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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미일 정상회담으로 축제 기분 NHK에 따르면 4월 17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5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29,540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846명으로 사망률 1.42%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4,802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531,618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646명으로 사망률 1.81%이다.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올린 15일 현재 1,853,729건으로 16일 현재가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보통은 NHK에 올라온 걸 쓰는데 16일 자가 없어서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4월 9일까지 밖에 없고 4월 12일부터 통계는 관저 홈페이지로 가라고 한다. 관저 홈페이지에 가도 백신 접종 실적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16일 현재는 언제 업데이트가 .. 더보기
봄은 아직인가 2017/04/04 봄은 아직인가 오늘 동경은 맑았다가 비가 오는 날씨다. 3월은 1- 31일까지 중국에 있었다. 주로, 소주 친구네 집에서 지내다가 남경과 항주에서 열흘 보냈다. 중국에서 지내면서 한국뉴스를 매일 지켜봤다. 3월에 일어난 일이 너무 많았고 드라마틱해서 격동의 세월이 지난 느낌이다. 한 달 전이 먼 옛날처럼 느껴진다. 뉴스가 궁금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날은 ‘세월호’가 올라오는 날이었다. ‘세월호’가 무사히 올라오길 간절히 바란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세월호’가 인양되어 미수습자를 무사히 찾는 걸 비롯해서 많은 ‘의혹’이 명백히 밝혀졌으면 좋겠다. 소주는 벌써 벚꽃이 피고 잎도 나왔다. 동경도 벚꽃이 활짝 핀 줄 알았다. 내가 돌아오는 31일은 겨울처럼 추웠다. 4월이 된 첫날도 겨.. 더보기
일본, 반성과 사죄 2015/08/12 반성과 사죄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렸다가, 낮에는 맑았었다. 오후가 되면서 다시 흐려졌다. 그래도 최고기온이 34도라는 만만치 않은 더위였다. 어제도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7시간을 집중해서 책을 몇 권 읽고 55시 반이 넘어서 도서관을 나왔다. 아침에 갈 때는 최고기온이 32도인 줄 알고 나갔다. 32 도면 그렇게 덥지 않은 날씨인 것이다. 그런데 웬걸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이 너무 더워서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간 것 같았다. 집에 와서 확인했더니 34도였다고 한다. 오늘은 도서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더울 것이 무서워서 집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 날씨가 흐린 것이다. 너무도 반가웠다. 그동안 맑게 개인 여름 날씨가 계속되어 뜨거웠기에 날씨가 흐린 것만으로도..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 2017/05/14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 오늘 동경은 흐리고 약간 쌀쌀한 날씨였다. 이번 주는 좀 피곤해서 집에서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면서 지냈다. 평소보다 좀 더 꼼꼼하게 환기 선도 분리해서 청소했다. 유리창 청소를 해서 창밖의 푸르름이 훨씬 더 맑게 보인다. 집이 옆으로 긴 정방형이라, 자연광이 잘 들어와서 밝다. 집 어디서나 창밖의 푸르름이 보이는 것도 좋은점이다좋은 점이다. 저녁에 산책을 가려다 게으름을 피웠다. 요새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오늘은 청소하기에 좋은 날씨인것이다. 지난 3월은 1일부터 31일까지 중국에 다녀왔다. 중국에서는 처음 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중국에서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전혀 친절하지 못한 여행기를 올린다. 중국에 가는 비자는 2월 서울에 갔을 때 받아왔다... 더보기
혐오 서적 1 오늘 동경은 맑고 갑자기 기온이 훅 올라서 최고기온이 23도나 되었단다. 최저기온이 11도라니 따뜻한 날씨다. 아침에 베란다에 물을 끼얹고 씻었다. 베란다가 더러웠지만 추워서 씻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씻어서 기분이 좋다. 어제부터 아침에 요가를 다시 시작했다. 어제 너무 오랜만에 요가를 한 탓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근육이 아팠다. 오늘은 허리가 늘어나지 않는 청바지에 7부 소매 셔츠를 입었다. 겨울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허리가 무한대로 늘어나는 고무줄 옷만 입고 지냈다. 개강을 해서 보통 옷을 입어야 하니까, 몸도 보통 옷에 적응해야 한다. 청바지를 입고 허리 단추를 잠그지 못해 애를 먹었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오전에 가는 도중에 카피와 인쇄할 것을 USB에 담고 나갔다.. 더보기
국제학부에서 본 문재인대통령 오늘 동경은 습기를 잔뜩 머금고 흐린 날씨로 추웠다. 아침에 일어 났더니 날씨가 흐려서 춥겠구나 싶었다. 일본에서는 설과 상관이 없는 평범한 하루였다. 나는 오늘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일을 했다. 도서관이 따뜻하고 학생도 적어서 일하는 환경으로 아주 좋다. 도서관에 가기 전에 집앞과 가까운 공원에 핀 매화를 찍으러 갔다. 매화는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는 것이 좋은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매화가 예쁘게 찍히지 않았다. 요전날에도 매화를 찍었는데 어제 날씨가 더워서 꽃이 많이 피었을 것 같아 오늘도 찍으러 갔더니 꽃은 더 많이 폈는데, 날씨가 흐려서 배경이 아쉬웠다. 내가 주로 일하는 곳은 동경부근에 있는 대학, 국제학부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외국인 동료가 많은 편이다. 한국 신문에서 주.. 더보기
표류하는 일본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5도나 되는 따뜻한 날씨였다. 내일은 2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다음날은 6도로 뚝 떨어진다니 정신이 없는 날씨가 된다는 것이다. 오늘은 일요일 청소를 하는 날이지만, 빨래를 하고 이불을 널어서 말렸다. 날씨가 따뜻해서 난방을 하지 않아도 집에서 지낼 수 있어서 좋다. 한국에서는 설연휴가 어쩌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전혀 상관이 없는 평범한 주말일 뿐이다. 나는 봄방학 중이라, 주말이라는 개념도 별로 없다. 하지만, 내일은 월요일이니 새 책이 왔을 걸 기대하고 도서관에 갈 것이다. 일본은 표면적으로 항상 변함없이 평온한 모습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뒤숭숭하다. 특히, 아베정권에 들어서는 국민들이 편안한 꼴을 보기가 싫은 것인지, 아니면 국민들을 못살게 구는 독특한 취향이 있는.. 더보기
절망의 늪 절망의 늪일본사회 2012/12/17 17:32 huiya 오늘 동경날씨는 아침부터 흐렸다가 비가 온다. 어젯밤에 일본 선거가 끝나서 개표결과를 보다가, 힘이 빠져서 더 이상 보기가 싫었다. 기대가 없기에 화는 안난다. 결국, 얼마나 큰 차이로 자민당이 이겼나 이런 것이 될테니까. 자민당과 유신회가 이겨도 너무 이겼다. 일본이 완전 뒤집히겠다. 나는 일본에 살면서 비록 선거권은 없지만, 선거결과는 중요한지라, 주목해서 본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상한다. 이번 선거는 자민당 지지율이 높아진 것은 예상을 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민주당이 질줄 몰랐다. 민주당이 시원치 않아도 그래도 자민당이 아니니까, 자민당과는 다른 걸 지향해야 하니까, 자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버텨줘야 했는데…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