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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인차별

일본, 외국인은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다 오늘도 동경은 흐리고 비가 오는 최고기온 12도로 추운 날씨다. 오전에 글을 좀 쓰려고 했더니 인터넷에 버퍼링이 걸려서 컴퓨터를 껐다가 재기동하느라고 오전이 날아가고 말았다. 컴퓨터의 문제가 아닌 모양이다. 날씨가 나쁘다고 이런 일이 일어나면 지금 대학이 개강이라서 이런가? 아니면 저 멀리 오가사와라에 태풍이 오고 있어서 그런가? 하고 이유를 찾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이유는 잘 모른다. 금요일이라, 이번 주 중에 처리할 일은 오늘까지 해야 한다. 낮에 우체국에 의료보험료를 내러 갔다. 의료보험료 내역을 보면 의료보험 과세 대상 수입의 6.3%, 후기 고령자 지원금 2.1%, 개호보험 1.9%로 합하면 10.3%라는 계산이지만, 실제로 납부하는 금액은 11.3%였다. 과세 대상 수입이 낮아서 적용하.. 더보기
일본, 11월 한일 비교와 코로나 쇄국 정책 NHK에 따르면 12월 3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382,22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168명으로 사망률 0.83%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45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728,06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8,376명으로 사망률 1.06%이다. 오늘 발표한 일본 백신 접종 실적은 1차 인구의 78.9%이고, 2차 인구의 77.0%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4,944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462,55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739명으로 사망률 0.81%이다. 한국 백신 접종 실적은 1차 인구의 83.0%이고, 18세 이상 인구의 93.6%이다. 2차 인구의 80.2%이고, 18세 이상 인구의 91.6%이다. 추가접종은 인구의 7.0.. 더보기
일본, 하루 만에 일본인 입국 금지 철회 오늘은 추운 날이어서 겨울 코트는 꺼내지 않았지만 가을 코트 속에 따뜻한 옷을 껴입고 나갔다. 하지만, 집을 나가서 옷을 더 입던지 겨울 코트를 입어야 했다는 걸 알았지만 집에 돌아와서 옷을 입고 나갈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갔다. 날씨는 한겨울 기온인데 바깥 풍경은 여전히 만추가 펼쳐지고 있다. 학교에 가면서 학생들 리포트를 처분하려고 무겁게 들고 갔다. 가는 길에 학교 ATM에 들러서 돈을 좀 찾으려고 했더니 공사 중이라서 ATM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학생이 보낸 메일에 답장을 쓰고 리포트도 파쇄기에 넣고 싶다. 파쇄기가 조금 돌기 시작하더니 종이를 먹지 않는다. 사무실에 전화해서 강의를 갔다 오는 동안 파쇄기를 점검해달라고 했다. 강의를 하나 마치고 와서 다시 파쇄기에 자료.. 더보기
일본, 동경올림픽 해외관객 거부 결정! NHK에 따르면 3월 20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42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17,26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32명으로 사망률 1.39%이다. 일본 전국에서 1,517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456,45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8,830명으로 사망률 1.93%이다. 일본 백신 접종 현황은 휴일이라서 새로 올라오지 않았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452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40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98,209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1,693명으로 사망률 1.72%이다. 한국 백신 접종 현황은 새로 15,132건이 추가되어 누계 675,426건이 되었다. 일본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지역은 동.. 더보기
일본, 외국인 차별과 올림픽 NHK에 따르면 3월 4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7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12,62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442명으로 사망률 1.28%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170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437,42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8,156명으로 사망률 1.86%이다. 일본의 코로나 백신 접종 누계는 3월 4일 현재 39,174건이다. 백신 접종을 보면 2월 17일 125건으로 시작했다. 다음날은 486건이었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22일 6,895건이다. 최근 3월에 들어서 1일 3,255건, 2일 2,987건, 3일 2,531건, 4일 1,871건으로 천천히 전개하고 있다(www3.nhk.or.jp/news/special.. 더보기
혐오, 헤이트 스피치의 위력 3 2018/08/14 혐오, 헤이트 스피치의 위력 3 오늘 동경은 다시 35도까지 올라가는 더위였다. 오후에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리더니 기온이 확 내려간 느낌이다. 날씨가 더워서 비가 오는 것이 반갑다. 오늘도 느지막히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다가 저녁이 되어 돌아왔다. 오늘 읽은 책은 동경대 출신 여성과 일본의 학력차, 대졸자와 대졸자가 아닌 사람들의 라이프코스 격차에 관한 것이었다. 이 내용에 대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 쓸지도 몰라서 필요한 부분은 사진을 찍었다. 다른 책들도 봤지만 특히 소개할 만한 것이 아니다. 어린이 빈곤과 여성의 빈곤에 대한 책도 빌렸다. 일본의 '혐오',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내용을 계속 쓰기로 하자. 재특회의 '혐한 데모'는 일본 전국 각지에서 행해졌다. 북해도에서.. 더보기
멘붕 2017/02/12 멘붕 오늘 동경은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다. 방학이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도 주말은 주말이다. 주말에 중요한 행사인 청소와 빨래는 방학이든 학기 중이든 상관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욕조에 남은 미지근한 물을 세탁기에 넣어서 빨래를 돌린다. 집안에 있는 매트를 밖에 널고 먼지를 턴다. 아침을 먹고, 청소를 한다. 손빨래도 해서 탈수를 하고 넌다. 밖에 널었던 매트도 집어넣고 세탁과 청소를 마치면 오전이 지난다. 아침에 오랜만에 도토리묵을 쒀서 양념을 만들어서 먹었다. 남은 걸로 점심에도 먹었다. 지난 목요일에 스마트폰을 주문해서 어제까지 배달이 된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 진행상황을 봤더니, 신청한 시간부터 아직까지 ‘본인확인 중’이란다. 내일 아침에 나가노.. 더보기
층간 소음문제 2012/12/03 층간 소음문제 오늘 동경 날씨는 흐리다. 아침부터 약간 어두컴컴하다. 겨울용으로 방과 방 사이에 미닫이문을 내서 끼웠다. 조금은 방한이 된다. 최고기온도 낮아서 전형적인 겨울 날씨다. 집안이 춥다. 이런 날씨는 일을 할 의욕이 저하된다. 그러나, 날씨에 따라 일을 가리고 있을 처지가 못된다. 그래서, 일하는 기분으로 올리려고 과자를 그것도 좀 재미있는 과자를 눈앞에 놓고 마음을 달래 가며 일을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창밖에 가을풍경이 남아있어서 눈이 즐겁다는 것이다. 지난 주 월요일 아침에 관리사무소에서 왔다. 아직 일어나서 아침도 안 먹은 때라, 얼굴도 씻지 않았다. 관리사무소에서 무슨 용건일까, 그러면서 문을 열었더니 친절하게 생긴 아저씨가 서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