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잼의 계절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1도라고 해서 31도인 줄 알았다. 저녁에 봤더니 최고기온이 29라고 한다. 요새도 춥고 비가 왔는데 오늘은 맑고 기온이 급상승했다.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이틀 연속 날씨가 맑다는 일기예보에 담요를 빨아서 집어넣기로 했다. 아침부터 담요를 넉 장이나 빨았다. 세탁기에 넣을 수 있는 것은 한 번에 한 장이라서 세탁기를 네 번 돌렸다. 다른 빨래를 먼저 했으니 아침에 세탁기만 다섯 번 돌린 셈이다. 담요라고 하지만 소재가 다르기에 늦게 마르는 면 퀼트를 가장 먼저 빨고 빨리 마르는 걸 나중에 빤다.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장소가 좁기에 담요를 부지런히 뒤적거리면서 빨리 마르게 손질을 한다. 산책 나가기 직전까지 담요를 말려서 정리하고 침대 세팅을 바꾸고 여름 이불도 바.. 더보기 대통령 부인의 전시 실력은 대단하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9도라고 한다. 어제 최고기온이 오전에 19도였다가 오후에 18도라고 나왔다. 오늘 최고기온도 18도가 아닐까 한다. 어제도 기온이 낮아 추웠기 때문에 오늘은 더 춥다. 내일은 최고기온 28도로 따뜻해질 것 같다. 지금 날씨는 기온이 낮으면서 습도가 94%나 되어 체감온도가 더 춥게 느껴진다. 어제는 비가 오고 너무 추워서 볼 일을 보러 가지도 못하고 산책도 나가지 않았다. 실은 전날 이틀 연속 잠을 자지 못했는데 날씨도 추워져서 몸이 굳고 딱딱해졌다. 그래서 어제는 집에서 지냈지만 블로그를 쓸 여유도 없었다. 어제는 집에서 지내면서 언니네가 7월 초순에 한국 간다고 해서 비행기표를 검색해서 비교한 것이 주된 일이었다. 그 전날에도 검색했는데 어제는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날.. 더보기 친구와 외식을 했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대체로 맑은 날씨였다. 늦은 오후에 접어들어 기온이 급강하한다고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오늘은 친구가 집에서 가까운 대학 본부에 회의가 있다고 끝나면 점심을 같이 먹고 티타임도 갖기로 했다. 어제 블로그를 올리고 늦은 오후에 산책을 나갔다. 요새 산책을 나가는 시간은 대충 3시 50분이다. 친한 이웃과 4시에 약속해서 만나기 때문이다. 어제도 좀 먼 공원까지 왕복하고 친한 이웃의 집 가까이까지 배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버섯을 따고 치자꽃도 땄다. 수국도 한 송이 얻었다. 오디는 공원에 가는 길에 딴 것이다. 어제 수확물도 사진을 찍었다. 산책에서 돌아와 전날부터 만들던 매실잼을 만들었다. 매실잼을 만들 때는 옆에서 병을 끓여서 소독하면서 동시 진행을 한다. 매실이 워낙.. 더보기 덕분에, 잘 먹고 있어요 -2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현재 맑은 날씨지만 오후가 되면 비가 온다고 한다. 나는 날씨가 맑다고 빨래를 하고 목욕탕 청소를 하고, 이불과 베개를 말리고 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보니까, 땀을 막 흘리면서 잔 모양이다. 담요를 두 장 덮고 있어서 너무 더운 건지 모르겠다. 일본에서는 장마철에 날씨가 추운 날도 있어서 겨울 이불을 완전히 정리하면 안 된다는 말도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요새도 최고기온이 20도가 안 되는 날도 있다. 다음 주에도 수요일이 최고기온 19도에 최저기온이 13도로 나온다. 이불을 정리해서 밤에 추울 경우도 있기에 정리하기가 애매한 시기다. 아까, 유튜브를 켰더니 '우리들의 블루스'에 관한 것이 뜬다. 19화를 보려다가 몰입해서 보고 울 것 같아서 그만 두기로 했다. 오.. 더보기 덕분에, 잘 먹고 있어요 -1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4도인데도 습도가 높아서 후지덥근한 장마철 특유의 날씨다. 요즘 장마철로 날씨 탓도 있지만 기분이 꿀꿀해서 며칠 쇼핑을 하러 돌아다녔다. 