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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사람을 경계하는 생활 10월 11일 NHK에 따르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6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7,71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21명으로 사망률 1.51%이다. 일본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37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90,20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43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6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24,60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432명으로 사망률 1.76%이다. 오늘도 비가 오는 날씨였다. 청소는 했지만 빨래를 하지 못했다. 일기예보를 보면 다음 주 거의 매일 같이 비가 오는 걸로 나온다. 주말은 학생의 컴플레인에 놀란 여파로 아무 생각도 못하고 지냈다... 더보기
일본 대학생, 심각한 '혐한과 혐중' 10월 10일 NHK에 따르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4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7,56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21명으로 사망률 1.52%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681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89,766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41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72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61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24,548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가 430명으로 사망률 1.75%이다. 근래 한 달 단위로 동경도와 일본, 한국의 확진자 누계와 사망자 누계를 살펴보기로 하자. 동경도 일본 한국 6/10 확진자 누계 5,426 18,018 11,902 6/10 사망자 누계 311 .. 더보기
일본, 안이한 크루즈선 대처 아침에 일어났더니 크루즈선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신자가 39명과 검역관 1명이 불었다고 한다. 크루즈선에서 오늘 현재로 175명에 다른 사람을 합하면 200명이 넘었다. 지금까지 증상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검사한 결과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을 전수 검사한 결과가 아니다. 아직, 3000여명을 검사하지 않았다. 폐쇄된 공간이라 전염이 확산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확산을 확인하니 맥이 풀렸다. 일본 정부는 정말로 방치했다. 오늘 동경은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맑아졌다. 최고기온도 제법 올라갔는데, 오전에 날씨가 맑아야 집안에 햇볕이 들어 따뜻한데 오후에 볕이나서 집은 바깥 기온에 비해 추웠다. 요즘 주변을 보면 분위기가 흉흉하기 짝이 없다. 나를 아.. 더보기
채점을 하면서 2016/02/06 채점을 하면서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이었다. 이번 주는 채점을 하고 성적을 입력하는 주간이다. 주로 학교 도서관에 가져가서 널널하게 펼쳐 놓고 채점을 한다. 어제는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했다. 평상점을 집계하는 것이라, 그다지 집중하지 않고 하다 보니 거의 10시간 이상 단순한 숫자를 보고 기입하는 작업을 했다. 장시간 노동으로 정신이 없고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이번 채점에서 아주 명확히 두 갈래로 갈라졌다. 성적이 딱 중간인 학교와 성적은 중간보다 아래라는 학교가 향하는 방향은 반대였다. 성적이 중간인 학교는 학기말이 오기 전에 성적이 걱정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 뚜껑을 열었더니 결과는 예상보다 참담했다.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까지 평균에서.. 더보기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자세 오늘 동경은 보통 겨울 날씨로 돌아왔다. 최고기온이 13도로 맑았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서 체감으로는 훨씬 추웠다. 집 창문이 덜컹거리고 바람이 들어와서 추웠다. 오후가 되어 밖에 나가서 한 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주변을 관찰했다. 뭔가 묘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어 갔더니 가까운 고등학교 학생들이 부활동으로 체육을 하고 있었다. 간선도로에 차량통행도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야채 무인판매에 갔는데 살 것이 없어서 중고서점에 들렀다. 거기에도 야채를 팔기 때문이다. 고구마 두 봉지 200엔 주고 샀는데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이 가게에 다닌지가 10년이 넘어도 이렇게 고맙다는 인사를 들은 기억이 없다. 가게에도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 와서 사주기만 해도 고마운 존재가 .. 더보기
혐중 정서 차단 중요하다! 자유 한국당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가 '중국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와대가 '우한 폐렴'명칭이나 고치는 데 신경 쓸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라며 "우한 폐렴 차단보다 반중 정서 차단에 더 급급한 게 아닌지 걱정된다"라고 비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이때다 싶어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에 비난만 하는 정치가들 정말 보기가 싫다.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기보다 힘과 지혜를 모아 비상사태를 극복하는 자세를 보이는 게 지지를 얻지 않을까?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9도까지 훅 올라간 아주 따뜻한 날씨였다. 나는 이불과 베개 등을 말리고 빨래를 두 번이나 했다. 낮에는 바빠서 밖에 나갈 시간도 없었는데 오후 늦게 마트에 갔다가 야채 무인판매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더보기
중국 혐오를 멈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한국 매스컴에서 때는 이때다 싶었는지 중국에 대한 '혐오'를 선동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기사 댓글을 보면 비슷한 톤으로 중국에 대한 '혐오'를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댓글을 보면 일반 사람이 쓰는 게 아니라, '혐오'를 직업적으로 조장하는 느낌이 난다. 중국 '혐오'를 내세우면서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내용이 되어 있다. 어제까지 본 것이 그랬다. 오늘은 정상적으로 보이는 댓글이 올라와 있는데 대댓글을 보면 하나같이 '혐오'를 조장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이다. 총선을 앞두고 댓글부대가 맹활약하는 모양이다. 중국을 '혐오'하는 걸 멈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핑계 삼아 중국을 '혐오'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 더보기
제주도 사람들의 팀워크 2018/09/14 제주도 사람들의 팀워크 오늘 동경은 비가 오는 흐린 날씨다. 낮에 야채를 사러 나갈 때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나갔다. 오늘 산 것은 가늘고 길쭉한 가지 한 봉지에 모로헤이아 한 봉지였다. 살 것이 별로 없었다. 서울에 갔을 때 공항버스에서 본 일이다. 주로 제주도 사람들이 움직인 것이라 재미있었다. 아주 한국적이면서 제주도적인 광경이었다. 내가 탄 비행기는 저가항공으로 나리타에서 한 시간 늦게 출발해서 도착이 늦어졌다. 체크인할 때 공항에 일찍 도착했는데도 좌석을 거의 맨 뒤로 줬다. 좌석배정을 하는 사람이 몽니라도 부린 것인가? 지금까지 비행기를 많이 탔지만 맨 뒤 자리는 앉은 적이 없었다. 그 자리에 앉았더니 비행기가 아주 시끄럽다는 걸 알았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