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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일본 침략에 저항하는 제주도-2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19도 습도는 50%대로 흐렸지만 지내기가 쾌적한 날씨였다. 어제 목욕을 해서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했다. 아침에는 쌀쌀해서 아침부터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었다. 스파게티를 삶고 마지막에 부추와 버섯도 같이 데쳐서 놓고 고추참치에 비비면 간단한 파스타가 된다. 아침이 너무 늦어서 점심은 망고를 하나 먹고 치웠다. 병원에 갈 때 입었던 옷, 약국에 갔던 옷, 링거를 맞는 동안 입던 옷, 베개닛 등을 다 빨아서 널었다. 빨래를 늦게 해서 날씨가 흐리니까, 마르는 게 걱정이었다. 내일은 다시 비가 온다고 해서 미룰 수가 없었다. 다행히 바람이 있어서 저녁까지 말리면 마를 것 같다. 오늘은 일을 하지 않고 편히 지내기로 했다. 오후에 친한 이웃에게 ..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일본의 어업 침략- 조선 연해 오늘 동경은 흐렸지만 낮에는 따뜻했다가 저녁에는 비가 왔다. 나는 오늘 항암치료를 하는 날로 오후에 예약이라서 아침을 늦게 먹고 병원에 갔다. 오전에 혈액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기도 하고 치료 내용을 조정하기도 한다. 오늘도 골수 수치가 생각보다 회복이 늦어서 모자랐지만 다른 수치가 올라가고 있어서 치료약을 줄여서 항암치료를 하기로 했다. 지난번 항암치료에서 6주나 간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대신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한다. 여기서는 병원이 가깝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가 쉽다. 진료는 예약시간보다 빠르게 점심시간에 받았다. 치료실에 가서 링거를 맞는 것도 약을 줄여서 만드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지난번보다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마지막에는 치료실에 나 혼자 남.. 더보기
왜구적 행태 왜구적 행태를 보였다. 유니클로가 왜구적 행태를 보인다면 당연한 일이다. 왜구의 본산지가, 유니클로의 본산지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동경은 비가 오는 날씨였다. 장마철이 상당히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 일기예보를 봤더니 일주일 동안 쭉 비가 오는 걸로 나왔다. 7월 중순이라, 장마가 끝나면 바로 폭염이 온다. 장마철에는 선선해서 좋기는 한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장기간이라, 학생들도 지쳤고 선생들도 지쳤다. 나는 날씨에 상관없이 잘 지내다가 어제 생선뼈가 목에 걸려서 편도선이 부어서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오늘은 약간 가라앉았지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화요일에 있는 특별 강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 7월에 들어 한국과 일본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이다. 궂은 날씨도 계속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