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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타파 TV

축, 서초 대첩 승리! 대한민국 시민들은 대단했다. 예상을 훨얼씬 뛰어넘은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을 보고 정말로 대단하다는 걸 실감했다. 동시에 그동안 조국 법무장관을 둘러싼 마치 드라마를 찍는 듯 매일 같이 바뀌는 각종 의혹에 휘둘리던 시민들이 많았다는 걸 알았다. 아마, 나와 같이 월요일에 대통령에 외국에 나가는 걸 기다렸다는 듯이 자택 수사를 강행한 것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단지, 조국 법무장관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아니 대한민국을 쥐어 흔들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분노가 절정에 달한 것이라고 본다. 국민들 눈 앞에서 검찰이 반란을 일으키는 걸 보고 시민들이 분노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시민들이 구하고 있다. 검찰 개혁 지지 촛불 집회에 참가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동경은 여전히 햇볕이 따갑고 습도.. 더보기
조국을 응원합니다 시사 타파 TV의 제1차 촛불집회 생중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거의가 여성들이었다. 연령대를 보니 중년이 중심을 이룬다. 선글라스를 낀 사람이 극소수 있었지만, 마스크도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드디어 중년 여성의 반란이 시작된 것 같다.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이 중년 여성이라는 것은, 엄마들이 들고일어났다는 것이다. 나도 조국의 딸을 찢고 발기는 걸로 모자라 조림 돌림을 하고 조롱하는 걸 보고 참을 수가 없었다. 아마 다른 엄마들도 비슷한 걸 느끼지 않았을까. 오늘 동경은 오전에 선선했는데 낮부터 햇볕이 따가웠다. 저녁에 마트에 가려고 나갔더니 아주 더워서 정신이 없었다. 도서관에 가려다가 생각해보니 요즘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아서 날씨도 선선하니 주변을 산책하며 집안일도 하기로 했다. 아침을 먹고 빨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