일을 할 때는 주로 일하는 용도에 맞게 옷을 샀는데 정작 집에서 지내면서 산책이 주일과가 된 생활에서 필요한 옷이 꼭 구비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여름에 필요한 마소재의 긴소매 셔츠를 중심으로 사러 갔다. 집에서 입을 것이라서 가능한 색상도 화사한 색으로 하고 싶었다. 일하러 다닐 때는 짙고 어두운 색이 중심이다. 그런데 막상 사러 갔더니 내가 원하는 색상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옅은 색 마소재 셔츠를 몇 장 사고 체크무늬 셔츠를 몇 장 샀다. 나는 일단 산 것은 한 번 빨아서 입는다. 이틀 전에 밀렸던 빨래와 새로..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4세대 B섬사람들-9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8도 밖에 안 되는 비가 오고 추운 날씨였다. 어제 늦은 오후에 산책을 나갔을 때 기온이 높지 않은데 후덥지근한 날씨가 전형적인 장마철 날씨 더니 역시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 모양이다. 어젯밤부터 비가 크게 오더니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많이 왔다. 요새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하는 기간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제초작업을 한다. 비가 오는데 제초 작업하는 기계음과 잘라낸 풀을 모아 청소하는 기계음으로 창문을 닫아도 시끄러웠다. 나는 오늘처럼 비가 꽤 많이 오는 날에도 제초작업을 하는 것에 놀랐다. 오후 늦게 비가 거의 멎은 것 같은 틈을 타서 쓰레기 버리러 비닐우산을 쓰고 나갔는데 그래도 비가 꽤 많이 왔다. 그렇다면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느꼈을 때는 외출할 수가 없..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4세대 B섬사람들 -8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흐린 날씨였다. 집에서 있다가 오후 늦게 산책을 나갔더니 후덥지근해서 전형적인 장마철 날씨였다. 오늘도 먼 공원에 가면서 가는 길에 오디를 땄다. 공원에서는 부추를 좀 잘랐다. 그걸 보고 있던 사람이 부추가 필요하면 자기네 밭에서 나눠준다고 해서 따라갔다. 부추가 아주 굵어서 조금 얻었다. 그리고 난 뒤에서 공원에서 부추를 잘랐다. 공원에서 부추를 자르는 곳이 경사져서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하다. 거기에 부추가 새로 난 것이라서 더 파릇파릇하다. 오늘 낮에 강된장을 만드는데 처음 만들다 보니 물을 좀 넉넉하게 넣고 야채에서 물이 나와서 된장찌개가 되고 말았다. 공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지금 지천으로 핀 수국을 꺾어 왔다. 앞으로 당분간 수국이 내 방을 장식할 것이다. 수국의 .. 더보기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4세대 B섬사람들 -7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4도로 날씨가 맑고 지내기가 쾌적했다. 오전에 빨래를 두 번했다. 점심을 먹고 이른 오후에는 마트에 가고 종종 들리는 가게에서 친한 이웃과 만나서 빈 병을 받았다. 내가 반찬을 나눠주기 위한 병이다. 내일 친한 이웃은 아들이 점심을 사서 오면 같이 식사를 할 예정이다. 요전 날 마늘 다섯 개를 받기도 했다. 종종 들리는 가게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을 파는 곳이다. 오늘도 고추참치를 다섯 개 사서 두 개는 친한 이웃에게 줬다. 친한 이웃과 마트까지 같이 갔다가 헤어졌다. 마트에서 화장실 휴지와 볶은 깨, 통후추와 건고추를 샀다. 종종 들리는 가게에서는 속옷과 거들을 샀다. 복막염 수술 후 아랫배만 볼록하게 튀어 난 상태다. 이전에는 아랫배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수술한 후에 장기가 거..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