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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존여비

일본, 여성 혐오가 만연한 사회 NHK에 따르면 2월 5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77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02,77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96명으로 사망률 0.9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2,372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402,37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6,295명으로 사망률 1.56%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370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351명이고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80,131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1,459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11명이다. 사망자도 지난주보다 줄고 있는 경향이다. 어쨌든 줄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제 검사 수가 72,452건으로 신규 확.. 더보기
'여혐'의 생성 2017/08/23 '여혐'의 생성 오늘 동경은 아주 더운 날씨로 최고기온이 36도나 되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36도까지 올라갈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보통은 아침에 좀 선선한데,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해도 물기를 닦기도 전에 땀이 난다. 이 더위는 집에서 버티면 아무 것도 못 한다. 학교로 피난을 가야지. 아침을 먹는 데도 불을 쓰기가 싫어서 찬밥을 꺼내서 양배추로 쌈을 싸서 먹고 나갔다. 학교에 가면서 농가 마당을 들여다봤지만, 살 것이 없었다. 다음은 좀 길을 돌아서 야채 무인 판매하는 곳에 들렀다. 작은 호박 두 개와 맵지 않은 고추를 한 봉지 샀다. 가방에 넣었더니 짐이 무거워졌다. 학교에 가서 저녁 5시가 넘을 때까지 책을 읽고 원고를 교정하다 왔다. 돌아오는 길에도 같은 코스를 .. 더보기
미소지니(여성 혐오) 정치의 앞날 2016/05/31 미소지니(여성 혐오) 정치의 앞날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리고 약간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를 봤더니 오후에는 날씨가 개인 다고 해서 우산도 없이 도서관을 향했다. 요새 수국이 피기 시작했다. 책상 위에 내가 돌보는 수국을 세 송이 따다 꽂았다. 나는 수국이 피기 시작할 때가 가장 예쁜 것 같다. 도서관에 가는 길, 강가에 있는 오디나무에서 오디를 몇 개 따 먹었다. 오디나무는 몇 군데 있는데, 강가에 있는 것과 좁은 골목 매실 밭 옆에 있는 것이 열매가 굵고 커서 맛있다. 합쳐서 스무 개쯤 따 먹었다. 공원 옆 주차장에 있던 오디나무는 완전히 잘려서 나무 밑동만 남아 오디나무가 있었다는 흔적조차 의심스럽다. 계절이 되면 주차장과 주차한 차 위에 오디가 떨어져서 그 오디나무가 잘린 모양.. 더보기
여혐과 연애의 관계 2018/05/04 여혐과 연애의 관계 오늘 동경은 상쾌하게 맑은 날씨였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벼룩시장도 열리는 날이다. 아침에 토마토로 아침을 먹고 손빨래를 했다. 빨래를 널고 벼룩시장을 향해 길을 나섰다. 어제 벼룩시장이 열리지 않았으니 오늘은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 항상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에 가기 전에 가게를 낸 사람들이 있었다. 잠깐 둘러보고 본격적인 벼룩시장을 보려고 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을 봤더니 가게가 없다. 이번에는 벼룩시장이 대부분 축소된 것인지 가게가 몇 개 밖에 없다. 지금까지 벼룩시장을 열던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간 것일까? 없어도 너무 없다. 완전 실망이다. 벼룩시장은 뭔가 사지 않아도 가게를 낸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 더보기
성폭력범의 아내와 어머니 2018/03/04 성폭력범의 아내와 어머니 오늘 동경은 기온이 20도 이상이나 되는 아주 따뜻한 날씨였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빨래 마르기에 최적인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과 담요 등을 말리고 빨래를 했다. 일요일이라. 청소를 할까 싶었는데 일주일 단위로 하는 청소라서 아직은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까지 따뜻했다가 내일부터 다시 겨울날씨로 돌아간다고 한다. 다시 겨울날씨로 돌아가는 것은 싫지만 어쩔 수가 없다.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고발 미투(#MeToo)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성폭력'을 범하는 사람 중에는 결혼해서 부인이 있거나 자신의 딸과 같은 여성을 범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성폭력범'에게 상식적인 '도덕관'으로 '피해자'.. 더보기
성범죄자의 심리 2018/02/28 성범죄자의 심리 오늘 동경 날씨는 아침에 맑았다가 오후가 되면서 흐려졌습니다. 최고기온은 14도로 높았지만 체감온도는 그리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나쁘다고 합니다만 외출할 예정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짧은 글을 써야 하는데 시작을 못 해서 불안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뜨개질 작품을 하나 마무리해서 오늘은 시착을 해서 밸런스를 보고 조정을 해야 하는데 그 것도 멈춘 상태입니다. 오늘 오후에 새로운 뜨개질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너무 가는 실을 쓰는 편이라, 이번에는 뜨기가 쉬운 굵은 실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미투(#MeToo)와 관련된 뉴스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저는 '성폭력'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 연구를 계속했던 입장이라, '가해자.. 더보기
일본, 치한이 된 남자들 5 2018/01/06 치한이 된 남자들 5 오늘 동경은 맑고 기온도 좀 올라갔지만, 오전은 추웠습니다. 도서관에 가려고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를 하고 아침을 먹고 빨래도 해서 널었습니다. 날씨가 맑아도 기온이 올라가질 않아서 오후가 되어야 좀 따뜻해졌습니다. 밖에 나갈 채비를 했지만, 추워서 따뜻해지길 기다렸다가 오후가 되어서 나갔습니다. 빨래를 널어 놓고 창문도 열고 나갔습니다. 일단 밖에 나가면 옷을 많이 껴입고 걷기 때문에 금방 따뜻하다 못해 더워집니다. 도서관에 도착했더니 땀을 흘리고 있었지요. 도서관은 창으로 햇볕을 받아 밝고 따뜻했지만, 학생이 적어서 괜찮았습니다. 가끔 도서관에는 시민이나, 일반 사람들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정년퇴직하신 남성분들이 보이는데, 매너가 거칠어서 신경에 거슬리.. 더보기
일본, 치한이 된 남자들 3 2018/01/04 치한이 된 남자들 3 오늘 동경은 맑고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올라갔고 바람이 덜해서 그다지 춥지 않았다. 오늘도 어제와 변함없이 집에서 책을 읽고 쉬면서 지냈다. 오늘부터 통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았지만, 내일부터 밖에 나가기로 했다. 원래는 오늘 같은 단지에 사는 친구가 점심을 초대했는데, 몸이 아프다고 다음 기회에 하기로 했다. 요즘 쓰고 있는 '치한'에 대해서 계속 쓰기로 한다. '치한'은 자신도 모르게 '스위치'가 켜져서 '치한' 행위를 한다고 한다. '치한'과 '몰카'도 동시에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한'은 '치한' 행위에만 집착해서 스킬을 연마하며 행위를 달성할 때까지의 프로세스에 몰입한다. 많은 '치한'이 '스위치'가 켜진다는 표현을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