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사회

지지율 추락, 상관 없다는 기시다 정권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3도, 최저기온 25도로 더운 날씨다. 요새 며칠 최고기온이 내려가서 지내기 수월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적응하기 어렵다. 날씨가 더워서 오랜만에 온 집안 커튼을 다 내리고 어둡게 해서 지내고 있다. 그런데, 창밖을 봤더니 바람이 꽤 부는 것 같아 한창 더운 시간이 지나면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어 볼 생각이다. 이 글을 쓰고 베란다 창문을 열어 봤더니 아직 창문을 열기에는 시간이 이르다. 아침 모기에 물려서 일찍 잠을 깨고 말았다. 너무 일찍 일어나도 할 일이 없기에 조금 더 누웠다가 6시가 되는 걸 보고 선선한 시간에 산책을 나섰다. 결과적으로 오늘 기온이 급상승해서 아침 일찍 산책을 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었다. 실은 어제와 그저께도 산책을 나갔다. 그저께는 오전과 오후에 친.. 더보기
일본, 심각한 코로나와 자연재해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6도, 최저기온 29도라고 한다. 며칠 폭염이 계속되었는데 내일부터 최고기온 30-31도로 내려간다니 일기예보를 보기만 해도 반가운 기분이 든다. 오늘도 관동지방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고 밤에도 열대야라는 예보다(https://news.yahoo.co.jp/articles/f4bc039c4c9da093d1e132388a4130bfb5e0aa7e). 요새 일본에서 더위를 표현하는 말이 달라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인간의 체온을 넘는 더위, 위험한 더위라거나 40도에 육박, 40도를 넘는 이런 식이다. 이 정도의 더위는 자연재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번 여름 35도를 넘는 폭염이 오늘로 끝나길 바랄 뿐이다. 요새 일본은 어느 지역이 폭염으로 위험하다면 다른 지역은 폭우가 내.. 더보기
기대감 없는 기시다 2차 내각 출범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3도, 최저기온 27도로 그다지 기온이 올라가지 않은 편이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강풍이 불어서 그다지 덥지 않아 오늘은 에어컨을 켜지 않고 선풍기로 지냈다. 저녁에는 일찍 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서 선풍기도 끄고 창문을 열었다. 선선한 대신에 강한 바람으로 먼지가 많이 들어와 내일 오전에는 청소를 해야 한다. 나는 어제저녁에 4차 백신 접종을 했다. 지난번에 모더나를 맞고 뒷날과 또 뒷날 매우 힘들어서 이번에는 화이자를 예약했다. 백신 접종 통지가 온 날 가장 빨리 맞을 수 있게 예약한 것이 어제였다. 어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열이 올랐는지 뼈 마디마디가 아팠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침대에 누웠는데 정신없이 저녁까지 자고 말았다. 저녁이 되어 조금 가벼워졌지만.. 더보기
자연재해와 코로나 감염 확대에 무관심한 일본 정치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4도, 최저기온 27도라고 한다.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은 최고기온 30도 이하로 선선한 날씨였다. 어제는 32도 이상 올라갔다. 오늘부터 다시 폭염이 시작되는 모양이다. 내일은 최고기온 36도라고 나온다. 최저기온이 26-7도로 일정하다. 불과 며칠 전에 최고기온이 오늘 최저기온과 같았다. 그래도 단 3일이라도 선선해서 다행이다. 그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해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에 산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친한 이웃과 거의 3주 만에 만나서 며칠 산책을 같이 했다. 어제는 다른 이웃도 같이 만나서 셋이서 산책을 하고 다시 폭염이 오면 오후에 만나서 같이 산책할 수가 없겠다고 아쉬워하면서 헤어졌다. 어제 셋이 걸으면서 각자 자신의 기준으로 해마다 폭염인 날이.. 더보기
심각한 폭염과 코로나, 급락한 지지율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8도라고 한다. 오늘 오전에 50군데 이상 오전부터 35도가 넘는 폭염이라고 한다(https://news.yahoo.co.jp/articles/504d3b2e8f3b41c72441568a9ec411b4f43f9fb3). 열사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계속 경계하라고 한다. 내일은 더 더워서 최고기온 40도 가까울 것이라고 한다(https://news.yahoo.co.jp/articles/cd8d036eb16e941370cb047dc0af4f3a4d144e57). 이런 폭염이 일주일 계속되고 있다. 이틀 전에도 40도를 육박한다는 기사가 떴다(https://news.yahoo.co.jp/articles/10e454e72cd7c0e4df0cb5910e98691bbc5023a0). 40.. 더보기
버섯의 계절에 코로나도 폭발적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2도이며 바람이 불어서 다른 날보다 선선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낮이 되면서 에어컨을 켜서 지내고 있다. 에어컨을 켜지만 실내를 어둡게 해서 시야가 답답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오후가 되면 앞 쪽 창문 암막커튼을 걷고 레이스 커튼만 친다. 대신에 뒤 쪽은 암막커튼까지 쳐서 빛이 들어오지 않게 한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일찍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주변 달걀버섯을 만나러 가고 산책을 하는 것이다. 아침 일기예보에는 최고기온이 더 올라간다고 해서 그만큼 더울 줄 알았다. 어제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급상승해서 주변이 저온 사우나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밖에 나오지도 못할지 모르기에 움직일 수.. 더보기
코로나로 조용히 폭발하는 일본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최고기온 28도라고 한다. 나는 아침에 비가 올 때 선선한 동안 산책을 다녀오려고 일찍 길을 나섰다. 좀 먼 공원에 버섯이 어떤 상태인지 너무 궁금했고 항상 가던 공원에 가지 못해서 답답했다. 아침에 깨서 바로 옷을 입고 나갔다. 공원에 가는 길은 여러 갈래지만 흐리고 약간 비가 와서 강가 길을 걸었다. 공원에 도착해서 봤더니 세상에 버섯이 너무 많이 났다. 잠시 버섯의 나라에 들어간 느낌에 빠졌다. 이렇게 많이 나도 되나 싶을 만큼 많았다. 버섯 상황이 아주 좋은 걸 보고 정말로 기뻤다. 작년까지는 같은 버섯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부터 많이 나기 시작했다. 거기 버섯을 따면 도저히 가져 올 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 그래서 오늘은 버섯을 따지 않기로 .. 더보기
아베 장례식에 대한 이견 오늘 동경은 다시 기온이 올라서 최고기온 32도였다고 한다. 어제부터 오전까지 최고기온 34도라고 해서 좀 긴장했다. 그래도 오늘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고 내일도 외출할 계획이라서 모레 아침에 입원하려면 오늘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에게 줄 김치에 가까운 샐러드를 대량으로 만들었다. 집에 있는 재료를 다 동원해서 나름 맛있게 만들어서 지퍼백에 넣었다. 야채 종류가 많고 다 잘라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고 양도 많아서 무치기도 힘들었다. 그러고 나서 아침을 먹기 전에,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빨래와 청소를 해야 한다. 병원에서 돌아와 쾌적한 기분으로 지내려면 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베란다부터 청소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냄새가 날 장소를 청결히 하는 것이다. 화장실이나 수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