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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부작용

생각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1도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그치는 날씨다. 여기까지 어제 썼다. 오늘 다시 날씨를 보면 최고기온 28도로 어제보다 선선한 모양이다. 주로 집에서 지내니까, 이 정도 차이는 인식하기가 어렵다. 나중에 밖에 나가거나 산책을 나가면 최고기온을 체감할 것이다. 기온이 내려가서 요즘은 매일 산책할 수 있어 정말로 좋다. 산책을 하면 적당한 운동과 기분전환도 할 수 있지만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어서 좋다. 실은, 어젯밤 늦게까지 집중해서 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성과가 오르지 않는 엑셀에 입력된 명부를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켰더니 눈이 침침해서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젯밤에 한 작업을 확인하고 수정해서 마쳤다. 다른 명부도 기본적인 밑.. 더보기
항암치료와 벚꽃구경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8도밖에 안 되는 매우 추운 날씨다. 잔뜩 흐리고 비가 오는 겨울보다 훨씬 더 춥게 느껴지는 날씨다. 요새 동경이 좀 춥다. 겨울처럼 최저기온이 내려가고 최고기온도 낮다. 그래도 어제는 아침부터 햇살이 좀 나서 약간 풀렸지만 날이 따뜻해지는 건 오후에 들어서다. 오후에는 다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기에 따스함을 느끼는 시간을 짧다. 나는 지난 3월 중순에 항암치료를 위해 처음 입원해서 목요일 오전부터 링거를 맞기 시작해서 토요일 낮에 링거가 끝나자 점심을 먹고 퇴원했다. 처음에는 2주일 간격으로 항암치료를 하자고 해서 2번째부터는 외래로 간다. 지난 목요일 아침 9시 예약으로 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했더니 혈액검사부터 시작해서 검사 결과가 나와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예약시간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