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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성 직원 자살

아베 총리는 '조작'의 달인?! 2018/03/16 아베 총리는 '조작'의 달인?! 오늘 동경은 흐렸다가 비가 약간 뿌리는 날씨였다. 나는 어제 심리학 연구실에 가서 빌리지 못한 책을 빌리러 갔다. 책을 빌리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포기할까 하다가 간 것이다. 빌리는 책과 주변에 있는 책도 훑어봤다. 내가 빌리는 책이 힘들게 빌린 보람이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나중에 내용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써서 올릴 생각이다. 오늘도 도서관에 가는 길에 먼저 심리학 연구실에 가서 책을 빌렸다. 책을 빌리고 다른 책은 거기서 읽다가 늦게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집중해서 읽던 책을 마무리했다. 어제 하다 남은 일도 했지만 전부 마치지는 못했다. 책을 집중해서 읽었고 새로 빌린 책이 대단한 것이라서 일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나온.. 더보기
봄이 오는 부엌 2018/03/16 봄이 오는 부엌 오늘 동경은 습기가 많고 더운 날이었다. 어제 더워서 땀을 흘렸던 관계로 복장을 가볍게 반팔을 입었다. 내 생애 가장 이른 시기에 반팔을 입은 게 아닌가 싶다. 3월 중순에 반팔을 입으면 앞으로 어떻게 지내라는 말인가? 오늘도 도서관에 가서 세금관계 장부정리를 했다. 도서관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햇볕이 들어 온실이 된다. 오늘 난방을 껐는데 실내 기온이 25도였다. 도서관에서 일을 하다가 화장실에 가서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얼굴이 벌겋다. 도서관에 앉아 있으면서도 덥다고 생각했지만 얼굴이 벌겋게 될 정도인줄 몰랐다. 반팔을 입고 가서 참 다행이었다. 도서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신문이 놓여있다. 오늘도 신문을 훑어봤다. 오늘은 데모 뉴스가 없.. 더보기
일본은 데모 중 2018/03/14 일본은 데모 중 오늘 동경 날씨는 아주 더운 날이었다. 아직 3월 중순인데 더운 날이라니, 최고기온이 23도나 올라간 정말로 더운 날이었다. 어제 도서관에 갈 때 겉옷은 다운 베스트였다. 오늘 아침에는 일기예보를 보지 않았지만 집에서도 날씨가 따뜻한 것 같아서 얇은 티셔츠에 가벼운 윈드브레이커를 걸치고 나갔다. 도서관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땀을 흘렸다. 어제와 오늘 사이에 왜 이렇게 다르지? 도서관이 난방을 껐다. 통유리로 된 맨 위층 지정석에 앉아서 세금신고 준비를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운 공기가 점점 위로 올라와 졸음이 쏟아진다. 졸음을 참고 일년 동안 쓴 영수증을 정리했다. 다음은 내일 하기로 했다. 영수증을 정리하는 것은 아주 단조롭지만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라 은근히 피곤하.. 더보기
동경에서 분노의 데모 2018/03/12 동경에서 분노의 데모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어제 한밤중에 블로그를 올리느라고 아주 늦게 잤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날씨가 좋으니까, 생활도 천천히 방학에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집에서 일을 하고 프린트하러 나가는 김에 야채 무인판매에 가서 야채를 샀다. 마트에도 가서 아보카도와 닭고기, 양배추, 고동을 샀다. 집에 오는 길에 공원에 산나물이 있어서 저녁에 먹으려고 뜯었다. 저녁에 산나물을 데치고 고동을 삶아서 먹었다. 오늘부터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서서히 방학이 끝날 것을 준비해야지. 페북에 같은 대학에서 일하는 동료가 열심히 아베 정권의 위기에 관한 뉴스를 연속해서 올린 걸 보고 있었다. 동료가 몸이 아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