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간 야크 2
2015/01/02 바다로 간 야크 2 야크가 원래 설산에서 살았잖아. 그러니까 따뜻한 털이 필요해, 천연 털가죽… 털에는 아주 강한 내구력을 가진 것과 좀 보드라운 것이 있는 데, 강한 것은 카페트이나, 대체로 내구성이 요구되는 걸 만들고, 보드라운 건 옷이나, 모자, 양말을 짜서 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파는 거야. 네팔은 아직 실을 대량 생산하는 산업이 부실하거든… 그래서 털을 깎아서 염색하고 실로 만드는 걸 수공업으로 하거든. 실을 만드는 것도 집에서 물레를 써서 손으로 실을 만들어. 집에서 하니까, 그 집 부엌 검불도 들어가고 그렇지. 깨끗하게 한다고는 하지만, 불이 밝은 것도 아니라서 그런 게 들어가. 실도 기계로 뽑는 게 아니니까, 울퉁불퉁하지, 좀 가늘다가 두텁다가 강하게 감겼다가, 약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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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경의 명절 1- 시메나와
2012/01/03 동경의 명절1 동경은 오늘도 맑고 좀 따뜻한 날씨입니다. 일본에서는 계절마다 연중행사가 있습니다. 명절 때도 수 많은 종류의 장식을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가 깃들어 있는 것 들이지요. 잘 보면 아주 다릅니다. 그게 재미있어서, 문 앞에 한 장식들, 시메나와라는 걸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경, 고마바에서 요요기하치망까지 가는 길에서 찍은 겁니다. 보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사진설명, 위에서 밑으로, 고마바토다이마에 역에서 유학생회관으로 가는 길이 나눠지는 곳에 있는 빵집, 그 옆에 우나기 집?, 고마바에서 요요기하치망으로 가는 길에서 의류회사? 같은 길 개인집 두 군데, 다음은 의류회사, 내가 잘 가던 자연효모의 남프랑스 빵집, 연예인들도 많이 갑니다. 타이 레스토랑 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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