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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끈적거리는 토요일 2012/07/14 끈적거리는 토요일 오늘 동경은 아침에 좀 상쾌한 날씨였는데, 오후가 되면서 흐리고 눅눅하고 칙칙한 날씨가 되었다. 어젯밤에도 비가 와서 아침이 상쾌해도 그다지 덥지는 않았다. 그러나 습기가 많아서 그냥 앉아 뜨개질을 하는 데도 땀이 나서 끈적거린다.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샤워를 해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땀이 나서 몸이 끈적거린다. 옷도 눅눅해졌다. 수국혁명을 응원하는 니트를 마쳤다. 내일 날씨가 좋으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지. 학기말이 다가와 다음 주로 마치는 수업이 있고 그다음 주에 마치는 수업이 있다. 나는 시험을 안봐서 시험기간이 되기 전에 수업이 끝난다. 이번 주말부터 채점과 점수를 입력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가능하면 종강까지 점수를 발표한다. 거기서 문제.. 더보기
일찍 받은 초콜릿 2018/02/14 일찍 받은 초콜릿 오늘 동경은 맑게 개인 날씨다. 최고기온이 13도에 최저기온이 영하 3도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다. 연휴를 쉬고 어제 추워서 날씨가 따뜻해진 낮에 도서관에 갔다. 어제는 새로 온 책이 많은 날로 읽을 만한 책도 꽤 있어서 좋았다. 도서관은 원래 건물 전체가 따뜻한데 어제는 앉아서 책을 읽는데 으슬으슬 추웠다. 나만 추운가 싶어서 주위를 봤더니 학생들도 외투를 입은 채로 앉아 있다. 도서관 직원에게 물었더니 도서관이 문을 닫은 3일간 난방을 꺼서 난방을 켜도 전체가 따뜻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단다. 그래서 아침에 도서관에 왔을 때는 바깥 기온과 차가 별로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괜히 나만 추운게 아니었구나. 나도 다운코트를 입고 앉아서 책을 읽었다. 요즘 날씨는 기온이 좀.. 더보기
디아스포라의 삶 1 2018/07/19 디아스포라의 삶 1 오늘도 동경은 뜨거운 날씨였다. 오늘 최고기온이 35도로 어제는 36도였다. 어제와 다른 점은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습도가 높아서 아침에 나갈 때 땀이 줄줄 흘렀다. 최고기온도 중요하지만 최저기온도 중요하다. 어제가 27도에 오늘은 26도란다. 연일 폭염에 열대야다. 흐린 날씨의 무더위가 좋은 점도 있다는 걸 알았다. 저녁이 되니 어제 보다 훨씬 선선하다는 것이다. 비슷한 기온이라도 햇볕이 강하지 않아서 달궈진 지면이 식는 시간이 필요없어서다. 그래서 전등을 켰다. 어제보다 1도가 낮다는 것만으로 선선하게 느낄 정도로 폭염에 익숙한 것인지도 모른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한다. 동경이라도 지역에 따라 온도가 다르다. 아무래.. 더보기
끈적거리는 토요일 2012/07/14 끈적거리는 토요일 오늘 동경은 아침에 좀 상쾌한 날씨였는데, 오후가 되면서 흐리고 눅눅하고 칙칙한 날씨가 되었다. 어젯밤에도 비가 와서 아침이 상쾌해도 그다지 덥지는 않았다. 그러나 습기가 많아서 그냥 앉아 뜨개질을 하는 데도 땀이 나서 끈적거린다.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샤워를 해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땀이 나서 몸이 끈적거린다. 옷도 눅눅해졌다. 수국 혁명을 응원하는 니트를 마쳤다. 내일 날씨가 좋으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지. 학기말이 다가와 다음 주로 마치는 수업이 있고 그다음 주에 마치는 수업이 있다. 나는 시험을 안 봐서 시험기간이 되기 전에 수업이 끝난다. 이번 주말부터 채점과 점수를 입력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가능하면 종강까지 점수를 발표한다. 거기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