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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농담이지? 자유한국당 오늘 동경은 잔뜩 흐리고 추운 날씨였다. 나는 도서관에 가서 일을 하려다가 집에서 책을 읽고 좀 늘어진 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완전 춥고 눈이 온다고 한다. 내일은 도서관에 가서 지내다가 와야 할 날씨다. 오늘처럼 흐린 날씨에는 집에서 히터를 켜서 지내는데, 히터가 그 부근만 따뜻하다. 집 전체를 따뜻하게 할 난방시스템이 없다. 그래서 기온은 한국보다 훨씬 높지만 집에서는 춥게 지낸다. 오늘 집에서 지내는 옷차림은 레깅스를 신고 위에 바지를 입고 두터운 양말에 덧신을 신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양말도 두 장 겹으로 신지만, 나는 두 겹짜리 양말을 한 장만 신었다. 거기에 담요를 두겹으로 해서 롱스커트처럼 둘렀다. 위에는 소매가 짧은 속옷에 긴팔 면와 울이 섞인 티셔츠에 반소매 긴 울원피스를 겹쳐 입고,.. 더보기
자민당의 체질 오늘 동경은 갑자기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서 2월 초순이 아니라, 4월 중순의 기온이 되었다. 아침에는 비가 온 모양으로 지면이 젖어 있었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새로 온 책이 진열되는 날이라,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가면서 옷을 얇게 입고 갔지만, 더웠다. 도서관 안도 온실 같이 더워서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도서관에 들어 가면 입구 가까이에 신문이 놓여 있다. 나는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을 보고 항상 앉는 자리가 있는 4층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아사히신문을 읽는 사람이 있어 그 부근에 있던 요미우리신문 1면을 슬쩍 봤다. 요미우리신문에서 역대 총리 중 가장 평가가 높은 사람에 대해 조사를 한 모양이다. 자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현 총리인 아베 씨가 24%로 톱이고 다음으로 아베총리의 .. 더보기
부메랑, 부메랑 부메랑, 부메랑일본사회 2012/10/13 02:46 huiya 요새 동경 날씨는 아직도 낮은 덥다. 교실이 어느 쪽을 향해 있는냐에 따라, 기온이 다르다. 오늘은 오전에 2교시는 냉방을 안키고 수업을 했지만, 3교시는 교실에 햇빛을 가리는 커텐을 치고 냉방을 해서 수업을 했다. 3교시는 점심시간 직후라서 항상 아이들이 졸립다. 아이들이 자느냐, 내 수업을 듣느냐, 졸음과의 투쟁인 것이다. 오늘은 내가 완전 승리를 거두었다. 왜냐하면, 다음 시간에 시험은 본다고, 그 시험에 통과를 못하면 단위를 못 받는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나도 긴장을 하고 아이들도 정신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아이들이 정신을 바짝차리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귀엽기 짝이 없다. 아, 귀여운 것들… 4교시 째도 냉방을 키.. 더보기
월요일은 도서관 오늘 동경은 오전에는 맑았는데 전체적으로 흐린 날씨였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화재경보기를 새로 교체하러 온다고 했는데 일찍 오기를 바랬다. 아침 9시 넘어서 금방 왔다. 드물게 기분좋게 일을 마치고 돌아갔다. 다행이다. 이런 사람들이 오면 꼭 호기심에 넘치는 질문을 해서 기분이 상하는데 오늘은 좋게 하고 갔다. 이런 사람은 칭찬해줘야 하는데 칭찬할 곳이 없다. 도서관 가는 길에 단풍이 예쁜 곳을 거쳐서 갔다. 야채 무인판매에 가고 싶었지만 짐이 무거워지면 안되니까 그냥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갈 때 엽서를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우표와 주소가 담긴 봉투를 못 찾았다. 다음 주에 엽서를 써야지. 도서관 4층 창문에 햇볕이 들어 온다고 블라인드를 길게 내렸다. 햇볕이 들지 않아 도서관이 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