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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짜증나는 시스템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13도, 최저기온 11도로 겨울과 같은 기온으로 매우 추운 날씨이다. 어제도 최고기온 14도로 추웠다. 내일은 최고기온 23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이틀 전에는 최고기온 30도로 아주 더운 날씨였다. 날씨 변화가 너무 드라마틱해서 감기 걸리기 안성맞춤인 것 같다. 어제 서둘러 담요를 두 장 꺼내서 덮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추워서 잠을 깨거나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아서다. 어제부터 비가 와서 오늘도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있다. 집에 있으면서도 추워서 무릎에 얇은 담요를 두르고 있다. 아직 10월 초순인데, 아니 이틀 전까지만 해도 최고기온이 30도였는데 기온의 변화가 너무 극단적이라서 사람들이 따라가기 힘들 것 같다. 그야말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지난주 .. 더보기
일본은 끄떡없다 일본은 끄떡없다.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불매해서 지방에 여행객이 줄었다고 아베 총리가 '민간교류를 계속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제정신인가? 한국에 폭탄을 날린 당사자가 할 말은 아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한국인 일본 여행 불매에 대해 '영향 없다'라고 한다. DHC TV에서는 한국 DHC가 협박당해서 사과문을 냈다는 가짜 뉴스까지 만들어 보도하면서 '혐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은 끄떡없이 앞으로도 계속 같은 방향으로 나간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이었다. 어제부터 오늘 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집에서 나가지 않고 커튼을 내리고 지냈다. 저녁이 지나 밤이 되어도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 창문을 열 수가 없었다. 아까, 밤 10시가 넘어서 겨우 창문을 열고 환기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