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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일본, 여름방학이 끝났다, 요코하마의 급식 NHK에 따르면 9월 12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067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366,28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666명으로 사망률 0.73%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7,212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641,688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818명으로 사망률 1.02%이다. 일본 백신 접종 실적은 주말이라서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동경도 신규 확진자가 -786명, -42.4%이다. 일본 전국에서도 -5,696명, -44.1%이다. 일본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는데 매일 신규 확진자가 확확 줄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내일은 분명 5,000명 이하가 될 것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1,755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72,982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 더보기
드디어 여름방학 2012/08/08 드디어 여름방학 오늘 동경 날씨는 선선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베란다를 기준으로 본 햇살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어제 만해도 뜨거운 햇살과 환경미화작업을 하는 전기톱소리로 더운데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다. 매미울음도 여간 시끄러운게 아니다. 그 매미들도 요새는 죽어서 스스로 박제가 되어 여기저기 뒹군다. 어젯밤에는 그 중 한마리가 방에 들어와서 맴맴 울어댔다. 정말로 시끄럽다. 내가 사는 주위는 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엊그제 세어보니 주위 공원이 7-8개 된다. 그 중에는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공원도 있다. 요새는 가까운 야외수영장도 개장을 했을 것이다. 공원에 공터가 많이 있어서 자연이 남아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덥다는 올여름도 집에 있을 때는 그다지 더운줄 모르고 지내는 편이다. .. 더보기
으악, 여름방학이 끝났다 2012/09/14 으악, 여름방학이 끝났다 동경은 아직도 최고기온이 33-34도다. 최저기온도 25도가 넘는다. 즉, 열대야다. 못 믿겠죠. 저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입니다. 창밖에서는 귀뚜라미가 울어댑니다. 서울은 일기예보를 보니,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로 들어섰다. 부럽다. 나는 여름이 덥다고, 더워서 일하는 효율이 나쁘다고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벌써 여름방학이 끝나간다. 다음 주부터 개강이다. 그 것도 갑자기 어제 알았다. 그런데 아직도 논문을 못 마쳐서 다음 학기 준비는 손도 못 댔다. 아니, 새로운 과목중 한 과목은 했다. 중요한 과목, 일주일에 두 번있는 과목을 전혀 못했다. 개학날 방학숙제를 못한 심정보다 심각하다. 이건 큰일이 난 것이다. 그야말로, 으악, 소리가 난.. 더보기
도보권 생활이 주는 휴식 2018/08/19 도보권 생활이 주는 휴식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9도로 지내기 수월한 날씨였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까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었다가 그다음은 다시 30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단지 3-4일이라도 선선한 날씨가 선물처럼 고맙게 느껴진다. 날씨가 선선하다는 것만으로도 살아날 것 같이 느낌이 달라진다. 다시 더운 날씨로 돌아가도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없겠지? 여름방학이 되어 매일같이 가던 도서관이 금요일로 공사한다고 문을 닫았다. 다음 주와 그다음 주 목요일까지 폐관이라고 한다. 오늘도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주말 행사인 청소를 했다. 청소를 마치고 이른 저녁에 야채를 살겸 산책을 다녀왔다. 참외가 있을까 싶었는데 참외는 없었다. 꽈리고추를 세 봉지 .. 더보기
동경, 열대야 2012/08/17 열대야 오늘 동경은 무척 더웠다. 최고기온이 몇 도였는지 모른다. 지금 확실한 것은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 드디어 열대야가 시작된 것 같다. 어제까지도 밤에는 선선했는데… 오늘도 아침에 도서관에 갈 예정이었다. 어제도 도서관에서 밤늦게 돌아와 어영부영하다 보니 잠을 늦게 잤다. 일을 집중해서 많이 하다 보면 머리는 피곤한 데 몸이 덜 피곤해서 잠이 잘 안 온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좀 늦게 일어났다. 8시쯤이었다.시쯤이였다 우선 하루 일과 시작인 스트레칭을 하고 집에서 일을 할까, 도서관에 갈까 망설이다 보니 시간이 점점 지나간다. 9시쯤에 아침을 먹고 빨래를 하다 보니 10시가 되었다. 그런데 햇살을 보니 점점 장난이 아니게, 무섭게 뜨거워져간다. 햇살이 눈부시다. 집안에서.. 더보기
고수의 리포트 2013/08/14 고수의 리포트 오늘도 동경은 화창하게 맑고 더운 전형적인 여름 날씨였다. 최고기온은 오전에 검색했을 때 35도라고 나왔는 데, 오후에 다시 검색을 했더니 34도란다. 요새 38도를 연달아 경험해서 그런지, 36도가 견딜 만하고, 35도나, 34도는, 그냥 그래, 뭐 이런 수준이 되어버렸다. 더위도 내성이 생기는 것인가? 위험한 데… 말복이 지나서 그런지 최고기온은 최고기온이지만, 햇살이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아주 조금은 누그러졌다는 느낌이랄까, 그래, 누그러져야지… 언제까지나 그렇게 살인적일 수는 없지? 드디어 채점을 마치고 성적 입력을 끝냈다. 여름방학에 해외로 도망을 가지 않는다고 언제까지나 게으름을 피웠고, 평상점 집계가 오질 않아서 아주 늦어진 거다. 채점을 마치.. 더보기
'기적'의 리포트 2013/08/08 '기적'의 리포트 오늘 동경은 맑고 더운 여름 날씨였다. 장마철 같이 눅눅한 날씨가 아니라, 여름철 날씨다. 이번 주에 들어서 날씨가 눅눅함이 가신 눈부신 햇살이 공포스러운 폭염이 돌아왔다. 월요일부터 최고기온이 36도였다. 오늘도 최고기온이 35도였다. 날씨라는 게, 최고기온도 높다가 낮다가 하는 줄 알았더니, 요새는 일주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계속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저기온이 24도로 열대야가 아닌 것이다. 오늘부터 실시한 폭염대책이 있다. 그동안 사람들이 하고 다니는 걸 봤는 데, 오늘 처음으로 해봤다. 그런데, 정말로 아주 시원하다. 일본은 지진 이후에 절전을 해서 더위를 지혜롭게 지내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나처럼 TV를 거의 안보는 .. 더보기
드디어 여름방학 2012/08/08 드디어 여름방학 오늘 동경 날씨는 선선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베란다를 기준으로 본 햇살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어제 만해도 뜨거운 햇살과 환경미화작업을 하는 전기톱소리로 더운데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다. 매미울음도 여간 시끄러운게 아니다. 그 매미들도 요새는 죽어서 스스로 박제가 되어 여기저기 뒹군다. 어젯밤에는 그 중 한마리가 방에 들어와서 맴맴 울어댔다. 정말로 시끄럽다. 내가 사는 주위는 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엊그제 세어보니 주위 공원이 7-8개 된다. 그 중에는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공원도 있다. 요새는 가까운 야외수영장도 개장을 했을 것이다. 공원에 공터가 많이 있어서 자연이 남아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덥다는 올여름도 집에 있을 때는 그다지 더운줄 모르고 지내는 편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