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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일본, 기시다 정권 낮은 지지율에 주가 하락! NHK에 따르면 10월 5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4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376,20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965명으로 사망률 0.79%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982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707,126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7,809명으로 사망률 1.04%이다. 오늘 발표한 일본 백신 접종 실적은 1차 90,841,137건으로 인구의 71.7%이고, 2차 77,921,267건으로 인구의 61.5%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동경도 신규 확진자 -104명, -41.9%이다. 일본 전국에서도 -741명, -43%이다. 오늘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곳은 오사카 176명, 동경도 144명이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은 오사카 6명, 동경도와.. 더보기
다카오산 1 2015/05/03 다카오산 1 오늘 동경은 화창하게 맑고 좋은 날씨였지만, 낮에는 햇볕이 너무 강했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 가서 바겐헌터의 실력을 발휘하고 왔다. 사실 별로 살 것이 없었다. 놀러 간 거니까... 거기에 갔다가 햇볕이 너무 강해서 녹을 것 같았다… 이 글을 쓰면서 보니까, 햇볕에 많이 탔다. 내일은 긴소매를 입어야지... 어제는 10시에 학생과 다카오산구치역에서 만날 약속을 했다. 약속시간에 맞춰 둘이 도착했다. 그리고 둘이서 난도가 높은 코스를 택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역에 내리고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단풍이 가장 예쁠 시기와 거진 맞먹을 수준이다. 다른 곳에 가려다가 학생과 같이 가는 것이라서 잘 아는 곳을 택한 것이 실패의 요인이다. 거기에 시간대.. 더보기
벼룩시장 3 2014/05/07 벼룩시장 3 오늘 동경은 맑았지만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한 날씨였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왔다. 가는 길에 싱싱한 파를 한단 사서 뒤에 감춰뒀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져왔다. 벼룩시장 산책을 완결하자. 셋째날 벼룩시장은 별로였다. 전날과 전전날에 비해 가게도 적었고, 사람들도 적었다. 거기에다 날씨도 찌뿌둥해서 흐린 데, 빗방울도 살짝 비쳤다. 건질 물건도 별로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우선 내가 산 것은 은팔찌(왼쪽)다. 새것인데 100엔에 사서 그 자리에서 차고 계속 차고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오래전에 백화점에서 정가로 산 티파니(오른쪽) 보다 예쁘다. 미안하다, 티파니야, 그때는 나름 좋아서 샀는데… 소재가 좋은 괜찮은 브랜드.. 더보기
새로운 만남 2013/05/01 새로운 만남 오늘 동경 날씨는 오전에 맑았다가 오후에는 흐려왔다. 저녁 늦게 비가 오기 시작한다. 블로그를 쓰는 사이에 비가 그쳤다. 저녁 늦게 산책을 나가려고 나섰더니 빗방울이 비치기 시작했다. 공원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고 말았다. 일본은 지금 연휴 중이다. 골든 위크라고 불리는 일 년 중 가장 긴 연휴인 것이다. 올해는 연휴가 징검다리 건너듯 띄엄띄엄이다. 나도 화요일에 강의를 갔고 수요일인 오늘은 휴강, 학교 사정에 의한 휴강이다. 내일은 강의가 있고 모레는 쉰다. 시원하게 쉬는 학교는 이번 주를 통째로 쉰다고 한다. 연휴지만, 어정쩡한 연휴다. 오늘은 동료인 조선족 선생에 집에 놀러 갔었다. 선생 아들을 만나러 간 거다. 아들이 만으로 두 살이 안됐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 더보기
위 대한… 2013/02/10 위 대한… 설날인 오늘 동경 날씨는 맑은 그다지 춥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안것은 떡국을 먹은 어제가 설날이 아니라, 오늘이야말로 설날이라는 것이다. 어제 쫓기듯 떡국이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먹었다. 그런데, 먹고 난 다음에도 뭔가 찜찜했다. 너무 배가 불러서 피가 배로 쏠려서 문제가 뭔지 해명할 수 없었지만, 뭔가 이상한 게 있었다. 그 이상함을 뱃속에 넣고 잤는지도 모른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설날은 어제가 아니라, 오늘이었다는 걸 알았다. 아, 정말로 바보같다. 어쩌다가 떡국을 먹는다고 온갖 난리를 쳐서 공개적으로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일본에서는 한국이나 중국 설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올해는 내가 동경에서 블로그를 쓰고 읽고 있어서 설날이 다가온.. 더보기
조국, 힘내세요! 조국, 힘내세요! 수많은 시민들이 '우리가 조국이다'를 외쳤다. 조국 가족 인질극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고 있다. 몸이 아프다는 부인을 구속하더니, 몸이 아파서 수술을 받은 동생도 구속했다. 부인이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지 않으면 딸까지 기소한다고 '협박'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거기에 노모까지 소환한다고 한다. 검찰의 광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계엄령 문건이라든지, 다른 엄중한 사안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표창장에 올인을 하고 건수도 안 될 것 같은 사모펀드에 대한민국 검찰이 올인을 하다니, 이런 코미디가 있을까? 거대한 프로젝트가 움직이고 있다. 오늘 동경은 흐린 날씨로 찬기운이 있었다. 나는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휴이다. 화요일에 강의하고 수요일도 쉬니까, 화요일에 휴강을.. 더보기
감기에 걸렸다 2011/09/26 감기에 걸렸다 지난 일주일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태풍15호 때문에 일본은 난리가 났었다. 지난 화요일 학교에 있는데 나고야지방에 피난하라는 권고가 내렸다는 것이다. 40만명이 세상에 40만명이 어디로 어떻게?뒷 날에 들은 바로는 100만명 단위였단다. 진짜 문제는 뒷 날 동경에, 나에게도 덥쳤다는 것이다. 우선 아침에는 첫시간이 있어서 나갔다. 강의 도중에 비가 오는게 심상치가 않다. 학생들에게도 봐라, 비가 옆으로 내린다. 집으로 갈 시간에는 비가 그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업이 끝나고 보니 갑자기 세 시간 째부터는 태풍으로 인해 휴강이란다. 나는 학교에 간 김에 도서관에 반납할 책은 반납하고 새로 빌릴 책은 빌리고 비도 안오고 바람이 잠잠해서 .. 더보기
경로의 날 2018/09/17 경로의 날 오늘 동경은 더운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였지만, 저녁에 소나기가 왔다. 요즘 매일 비가 와서 빨래가 많이 밀렸다. 오늘은 날씨가 개어서 빨래를 많이 했다. 오전에 먼저 한 것을 말리고 오후에 다시 여름이불을 빨아서 널었다. 여름이불은 다 마르기 전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서둘러 걷어 들여 집안에서 말리고 있다. 바싹 잘 말라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오늘 경로의 날로 휴일이라, 연휴다. 연휴라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여느 월요일처럼 날씨가 갰다고 빨래를 해서 널고 느지막이 도서관을 향해 나갔다. 월요일이라, 도서관에 새 책이 들어 오는 날이다. 평소대로 도서관에서 할 일을 준비하고 책을 지고 나갔다. 큰 공원을 지나는데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