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보호

일본 여성의 빈곤 2 2018/08/29 일본 여성의 빈곤 2 내일 날씨가 다시 더워지면 정신이 없을 것이다. 올여름을 경험하면서 폭염에 대해 내 의지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았다. 폭염은 뭔가를 한다는 의지고 나발이고 상관이 없다. 그냥 무사히 살아 남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는 걸 알았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으니 지금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내일 다시 더워진다니 더운날에 대비해야 한다. 더운날,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는 날에는 더위를 피하고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 여성의 빈곤 1에 이어서 쓴다. 여성의 빈곤, 특히 '성매매'에 관한 내용은 성실한 저자가 쓴 것이 아니면 바이어스가 걸리기 쉽다. 지금까지 읽은 것을 보면 '성매매'에 대해 여성이 쓴 것과 남성이 쓴 것에 차이가 크다. 여성 저자.. 더보기
일본, 심각한 어린이 빈곤 2016/08/12 심각한 어린이 빈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1도 밖에 안 되는 선선한 날씨였다. 며칠 전 미친듯한 더위, 최고기온이 38도였던 날 이후로 약간 선선해졌다. 선선한 것이 아니라, 미친듯한 더위에 비교하니 덜 덥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지내고 있다. 중요한 책은 논문을 고치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그 외에도 하루에 몇 권이나 책을 읽는다. 어제 읽은 책 중에 어린이 빈곤에 관한 책이 있었다. 오늘 읽고 도서관에 반납한 책은 자해하는 사람들에 관한 책이었다. 요새 도서관에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 야채를 파는 곳에 들른다. 지금 일본은 오봉휴가 기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귀성을 하느라고 열차나 비행기가 붐비는 시즌에 동경은 가장 한적 해지는 시기이다. 야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