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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문재인대통령의 책을 자랑했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씨였다. 기온은 높아서 조금 움직이면 땀이 나고 가만히 있으면 추운 이상한 날씨였다. 오늘은 아침에 밥을 해서 현미밥에 명란을 넣은 주먹밥을 두 개 도시락으로 가져 갔다. 디저트는 키위가 세 개와 일본 생과자가 하나였다. 가을학기 수업이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넘어 가고 있어서 학생들과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단위를 포기한 학생들은 수업에 나오지 않고 단위를 받을 가능성이 없지만 수업에 빠지지 않고 오는 학생은 놀러 오는 것 같다. 어제 도서관에서 빌린 문재인대통령의 책 '운명'을 학교에 가져 가서 동료에게 보여 줬다. 그 중 한 명은 노무현대통령 팬으로 노대통령 연설문을 교재로 쓸 정도였다. 그 때부터 정치가에 노대통령 만큼 지향하는 뜻이 높은 사람은 드물다고 .. 더보기
피클과 문재인대통령의 책 오늘 저녁에는 큰 무우와 보라색 무우로 피클을 담았다. 작은 당근도 두 개 넣었다. 무우청도 같이 넣어서 색감이 예쁘다. 유자도 두 개 넣었다. 간장에 있던 다시마를 넣어서 간장색이 약간 들어가서 색감이 선명함이 약간 떨어진다. 피클색과 단풍색이 비슷한 것 같다. 절대로 단풍색과 맞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피클에 관한 책도 읽었다. 그렇다고 내 피클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것이니까.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문재인대통령의 책이다. 일본어판 서문을 읽었다. 역시 내가 찍은 대통령이다 싶었다. 신뢰가 간다. 말이 허황되지 않다. 사진과 실제 표지 색이 좀 다르다. 실제 표지는 짙은 블루진즈 색이다. 잉크색? 사진 보다 실제 표지색이 훨씬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