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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일본, 패션 트렌드는 가성비다 오늘 동경은 오전에 맑았다가 오후가 되면서 흐려졌다. 저녁에는 비가 올지 모른다. 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가지 않아서 해가 비출 때는 따뜻하고 흐리면 바람이 불어서 추운 날씨였다. 아침에 빨래를 하고 이불과 베개도 널어서 날씨가 흐려지기 전에 빨래를 말리고 이불도 걷어서 들여놓고 싶었다. 비가 오고 추워서 이틀 동안 산책을 나가지 못해서 오늘은 꼭 가고 싶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갈지 점심을 먹기 전에 산책을 다녀와서 먹을지 망설였다. 빨래와 이불을 들여놓고 나가려면 점심을 먹고 나가는 편이 좋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친한 이웃에게 전화했더니 일을 보느라고 외출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혼자 겹벚꽃을 보러 갔다. 내일은 비가 온다니까, 목요일에 항암치료를 가면 토요일까지 링거를 맞으니.. 더보기
일본, 3,158명 비상사태 선언을 둘러싼 공방과 이낙연! NHK에 따르면 1월 3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816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62,590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632명으로 사망률 1.01%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3,158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245,92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634명으로 사망률 1.47%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657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641명이고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63,244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962명으로 사망률 1.52%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가 많이 줄었다. 검사수는 74,272명으로 신규 확진자 657명이면 양성률 0.88%가 된다. 검사수가 많아도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경향이다. 그런 한편, 사망자.. 더보기
마리메꼬를 샀다 2018/03/31 마리메꼬를 샀다 오늘 동경은 맑지만 기온이 낮고 쌀쌀하게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어제 시립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쓰코시, 지금은 폐점해서 더 이상 미쓰코시는 아니지만 그냥 미쓰코시라고 부른다. 사실 폐점을 했지만 그다지 변함없이 쇼핑몰처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미쓰코시 백화점이 아니어서 아무래도 힘이 약간 빠졌다. 요부근에서는 백화점과 비슷하다. 지하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들르고 싶었다. 왠지 어제 들리고 싶었다. 유니클로에 들러서 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고 싶었다. 한 열 발자국을 왼쪽으로 틀기 싫어서 그냥 내려왔다. 옷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계절이 바뀌면 입을 옷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신선한 기분이 되는 새로 산 옷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작년에 사서 가격표.. 더보기
동경 바겐헌터의 새해 시작 2011/01/04 동경 바겐헌터의 새해 시작 오늘도 동경 날씨는 맑다. 12시에 같은 단지에 사는 선생에 집에 초대받아서 간다. 이틀 전에 가까운 리사이클숍에 놀러갔다. 이 리사이클숍은 이층까지 큰 중고 책방이고 삼층에는 옷이나 잡화가 있다. 집에서 가까운 데라 심심하면 놀러 간다.. 놀러 가서 책 구경을 하고 조금 지난 잡지나 옷도 잘 산다. 나는 가벼운 쇼퍼홀릭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것에도 가볍게? 중독한 상태다. 싸게 물건을 잘 골라 사는 사람을 바겐헌터라고 한다. ‘헌터’라는 말이 뜻하듯 ‘사냥꾼’이라는 것이다. 근데 요즘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를 고려하는 경향이 패션으로 ‘유행’을 하고 있다. 그 건 쇼핑을 하는 행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전에는 리사이클숍을 이용하는 것을 적어도 ‘멋있.. 더보기
왜구적 행태 왜구적 행태를 보였다. 유니클로가 왜구적 행태를 보인다면 당연한 일이다. 왜구의 본산지가, 유니클로의 본산지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동경은 비가 오는 날씨였다. 장마철이 상당히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 일기예보를 봤더니 일주일 동안 쭉 비가 오는 걸로 나왔다. 7월 중순이라, 장마가 끝나면 바로 폭염이 온다. 장마철에는 선선해서 좋기는 한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장기간이라, 학생들도 지쳤고 선생들도 지쳤다. 나는 날씨에 상관없이 잘 지내다가 어제 생선뼈가 목에 걸려서 편도선이 부어서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오늘은 약간 가라앉았지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화요일에 있는 특별 강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 7월에 들어 한국과 일본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이다. 궂은 날씨도 계속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