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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일본, 어두운 세상에 빛나는 혐한? NHK에 따르면 2월 27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37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11,34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370명으로 사망률 1.23%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214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432,43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7,880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415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05명이고 해외유입이 10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89,321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1,595명으로 사망률 1.79%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에 진입했다. 어제 검사가 72,645건으로 신규 확진자 415명이면 양성률 0.57%이다. 사망자는 10명으로 근래 사망자로 아주 많이 나왔다. 한국에.. 더보기
일본 여성의 빈곤 3 2018/09/01 일본 여성의 빈곤 3 오늘 동경은 흐리고 습도가 높으며 최고기온이 30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다. 어제와 그저께 최고기온이 각 35도와 37도로 더웠다. 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 올여름 마지막 폭염이길 바랬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태풍 21호가 발생해서 천천히 일본으로 오고 있다고 한다. 태풍으로 인해 잠시 선선하겠지만 태풍이 지나면 더위가 다시 올거라고 한다. 오늘로 9월에 접어들었다. 아침 저녁으로 해가 짧아지고 주변 풍경을 보면 가을로 향했다는 걸 알겠는데,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은 선선해서 집에서 글을 쓰며 지내려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 먹고 오전 산책을 겸해서 야채를 사러 다녀왔다. 멀리 가지 않아도 밖에 나가려면 샤워하고 머리감고 옷을 챙겨 입는다. 밖에서 .. 더보기
일본, ‘자해’하는 사람들 2016/08/14 ‘자해’하는 사람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0도 밖에 안 되는 선선한 날씨였다. 일요일이지만 오늘도 도서관에 갈 예정이었다. 내일부터 도서관이 일주일 휴관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늘 가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빌리려고 했다. 그러나, 도서관 가는 걸 쉬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싶었다. 쌀을 씻고 잡곡을 넣어서 밥솥에 세트를 했다. 평소에 밥을 잘 안 먹어서 반찬이 별로 없다. 밥 냄새가 맛있게 느껴졌다. 여주를 볶고 계란 프라이에 오이도 잘라서 먹었다. 아침을 먹고 청소를 했다. 오늘은 날씨가 서늘해서 청소하기에 좋은 날씨다. 지난 주는 청소를 건너뛴 탓에 집이 엉망이다. 지난 주에 손님이 두 명 와서 이틀 밤을 자고 갔다. 손님이 오면 오기 전에 준비하고 온 동안에 안내하고 .. 더보기
일본, 폭염과 에어컨 2018/08/01 일본, 폭염과 에어컨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다. 최저기온은 25도라고 한다. 내일부터 최고기온은 3일 연속 36도까지 올라 간다고 한다. 이번 여름에 이틀 연속 최고기온 39도를 찍었고 보름 연속 최고기온 35도 이상을 찍고 났더니 무서운 것이 없다. 여름방학에 들어서 폭염이 무섭지 않은 것이다. 일을 하고 있다면 폭염이 무섭다. 오늘도 도서관에 채점 자료를 짊어지고 갔지만 책을 읽다가 오후 5시 반이 넘어서 나왔다. 아침에 갈 때 친한 직원에게 주려고 쌈장 만든 것을 덜어 둔 병과 가는 길에 농가 마당에서 오이를 한봉지 사서 들고 갔다. 직원에게 세트로 줬더니 오이는 내 도시락인 줄 알았단다.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계단 옆에 휠체어를 쓰.. 더보기
일본,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2 2018/04/01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2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1에 이어 쓰기로 한다. 여기서 소개할 내용은 이시카와 료코 씨가 쓴 책 '어린이 성적학대'에서 발췌한 것이다. 책 내용은 대부분 '근친간'에 대한 것이다. 이시카와 씨는 1990~99년 10년에 걸쳐서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상담에서 나온 '근친간' 사례에 대해 쓴 것이다.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1에서 소개한 미국의 연구와 사이토 씨가 쓴 것에서 볼 수 없는 중요한 지적도 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폭력'이 '대물림'되듯 '학대'도 '대물림'하며 '성적학대'의 '가해'와 '피해'도 '대물림'한다는 끔찍한 사실이다. 이 책을 읽고 너무 우울했다. 이 책에 나오는 '근친간'은 다 '친부'에 의한 것이.. 더보기
일본,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1 2018/04/01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1 오늘 동경은 맑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다. 어제까지 마감이었던 수정원고를 못 고쳐서 오늘 저녁에 겨우 마쳐서 보냈다. 교정과 달리 원고를 고치는 걸 잘하지 못한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쓰다 보면 점점 더 길어진다. 수습이 안된다. 사실은 원고를 수정해본 일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 잘 모른다. 어쨌든 원고를 보내고 대학에서 서류를 수정해서 보내 달라고 한 것도 보냈으니 마음이 가뿐하다. 낮에 원고를 프린트하러 밖에 나갔더니 너무 더워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 4월이 시작된 것뿐인데 너무 더웠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다. 이번 봄방학에 들어서 집중적으로 읽은 책들이 아동학대에 관한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성적학대, 근친간을 중심으로 읽었다. .. 더보기
일본, 사일런트 마더 1 2018/02/16 사일런트 마더 1 오늘 동경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기온은 어제 보다 내려갔다. 어제는 최고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갔고 최저기온도 영상으로 높았서 아주 따뜻한 날이었다. 그저께 밤까지 서류를 작성해서 보냈다. 밤늦게까지 집중해서 서류를 작성하고 나면 이튿날도 눈이 피곤하다. 어제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돌아왔다. 어제도 블로그를 올릴 예정이었다. 블로그에 쓰고서 책을 반납하고 새 책을 빌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읽은 책 내용이 너무 쇼킹한 것이라서 집에 돌아오니 피곤해서 글을 쓸 수가 없었다. 그 책 내용에 관해서는 나중에 천천히 소개하겠다. 오늘 한국은 설날이라고 하는데 동경은 아무런 변함이 평일이다. 나도 블로그를 올리고 나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고 새책을 빌려올 .. 더보기
남성이 보이지 않는 동경의 '중절'사정 2017/11/26 남성이 보이지 않는 동경의 '중절'사정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어제 일기예보로는 날씨가 나쁘다고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뭔가 덤으로 얻은 기분이었다. 오전에는 청소와 빨래를 하고 오후에는 친구와 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에 다녀온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쓰기로 하겠다. 일본의 고령화는 심각한 상태이다. 총인구에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3분의 1을 넘었다. 65세 이상이 4분의 1을 넘었다. 동경에서 생활하다 보면 주위에 항상 고령자가 있다. 고령화는 출생율 저하를 동반한 현상이기에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그동안, 지금도 일본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전개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출생율이 좋아진 것 같지는 않다. 남자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