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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문제

일본의 ‘애국’이라는 것 2015/08/13 ‘애국’이라는 것 아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것은 원래 쓰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일본이 한국이나 중국과 영토문제가 있다는 걸, 아베 정권에서는 주변 국가에게 공격을 받는다는 빌미로 만들었다. 러시아와도 영토문제가 있는데, 러시아가 공격한다고는 하지 않는다. 한국과 중국이 만만한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국가방위를 위해서 안보법안을 통과시켜 집단적 자위권에 무력행사, 즉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겠다고 한다. 북한이 일본을 향해서 미사일 공격을 한다는 헛소리로 가상적국이 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주변 국가에서 공격받은 역사가 없는, 옛날 옛날에 몽골의 침략을 받은 적이 한번 있기는 있었지만 일본에 상륙하지 못했다. 명치시대 이후, 한국에서 보면 그전부터도 침략을 받았으며,.. 더보기
일본, 반성과 사죄 2015/08/12 반성과 사죄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렸다가, 낮에는 맑았었다. 오후가 되면서 다시 흐려졌다. 그래도 최고기온이 34도라는 만만치 않은 더위였다. 어제도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7시간을 집중해서 책을 몇 권 읽고 5시 반이 넘어서 도서관을 나왔다. 아침에 갈 때는 최고기온이 32도인 줄 알고 나갔다. 32 도면 그렇게 덥지 않은 날씨인 것이다. 그런데 웬걸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이 너무 더워서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간 것 같았다. 집에 와서 확인했더니 34도였다고 한다. 오늘은 도서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더울 것이 무서워서 집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 날씨가 흐린 것이다. 너무도 반가웠다. 그동안 맑게 개인 여름 날씨가 계속되어 뜨거웠기에 날씨가 흐린 것만으로도 .. 더보기
부메랑, 부메랑 2012/10/13 부메랑, 부메랑 요새 동경 날씨는 아직도 낮은 덥다. 교실이 어느 쪽을 향해 있느냐에 따라, 기온이 다르다. 오늘은 오전에 2교시는 에어컨을 안 켜고 수업을 했지만, 3교시는 교실에 햇빛을 가리는 커튼을 치고 에어컨을 켜서 수업을 했다. 3교시는 점심시간 직후라서 항상 아이들이 졸리다. 아이들이 자느냐, 내 수업을 듣느냐, 졸음과의 투쟁인 것이다. 오늘은 내가 완전 승리를 거두었다. 왜냐하면, 다음 시간에 시험은 본다고, 그 시험에 통과를 못하면 단위를 못 받는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나도 긴장하고 아이들도 정신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아이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귀엽기 짝이 없다. 아, 귀여운 것들… 4교시 째도 에어컨을 켜고 수업을 했다. 지금은.. 더보기
일본, ‘애국’이라는 것 2015/08/13 ‘애국’이라는 것 아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것은 원래 쓰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한국이나 중국과 영토문제가 있다는 걸, 아베 정권에서는 주변 국가에게 공격을 받는다는 빌미로 만들었다. 국가방위를 위해서 안보 법안을 통과시켜 집단적 자위권에 무력행사, 즉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일본을 향해서 미사일 공격을 한다는 헛소리로 가상적국이 된지는 오래되었다. 주변 국가에서 공격받은 역사가 없는, 옛날 옛날에 몽골에 침략을 받은 적이 한번 있기는 있었다. 명치시대 이후, 한국에서 보면 그 전부터도 침략을 받았으며, 명치시대에 들어 러시아, 청나라와의 전쟁도 조선을 통해서 한 것이 아닌가. 주변 국가를 침략하는 것은 일본의 전매특허 아닌가? 이번 일본의 .. 더보기
일본의 엇박자 외교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청소를 간단히 했다. 전날에 만두재료로 산 고기가 있어서 양파와 배추를 잘게 다져 섞고 치대서 냉장고에 넣었다. 오후에 손님이 오기로 해서 청소를 하지 않으면 너무 지저분했다. 이런저런 일을 마치고 청소를 마치고 도서관에 나섰더니 시간이 좀 늦었다. 나가는 길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더니 책이 많이 나와 있었다. 볼만한 책을 간추려서 쇼핑백 하나 가득이다. 다시 집에 와서 현관에 놓고 나갔다.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관에 가는데 기분이 좋다. 도서관에 갔더니 예상대로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아주 많았다. 다행히 자리를 잡고 새책을 훑어 봤는데 읽을 만한 책이 별로 없었다. 읽던 책을 마저 읽고 반납했다. 오키나와의 .. 더보기
소음문제 소음문제동경생활 2012/12/03 12:24 huiya 오늘 동경날씨는 흐리다. 아침부터 약간 어두컴컴하다. 겨울용으로 방과 방사이에 미닫이문을 내서 끼웠다. 조금은 방한이 된다. 최고기온도 낮아서 전형적인 겨울날씨다. 집안이 춥다. 이런 날씨는 일을 할 의욕이 저하된다. 그러나, 날씨에 따라 일을 가리고 있을 처지가 못된다. 그래서, 일하는 기분을 올리려고 과자를 그 것도 좀 재미있는 과자를 눈앞에 놓고 마음을 달래가며 일을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창밖에 가을풍경이 남아있어서 눈이 즐겁다는 것이다. 지난 주 월요일 아침에 관리사무소에서 왔다. 아직 일어나서 아침도 안 먹은 때라, 얼굴도 씻지 않았다. 관리사무소에서 무슨 용건일까, 그러면서 문을 열었더니 친절하게 생긴 아저씨가 서있다. 무슨 일이냐.. 더보기
부메랑, 부메랑 부메랑, 부메랑일본사회 2012/10/13 02:46 huiya 요새 동경 날씨는 아직도 낮은 덥다. 교실이 어느 쪽을 향해 있는냐에 따라, 기온이 다르다. 오늘은 오전에 2교시는 냉방을 안키고 수업을 했지만, 3교시는 교실에 햇빛을 가리는 커텐을 치고 냉방을 해서 수업을 했다. 3교시는 점심시간 직후라서 항상 아이들이 졸립다. 아이들이 자느냐, 내 수업을 듣느냐, 졸음과의 투쟁인 것이다. 오늘은 내가 완전 승리를 거두었다. 왜냐하면, 다음 시간에 시험은 본다고, 그 시험에 통과를 못하면 단위를 못 받는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나도 긴장을 하고 아이들도 정신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아이들이 정신을 바짝차리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귀엽기 짝이 없다. 아, 귀여운 것들… 4교시 째도 냉방을 키.. 더보기
한산한 신오쿠보 한산한 신오쿠보동경생활 2012/10/07 11:24 huiya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 나는 왠지 오랫만에 밥이 먹고 싶어서 아침부터 밥을 하는 중이다. 밥은 반찬이 필요한지라 뭔가 반찬도 있어야 한다. 밥을 해가면서 블로그를 쓴다. 요즘 동경 날씨는 더위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급격히 가을이 되어가는 날씨가 동시에 진행중이다. 즉 이상한, 괴로운 날씨라는 것이다. 햇살이 있을 때는 아직도 아주 따갑다. 그러다 갑자기 비가 온다. 어제도 아침에 맑았는데, 오후에는 비가 오다가 맑아지다가를 세번이나 했다. 날씨가 아주 재주를 부린다. 지난 주도 화요일에 수업을 하는 데 너무 땀이 나서 목에 땀띠가 나는 줄 알았다. 그 것도 교실에 따라 상태가 다르니 학생도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나도 괴롭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