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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문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일본의 반응 2017/08/18 문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일본의 반응 오늘 동경은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았다. 그러나 어두컴컴하게 흐린 날씨로 습도가 높았다. 어제도 비가 오지 않아서 밀린 빨래를 하고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켰다.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도 창문을 열면 바깥의 습기가 들어올 것 같아서 창문을 닫았다. 습도가 너무 높아서 어제 빨래를 했지만 마르지 않았다. 너무 오래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되니까, 몸도 무겁고 쉽게 피로해진다. 어제는 빨래를 하고 한국 뉴스를 보면서 기분이 좋은 하루를 보냈다. 나도 한국에 있었다면 기념우표를 사러 갔겠지. 한국에 없지만, 예전에 우표를 모으던 사람으로서, 아니 우표를 모으지 않았더라도 기념우표를 사고 싶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자의 질문과.. 더보기
왜구적 행태 왜구적 행태를 보였다. 유니클로가 왜구적 행태를 보인다면 당연한 일이다. 왜구의 본산지가, 유니클로의 본산지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동경은 비가 오는 날씨였다. 장마철이 상당히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 일기예보를 봤더니 일주일 동안 쭉 비가 오는 걸로 나왔다. 7월 중순이라, 장마가 끝나면 바로 폭염이 온다. 장마철에는 선선해서 좋기는 한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장기간이라, 학생들도 지쳤고 선생들도 지쳤다. 나는 날씨에 상관없이 잘 지내다가 어제 생선뼈가 목에 걸려서 편도선이 부어서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오늘은 약간 가라앉았지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화요일에 있는 특별 강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 7월에 들어 한국과 일본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이다. 궂은 날씨도 계속된 .. 더보기
일본은 필사적이다 2018/06/10 일본은 필사적이다 오늘,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어제 동경은 날씨가 아주 더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확 더워진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갔다. 아침에 담요를 한장 빨아서 널고 이불을 널었다. 밥을 해서 먹고 오전에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산책겸 야채를 사러 나갔다. 내가 사는 단지에는 나무가 많아 그늘이 많다. 그늘이 있는 곳을 걸을 때는 몰랐는데 햇볕이 나는 곳에 갔더니 바깥을 걷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였다. 집에 있어도 너무 더워서 아무 것도 못할 것이다. 농가 마당에는 큼직한 무우와 양파가 있었다. 무우가 너무 커서 못샀다. 강을 건너고 길을 건너 야채 무인판매에 갔지만 살 것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오가는 길에 꽃이나 보려고 꽃이 핀 길을 걸었다. 날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