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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감

사람을 경계하는 생활 10월 11일 NHK에 따르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6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7,71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21명으로 사망률 1.51%이다. 일본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37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90,20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43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6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24,60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432명으로 사망률 1.76%이다. 오늘도 비가 오는 날씨였다. 청소는 했지만 빨래를 하지 못했다. 일기예보를 보면 다음 주 거의 매일 같이 비가 오는 걸로 나온다. 주말은 학생의 컴플레인에 놀란 여파로 아무 생각도 못하고 지냈다... 더보기
식량 조달 2014/04/11 식량 확보 오늘 동경은 맑은 날씨였다. 기온이 높지는 않았으나, 햇살은 강했다. 지난 화요일 밤에 동경에 도착했다. 무거운 짐을 끌고 두 달 이상 비워뒀던 집에 도착해서 전기를 넣었다. 집은 그동안 먼지가 쌓였는지 몸이 가렵다. 집에는 먹을 게 없었다. 저녁을 먹을 엄두도 안 난다. 물을 끓여서 따뜻하게 꿀물을 타서 마셨다. 그리고 목욕탕 청소를 해서 목욕을 하고 잤다. 잠을 늦게 잤다. 이튿날에는 보통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 요가를 하고 또 물을 끓여서 마셨다. 아무래도 물 만 마시니 힘이 좀 안 난다. 쌀을 꺼내서 밥을 했다. 밥을 하는 사이에 텅 빈 냉장고를 청소한다. 냉장고가 부분 부분을 다 뜯어내서 씻을 수 있게 되어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 내친김에 냉장고를 다 씻었다. .. 더보기
김포공항 국화 2017/10/29 김포공항 국화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오는 춥고 컴컴한 날씨다. 태풍이 온다는데 지금 이 시간은 조용하다. 나는 아침 늦게 일어나 고구마를 쪄서 머슈룸 스프와 같이 먹었다. 어젯밤에 잔 것이 2시를 넘어서라, 아주 늦게 잔 것이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나빠서 주말 행사인 청소와 빨래도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쉬며 지냈다. 급한 일이 있어서 지난 목요일 밤부터 어젯밤까지 서울에 다녀왔다. 마침, 금요일은 축제로 휴강이었다. 목요일 수업이 끝나고 그 발로 공항에 가서 밤 비행기를 탔다. 밤 10시 25분에 도착하는 비행기였다. 비행기에서 빨리 내리기 위해 가방도 가지고 탔다. 초고속으로 입국심사와 세관을 통과해서 전철을 탄 것이 40 몇 분이었다. 전철을 기다리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