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릴레오

이재명을 보면 눈물이 난다 오늘은 비가 꽤 많이 온 날이었다. 오전에 도서관에 가서 새로 온 책을 봤지만 읽을 만한 책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몇 권을 보고 새로 빌린 책은 한 권뿐이다. 요전에 소개했던 한국 전문가가 쓴 책이 있어서 훑어봤더니 신문 기사 소개가 조중동이 중심인 것 같았다. 자세히 봤다가는 속이 뒤집히고 자세히 볼 가치도 없을 것 같아 대충 훑어보고 말았다. 근래 도서관에서 보면 한국 소설책이 항상 몇 권인가 꽂혀있다. 내가 그 책을 손에 들고 보는 것도 있지만 보지 않는 것도 많다. 이렇게 한국 작가 소설책이 항상 나오고 있다는 건 지금까지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내가 대충 본 인상으로는 압도적으로 여성 작가의 책이다. 일본에서 이런 책들이 계속 출판되고 있는 모양이다. 이런 흐름으로 오기까지 전반전이 있었지.. 더보기
우리가 조국이다!-2 검찰은 조국 일가를 철저히 수사하라. 법무장관에서 물러나 자연인이 된 조국은 더 이상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다. '살아있는 권력'이라는 법무장관직에 있을 때도 온 가족을 몰살시킬 듯이 수사하면서 여론전에 심리전까지 검찰의 실력을 총동원했는데, 자연인이 되었으니 철저히 수사해서 조국 일가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내길 바란다. 검찰은 한국인에게 LSD보다 표창장을 받는 것이 더 엄중한 범죄라는 걸 알려줬다. 학폭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려고 했다. 몸이 아프다는 정 교수를 몇 번이나 장시간 소환해서 죽이려는 줄 알았다. 검찰은 조국 일가를 철저히 수사해서 그들의 죄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조국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와서 기온도 20도 이하로 떨어져 겨울.. 더보기
문재인대통령의 고품격 대응 오늘 동경은 맑았지만 오후 늦게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오전에는 바람도 없이 맑아서 아침에 빨래를 해서 널었다. 토요일에 추웠지만 비가 조금 와서 그동안 건조한 날이 계속되었는데 습기가 생겨서 좋았다. 비가 조금 더 내렸으면 훨씬 좋았지만 날씨가 내 마음과 뜻대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눈이 내리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겨울방학이 끝나서 강의가 시작되니 평일에는 일을 해서 바쁘다. 지난주는 토요일에도 도서관에 가서 더 바빴다. 주말에는 밀렸던 집안일을 해야 한다. 어제 청소는 간단히 하고 이불들을 말렸다. 빨래는 오늘 아침에 해서 넌 것이다. 오늘은 성인의 날이라는 걸 잊고 있었다. 토요일 도서관에 갔을 때, 오늘부터 시험기간이라, 책을 빌릴 수가 없다. 직원에게 책을 빌리지 못해도 도서관에 새책이 들어.. 더보기
알릴레오를 봤다 오늘 동경은 흐려서 추운 날씨였다. 날씨가 맑으면 기온이 낮아도 햇볕이 들어와 집이 따뜻한데 흐리면 기온이 높아도 볕이 들어오지 않아 집이 춥다. 오후에 들어서 햇볕이 났지만 오후의 볕으로 집이 따뜻해지기는 어렵다. 오늘은 일요일 청소하는 날이지만,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청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도 겨울방학 중이라, 다른 날 청소를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 특히 요즘처럼 뜨개질을 하고 있을 때는 알게 모르게 먼지가 많이 난다. 날씨가 좋을 때 먼지도 팡팡 털고 이불도 널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것이 훨씬 기분이 좋으니까, 맑은 날 청소하기로 미뤘다. 어제는 유시민 작가가 '알릴레오'를 시작한다고 해서 봤다. 나는 외국에 오래 살아서 정치가로서나 작가로서 유시민 씨를 잘 모른다. 정치가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