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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일본, 코로나 사망자 최다 경신, 급변하는 대책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3도, 최저기온 22도이다. 내가 사는 곳에는 밤 8시 가까운 시간이 되어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오늘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여서 밤까지 에어컨을 켰다가 실외 온도가 24도까지 내려간 걸 보고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었다. 비가 와서 창문을 닫으려고 봤더니 폭우는 아니지만 비가 좀 많이 오는 것 같다. 요즘 부쩍 해가 짧아진 느낌이 든다. 이렇게 비가 오면서 계절도 가을을 향해서 갈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 눈을 떠서 좀 먼 곳에 있는 공원까지 산책 겸 포르치니 버섯을 수확하러 갔다. 어제 일기예보로는 오늘 기온이 낮다고 나왔는데 아침에 걸어보니 기온이 올라갈 것 같았다. 무엇보다 습도가 높아서 더위도 무거웠다. 포르치니 버섯을 수확하고 한 시간 산책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전에.. 더보기
사람 죽는 폭염에 절전하라는 일본 정부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9도라고 했는데 아침 8시경에 벌써 29도가 된 걸 보니 30도가 넘을 것 같다. 낮이 되어 최고기온이 31도라고 나온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29도로 지내기가 수월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연속 8일간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었다. 동경 부근에서 최고기온 40도가 관측되는 날이 며칠이나 될 정도로 무서운 폭염은 6월에 전대미문이었다. 그런 날을 지내다가 어제는 기온이 내려간 것만으로 너무 행복한 하루를 지냈다. 어제 아침에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에 부설된 가게에 야채를 사러 갔다. 가는 길에 마치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은 것처럼 파닥거리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나이 먹은 아줌마가 다른 사람이 보는데서 파닥거리다가는 동네에서 머리가 이상하다는 소문..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8월 15일) 1,232명! NHK에 따르면 8월 15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85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7,45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38명으로 사망률 1.93%이다. 일본 전국에서 밤 9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232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55,40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106명으로 사망률 1.97%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166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15,039명으로 사망자 누계는 305명, 사망률 2.03%이다. 일본은 오늘 사망자가 7명인데, 아이치에서 4명이 발생했다. 아이치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서 의료체제가 핍박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다음과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