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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생각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1도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그치는 날씨다. 여기까지 어제 썼다. 오늘 다시 날씨를 보면 최고기온 28도로 어제보다 선선한 모양이다. 주로 집에서 지내니까, 이 정도 차이는 인식하기가 어렵다. 나중에 밖에 나가거나 산책을 나가면 최고기온을 체감할 것이다. 기온이 내려가서 요즘은 매일 산책할 수 있어 정말로 좋다. 산책을 하면 적당한 운동과 기분전환도 할 수 있지만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어서 좋다. 실은, 어젯밤 늦게까지 집중해서 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성과가 오르지 않는 엑셀에 입력된 명부를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켰더니 눈이 침침해서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젯밤에 한 작업을 확인하고 수정해서 마쳤다. 다른 명부도 기본적인 밑.. 더보기
봄맞이, 새 학기 준비 2012/04/23 봄맞이, 새 학기 준비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동경은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촉촉이 약간은 싸늘하게 비가 오고 있네요. 저녁 여섯 시 반부터 닛포리에서 4.3 기념행사가 있어서 갑니다. 아까, 잘 아는 출판사에 전화를 해서 몇 시까지 가면 되는지 물어봤지요. 자기는 1시 반부터 있지만 다른 사람 들은 3시 까지 온답니다. 저도 3시까지 회장에 가려고 합니다. 행사장에 가면 돕는 역할을 하느라 항상 회장 밖에서 맴돌다 와서 회장 안에서 뭘 하는지 거의 모릅니다. 아마, 회장에 있으면 참가하러 온 아는 사람들을 보겠지요. 그리고 오늘 행사가 끝나면 뒤풀이를 할 겁니다. 항상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는 사람이지만, 오랜만에 아는 사람 얼굴도 보겠지요. 제가 워낙 은둔을 해서 사는 사람이라, 이런 .. 더보기
벚꽃소식 3 2013/03/29 벚꽃소식 3 오늘 동경은 오전에 좀 맑았다가, 흐렸다. 춥지는 않아도 흐리고 습기가 많은 날씨였다. 오늘은 요새 산책을 잘해서 그런지 일찍 눈을 떴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오전에 책을 조금 읽은 거 외에 뭘 했는지 기억이 없다. 다음 뜨개질을 생각하며 잡지를 봤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하고 싶은 모티브가 있는 데, 어떻게 표현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야 겠다. 점심을 일찍 먹고 산책을 나가려다가, 큰 서랍을 커내서 물건들을 점검했다. 외국에 갈 때 선물로 쓰려고 물건들을 사놓는다. 내 취향이 독특해서 내가 좋아하는 걸 다른 사람이 좋아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손수건을 좋아해서 손수건이 적당한 게 있으면 산다. 봄이면 봄 기분이 나는 색으로, 올봄용으로 핑크와.. 더보기
쉬는 날 2013/02/20 쉬는 날 오늘 동경은 맑고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집안은 추워도, 밖은 맑은 날씨에 밝고 포근한 날씨였지요. 기온이 낮아도 따뜻했지요. 어제는 눈이 펑펑 왔습니다. 어제 아침은 잔뜩 흐린 날씨였지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고 나갈 채비를 해서 밖으로 나갈려는 찰나, 눈이 펑펑오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펑펑 옆으로 날리는 눈이라 우산을 써도 눈을 맞을 것 같더군요. 눈이 조금 그치면 나가려고 집에서 어영부영했지요. 그런데, 눈이 그칠 낌새가 보이질 않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외벽공사를 중지할 줄 알았지요. 점심을 해서 먹고 바깥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지요. 눈은 위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무거운 눈으로 변했습니다. 눈이 내려서 쌓이기도 하는 데, 또 한편 .. 더보기
2019년 첫날 3 신사에서 '오하야시'를 끝까지 보고 이웃과 신사를 나와서 미나미오사와 역 근처에 있는 아울렛을 향했다. 걷다가 봤더니, 이전 동경도립대학이라고 했던 지금은 수도대학 캠퍼스가 보인다. 나는 도립대학이라고 했을 때 갔던 적이 있다. 나중에 이름이 수도대학으로 변경이 되니 낯선 느낌이 들었다. 아울렛에 가서 깜짝 놀란 것은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것이다. 신사에도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었다. 그래도 아울렛에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하면 신사에 줄을 선 사람은 새발에 피일 정도로 적었다. 아울렛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은 가운데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강아지에게도 기모노를 입혀서 새해 기분을 내는 사람이 있어 웃겼다. 강아지도 아주 컸지만 그 주인은 완전 와일드한 조폭스타일이라, 갭이 커서 더 .. 더보기
쉬는 날 쉬는 날바겐헌터 2013/02/20 22:35 huiya 오늘 동경은 맑고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집안은 추워도, 밖은 맑은 날씨에 밝고 포근한 날씨였지요. 기온이 낮아도 따뜻했지요. 어제는 눈이 펑펑 왔습니다. 어제 아침은 잔뜩 흐린 날씨였지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고 나갈 채비를 해서 밖으로 나갈려는 찰나, 눈이 펑펑오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펑펑 옆으로 날리는 눈이라 우산을 써도 눈을 맞을 것 같더군요. 눈이 조금 그치면 나가려고 집에서 어영부영했지요. 그런데, 눈이 그칠 낌새가 보이질 않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외벽공사를 중지할 줄 알았지요. 점심을 해서 먹고 바깥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지요. 눈은 위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무거운 눈으로 변했습니다. 눈이 내려서 .. 더보기
봄맞이, 새학기 준비 봄맞이, 새학기 준비바겐헌터 2012/04/23 11:16 huiya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동경은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촉촉히 약간은 싸늘하게 비가 오고 있네요. 저녁 여섯시반 부터 닛포리에서 4.3 기념행사가 있어서 갑니다. 아까, 잘 아는 출판사에 전화를 해서 몇 시 까지 가면 되는지 물어봤지요. 자기는 1시반 부터 있지만 다른 사람 들은 3시 까지 온답니다. 저도 3시 까지 회장에 가려고 합니다. 행사장에 가면 돕는 역활을 하느라 항상 회장 밖에서 맴돌다 와서 회장 안에서 뭘하는지 거의 모릅니다. 아마, 회장에 있으면 참가하러 온 아는 사람들을 보겠지요. 그리고 오늘 행사가 끝나면 뒷풀이를 할겁니다. 항상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는 사람이지만, 오랫만에 아는 사람 얼굴도 보겠지요. 제가 워낙 은둔을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