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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 대처, 문화적 비교 6월 22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812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21명으로 사망률 5.52%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45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8,69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69명으로 사망률 5.18%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1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2,438명으로 사망자 누계가 280명으로 사망률 2.25%이다. 동경은 장마철이라서 거의 매일 비가 온다. 오늘도 안개와 같은 비가 계속 오는 날씨였다. 강의가 없는 날에도 집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항상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다. 어제 청소를 하면서 유리창을 닦아서 창밖의 느티.. 더보기
일본, 치한이 된 남자들 2 2018/01/03 치한이 된 남자들 2 오늘 동경은 맑지만 기온이 낮고 강한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였다. 오늘도 변함없이 집에서 지내다가 저녁에 쓰레기를 버리러 밖에 나갔더니 아주 추웠다. 낮에는 집에 앉아 있는데 강한 바람으로 창문이 덜컹거릴 정도였다. 맑아서 햇살이 비춰도 찬바람이 불면 바람이 들어와 추웠다. '치한'에 대한 내용을 계속해서 소개하기로 한다. 저자가 근무하는 클리닉에서 '치한'에 대해서 '강박적 성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 성 의존증 환자'로 대처한다고 한다. 그러나, '치한'을 '성 의존증'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신중하다. 왜냐하면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내는 '치한' 행위가 '성 의존증'이라면서 핑계나 변명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병으로 취급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치.. 더보기
'여혐'의 생성 2017/08/23 '여혐'의 생성 오늘 동경은 아주 더운 날씨로 최고기온이 36도나 되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36도까지 올라갈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보통은 아침에 좀 선선한데,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해도 물기를 닦기도 전에 땀이 난다. 이 더위는 집에서 버티면 아무것도 못 한다. 학교로 피난을 가야지. 아침을 먹는 데도 불을 쓰기가 싫어서 찬밥을 꺼내서 양배추로 쌈을 싸서 먹고 나갔다. 학교에 가면서 농가 마당을 들여다봤지만, 살 것이 없었다. 다음은 좀 길을 돌아서 야채 무인 판매하는 곳에 들렀다. 작은 호박 두 개와 맵지 않은 고추를 한 봉지 샀다. 가방에 넣었더니 짐이 무거워졌다. 학교에 가서 저녁 5시가 넘을 때까지 책을 읽고 원고를 교정하다 왔다. 돌아오는 길에도 같은 코스를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