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창올림픽

완전 망쪼로 가는 구나! NHK에 따르면 10월 1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5,97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09명으로 사망률 1.5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637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85,04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596명으로 사망률 1.87%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77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21,66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415명으로 사망률 1.74%이다. 오늘은 한국에서 추석이라고 한다. 일본은 그냥 아무 상관이 없는 평일이다. 온라인 강의를 마치고 오후에 갑자기 마트라고 가야 할 것 같다. 가까운 공원에서 버섯이 있는지 관찰하고 마트에 갔더니 사과.. 더보기
여성이 빛난 평창올림픽 2018/02/26 여성이 빛난 평창올림픽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렸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맑아졌다. 어제는 하루종일 어둡게 흐린 추운 날씨였다. 최고기온은 어제와 오늘 비슷해서 10도 정도였다. 같은 기온이라도 아침부터 맑게 개어야 햇살이 들어와 집이 따뜻한데 어제 날씨가 추운데다 아침에 흐려서 집이 그다지 따뜻하지 않았다. 그래도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어제는 일요일로 청소하고 빨래하는 날이다. 아침에 날씨를 보니 청소하기 좋은 날씨가 아니라, 청소와 빨래를 포기했다. 오늘 청소하려고 했더니 날씨가 흐려서 일기예보를 확인한 다음 빨래를 했다. 그 전에 이불과 담요 베개를 널어서 말렸다. 오늘도 청소는 하지 않았다. 지난 주도 청소를 평일에 했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하지만 도서관에 새.. 더보기
축제는 시작되었다 2018/02/08 축제는 시작되었다 오늘 동경은 오전에 맑게 개었다가 오후가 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저녁에 해질 무렵에는 다시 구름이 살짝 걷혔다. 오늘은 도서관이 쉬는 날이라, 집에서 쉬는 날로 정했다. 어제까지 채점을 끝내고 성적을 입력했다. 도서관에서 어제 채점을 끝냈더니 그동안 뒷목이 땡기고 등마저 딱딱해질 정도로 피곤했다. 채점을 끝나니 뒷목도 풀리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 공원에서 아는 아이들을 만났다. 두 살과 네 살짜리 남자 아이 둘과 그 엄마를 오랜만에 만나서 한참 놀았다. 네 살짜리와 내가 좀 친하다. 그 아이는 나무 사이를 탐험하는 걸 좋아해서 나에게도 오라고 손짓을 한다. 나는 아줌마야, 거기에 들어 갈 수가 없다고! 그러면서 뛰고 가만히 .. 더보기
일본과 미국의 평창행 2018/02/06 일본과 미국의 평창행 오늘 동경은 맑지만 최저기온이 낮아서 냉기가 돌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하고 연어를 구어서 배추 된장국에 배추로 쌈을 싸서 먹었다. 오늘도 도서관에 가서 채점을 할 예정이다. 채점은 내일까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매일 채점에 쩔어서 지내고 있다. 아침에 같은 단지에 사는 친구가 문자를 보내왔다. 도서관에 가는 시간에 맞춰서 같이 나간다고 짧은 산책을 하잔다. 아침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서둘러 준비해서 짐을 지고 나갔다. 친구는 일본인으로 일본과 아시아의 관계, 특히 전쟁에 관한 연구를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아베 총리의 평창행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했다. 친구와 말을 하면서 나를 비롯한 한국사람들이 일본에 대해서 여전히 아주 .. 더보기
아베총리의 평창행・속편 2018/02/04 아베총리의 평창행・속편 오늘 동경은 오전에 구름이 많아서 흐렸다가 오후가 되면서 맑게 개었다. 최저기온이 오랜만에, 정말로 오랜만에 영상 1도여서 봄이 가깝게 느껴졌다.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올라갔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추웠다. 오늘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와 빨래를 하는 날로 잡았다. 지난 주에 아는 사람이 와있어서 청소를 제대로 못 했다. 청소기만 돌린 것이다. 집도 쓰는 사람이 느니까, 먼지도 더 많이 생겨서 지저분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무슨 일이 있어도 청소를 제대로 하는 날로 잡은 것이다. 빨래를 해서 널고 청소를 하니 속이 다 후련했다. 청소는 걸레질을 해야 청소를 한 것 같다. 걸레질을 하지 않으면 개운하지가 않아서 청소한 기분이 들질 않는.. 더보기
평창, 평양 그리고 평화 올림픽 2018/01/25 평창, 평양 그리고 평화 올림픽 오늘 동경은 맑지만 추운 날씨다. 최고기온이 4도에 최저기온이 영하 9도로 동경의 추위나 겨울이 아니다. 서울의 추위라면 몰라도 동경의 추위는 아니다. 동경은 방한대책이 부실해서 이런 추위를 견디기가 어렵다. 요전에 영하 6도까지 내려갔다고 이번 겨울 가장 추운날이라고 했는데, 이번 주가 가장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내일도 최저기온이 영하 7도라고 한다. 어제로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학기말에 들어갔다. 오늘 아침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아주 피곤했던 모양이다. 오늘 집에서 지내면 답답할 것 같아서 도서관에 갔다. 오전에 날씨가 추워서 좀 따뜻해지길 기다렸다가 길을 나섰다. 집 아래서 눈을 치우는 사람이 있어서 말을 걸었다. 오늘은 시간이 있어서 .. 더보기
아베 총리의 평창행 2018/01/24 아베 총리의 평창행 오늘 동경은 기온이 낮고 춥지만 맑은 날이었다. 낮에는 햇볕이 있어서 양지바른 곳은 그다지 춥지 않았다. 내 집 주변은 눈이 녹은 곳이 적다. 걷는 길은 생겼지만, 길이 잘 나지 않은 곳은 빙판이 되어 더 위험하게 되고 말았다. 이런 골치 아픈 상황은 꽤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에 있던 강의를 마지막으로 봄방학에 들어갔다.. 학생들에게는 아직 보강과 시험이 남아 있지만, 나는 리포트로 해서 시험이 없다. 리포트 채점과 평상점 합산 등 피곤한 일이 산처럼 남았다. 하루나 이틀은 산처럼 남은 일을 잊고 지내고 피곤한 일에 돌입할 예정이다. 학기말이 되어 종강을 할 때는 생각이 많아진다. 어떻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한다. 고민한다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