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살 사고

일상이 위태롭다 2015/01/11 위태롭다 오늘 동경은 화창하게 맑은 날씨다. 기온이 낮지 않고 바람도 있어서 빨래 말리기에 최적인 날씨다. 아침에 일어나서 두꺼운 커튼을 열어서 햇빛을 집안으로 들인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나서 물을 끓이며 요가매트를 펴서 요가를 조금 한다. 다시 요가를 시작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한다. 창문을 활짝 열고 빨래를 돌리면서 아침을 준비하고 청소할 준비를 한다. 각종 매트를 밖에서 먼지를 털고 널어놓는다. 아침으로 미역국을 끓여서 먹으려고… 어제 서울에서 사주신 한살림 돌미역을 뜯었더니 내가 어렸을 때 먹었던 미역 냄새가 났다. 바닷가에서 말린 것 같은 냄새가 났다. 멸치국물에 끓였더니 그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어서 감격했다. 옛날에 먹었던 미역이라는 것이 맛있는 것이었다는 걸 알았다.. 더보기
일본은 선진국이라는 거짓말 2011/01/11 책 소개 오늘 동경 날씨는 매우 추었다. 오늘부터 학교가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어 학교에 가는 첫날이라, 자살사고가 없기를 바랐는데, 첫날부터 사고가 있었다. 올해도 자살사고가 많은 해가 될 것 같아 첫날 아침부터 우울했다. 그러나 학교에 가서 학생들을 만나니 역시 애들이 귀엽다, 예쁘다. 학생들도 선생님 오랜만에 만났다고 반가워해준다. 방학숙제를 걷어서 채점에 들어갔다. 방학숙제를 통해 아이들이 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 수 있다. 나는 항상 책을 읽는다. 직업상, 취미로, 소일거리로, 수면제로. 요즘 가지고 다니며 읽는 책이다. 제가 느끼던 게 책으로 나와 있어서 소개합니다. 杉田 聡(스기타 사토시) 平凡社新書424 2008년 헤본샤 발행, 제목은『「日本は先進国」のウソ』(‘일본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