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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지지율

일본, 코로나 19 일본 모델 성공! 5월 25일 일본은 동경을 비롯한 수도권과 홋카이도까지 전국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했다. 그동안 비상사태 해제를 하기 위한 기준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수도권, 홋카이도는 어제 15명이나 신규 확진자가 있었는데 그냥 화끈하게 한꺼번에 해제를 하고 말았다. 가나가와현도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문제없다. 결국, 모든 것이 '정치적인 판단'이라서 원래는 기준도 필요 없었지만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막 대충 하는 인상을 주니까, 기준도 만들고 내세워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처럼 온갖 잘난 척을 다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기준 따위는 일절 무시하는 것이 일본 스타일? 아베 총리 스타일? 오늘 비상사태 해제를 하면서 하는 말이 '일본 모델'이라는 말을 썼다. 그동안 아무도 모르던 '일본 .. 더보기
2017 중의원 선거 후기 2017/10/22 참담한 심정으로 선거 후기 오늘도 동경은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비가 왔다. 아까 밤 9시 45분에 태풍으로 인한 피난 경보가 내렸다.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지정된 곳으로 대피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살았지만 이런 알림을 받기는 처음이다. 이번 태풍이 심상치 않다는 걸 알려준다. 오늘은 중의원 투표날이었다. 요새는 매일 비가 오지만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세게 오고 날씨가 나빠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했다. 어딘가는 '태풍'으로 하늘이 도운 것이 되고, 다른 곳은 '태풍'으로 하늘도 저버린 것이 되겠지. 투표에 대해서 쓸 예정이 아니었다. 저녁부터 선거 속보를 보는데 자민당이 이겨도 너무 이겨서 참담한 심정이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3분 2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 더보기
남북 정상회담과 아베 총리의 지지율 2018/09/24 아베 총리의 지지율 오늘 동경은 맑은 날씨였다. 화창하게 맑은 것이 아니라, 습도가 높은데 기온도 높은 최고기온 29도로 고온다습한 날씨였다. 그냥 집에서만 지내기에는 약간 덥지만 지낼만 한 날씨였다. 어제부터 요가를 재개하고 있어,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를 했다. 어제 오랜만에 요가를 했더니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처럼 몸의 부기가 싹 빠졌다. 마치 약을 먹지 않다가 오랜만에 약을 먹어서 효과가 좋은 것 같이 신선했다. 아침에 요가를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잘된다. 아침에 손빨래를 하고 생선과 감자를 구워서 아침으로 먹었다. 주말에 살 예정이었던 셔츠를 보러 갔다. 개강을 하고 계절이 바뀌면 괜히 뭔가 새로운 옷을 사야 할 기분이 든다. 그냥, 새 옷을 사는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