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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생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도일 제주도인 4세대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까지 올라갔다. 햇볕이 따가울 것 같아 낮에는 집에서 지내고 오후 늦게 산책을 나갔는데 그 시간에도 여전히 햇볕이 따가웠다. 하지만,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산책을 하다 보니 좀 선선해졌다. 오늘도 오후 늦게 산책을 나가 밖에서 신선한 공기와 상쾌한 신록의 향기, 주변에 핀 예쁜 꽃들과 교감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요새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서 하는 일 없이 쉽게 피로를 느낀다. 오늘 소개하는 내용은 도일 제주도인 '제4세대'에 관한 내용이다. 도일 제주도인 '제3세대'가 '밀항자'였다면, '제4세대'는 '불법체류자'이다. 박사논문을 쓸 당시가 '제4세대'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논문을 쓴 게 딱 중간 정도 시점이다. '제4세대'에 관한 조사를 하면서 논문을 계속 발.. 더보기
일본, 외국인은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다 오늘도 동경은 흐리고 비가 오는 최고기온 12도로 추운 날씨다. 오전에 글을 좀 쓰려고 했더니 인터넷에 버퍼링이 걸려서 컴퓨터를 껐다가 재기동하느라고 오전이 날아가고 말았다. 컴퓨터의 문제가 아닌 모양이다. 날씨가 나쁘다고 이런 일이 일어나면 지금 대학이 개강이라서 이런가? 아니면 저 멀리 오가사와라에 태풍이 오고 있어서 그런가? 하고 이유를 찾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이유는 잘 모른다. 금요일이라, 이번 주 중에 처리할 일은 오늘까지 해야 한다. 낮에 우체국에 의료보험료를 내러 갔다. 의료보험료 내역을 보면 의료보험 과세 대상 수입의 6.3%, 후기 고령자 지원금 2.1%, 개호보험 1.9%로 합하면 10.3%라는 계산이지만, 실제로 납부하는 금액은 11.3%였다. 과세 대상 수입이 낮아서 적용하.. 더보기
일본, 베트남과 견고한 유착 관계와 기능 실습생 일본은 오늘 근로 감사의 날로 휴일이었다. 오늘 오전 뉴스로 엔저로 1불 115엔까지 내려갔다고 한다(https://news.yahoo.co.jp/pickup/6410486). 4년 8개월 만에 115엔까지 내려갔는데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물가가 더 올라가게 생겼다. 베트남에서 수상을 비롯한 경제와 정치 교류를 위해 정계와 재계 인사들이 일본을 방문했다고 한다. 방문 기간도 22-25일이다. 24일에 기시다 총리와 베트남 수상이 정상회담을 한다고 기사가 꽤 났다. 재미있는 것은 베트남 수상이 일본을 방문하기 전부터 기시다 정권이 성립한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다고, 일정까지 자세하게 기사가 났다 (https://news.yahoo.. 더보기
일본에서 요즘 유학생들 NHK에 따르면 10월 17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8,83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34명으로 사망률 1.50%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623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93,49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84명으로 사망률 1.80%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73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62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25,108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443명으로 사망률 1.76%이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5도로 겨울 날씨 같았다. 내일은 기온이 좀 올라간다고 하지만 오늘 계속 비가 오면서 기온이 너무 내려갔다. 내일도 비가 오고 최고기온이 18도라니까, 추운 날씨가 되겠.. 더보기
일본, 한국과 중국 '입국 금지' 오늘 저녁 늦게 뜬금없이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책으로 9일부터 한국과 중국 입국자 2주간 지정시설에서 격리 후에 입국 허가를 낸다고 한다. 한국과 중국에 대해 비자 효력을 정지시키면서 사실상 '입국 금지'라고 한다. 한국과 중국 노선 항공기의 이착륙을 나리타공항과 관서 국제공항으로 한정하며 선박 운행은 정지를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아베 총리가 이번에 아주 크게 한 건 하셨다. 아베 총리의 정치적 역량이 워낙 탁월해서 보통은 상상하기 어려운 카드를 쓰고 있다는 점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일본 극우들이, 아니 극우만이 아니라, 일본 국민이 얼마나 고대했던 일인가? 아베 총리께서는 핵심 지지층을 비롯한 국민의 기대와 꿈을 코로나19로 실현하고 말았다. 나는 일본에서 하도 한국과 '단교'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