를 했다. 밖에 빨래를 널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잘 마르질 않는다. 지금까지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어도 날씨가 더웠는데, 어젯밤 비로 인해 날씨가 가을로 확 바뀐 것 같다. 여름이 끝난 것 같다. 이번 주에 한 과목을 빼고 다 개강해서 긴장한 일주일이었다. 사실 처음 개강하는 주에는 강의 과목의 내용을 안내하는 것으로 그쳐서 그다지 힘든 것이 아니다... 더보기
붐비는 신오쿠보 2017/09/17 붐비는 신오쿠보 동경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다. 태풍이 일본열도를 통과하는 중인 것이다. 나도 외출했다가 비가 많이 와서 책방에 들르는 걸 포기하고 돌아왔다. 태풍이 온다는데 버티면 안 된다.. 오늘은 캔버라에서 알게 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신주쿠에서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서 한 정거장 가면 신오쿠보다. 신오쿠보역은 작은 편이지만, 비가 오는데 약속시간이라, 금방 개찰구로 나갈 수 있는 위치에 탔다. 신오쿠보에 내려서 개찰구로 내려가는데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걸을 수가 없다. 만나기로 한 친구는 개찰구 앞에서 기다린다는데 친구를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일단 개찰구 밖으로 나가서 다시 개찰구 앞으로 거슬러 가서 친구를 만나는데 시간이 걸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