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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헌 민주당

'태풍'이 지난 뒤 2017/10/23 '태풍'이 지난 뒤 오늘 동경은 아침에 태풍이 지나가고 낮부터 햇볕이 났다. 태풍은 지났지만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었다. 그동안 하루 비가 오지 않은 날은 있었지만 열흘 동안 주구장창 비가 왔다. 주말에 청소도 못 할 정도로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다. 주말행사인 청소도 못하고 빨래도 밀렸다. 날씨 때문에 청소와 빨래도 못하고 지냈다. 어젯밤에 태풍과 함께 집중 호우가 내렸다.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 비가 많이 온다고 그 곳에 사는 사람에게 피난 권고가 내렸다. 밤중에 갑자기 온 것도 있지만 나 같은 사람에게 비오는 밤중에 피난을 하라고 해도 못 할 것 같다. 나만이 아니라, 차도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많을 텐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피난을 하면 좋은지 모르겠다. 나이를 먹은 사람이.. 더보기
힘내라! 입헌 민주당 2017/10/15 힘내라! 입헌 민주당 오늘 동경은 춥고 비가 오는 흐린 날씨다. 날씨가 너무 나빠서 일요일의 중요 행사인 청소도 거르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어제도 춥고 비가 와서 빨래를 못 했다. 오늘도 빨래를 해도 도저히 마를 것 같지 않아 빨래도 포기한 상태다. 원래, 월요일에는 강의가 없는 날이라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날이다. 다음 주는 화요일이 개교 기념일이라고 휴일이 되어서 화요일까지 어정쩡한 연휴가 되었다. 밀린 일도 좀 하고 게으름도 피울 것이다. 밀린 일을 하기에는 날씨가 나빠서 그다지 생산성이 오를 것 같지는 않다. 지난주 화요일에 [긴급 임시 강좌]를 열고 학생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가지라고 자율적으로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내 과목을 듣던 학생이 적어서 잘 몰랐는데, 다른.. 더보기
태풍의 눈-고이케 유리코 1 2017/10/07 태풍의 눈-고이케 유리코 1 오늘 동경은 아침에 비가 오다가 나중에 개었다. 어제 아주 추운 날씨에 저녁부터 비가 와서 추웠다. 바깥이 추운 것은 수요일, 목요일이었지만 실내까지 추워진 것은 목요일 밤이었다. 어제도 바깥은 추었지만 교실은 학생들이 있어서 여전히 더웠다. 요새 날씨가 들쑥날쑥한 영향인지 아니면 개강을 해서 긴장을 한 탓인지 몰라도 몸이 피곤했다. 개강을 하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바뀌어서 어느 정도 수업 분위기를 잡기까지 힘들다. 대부분 학생들은 괜찮지만, 몇몇 문제학생들과 힘겨르기를 하면서 강의를 한다. 오늘 아침에도 약간 늦게 일어나서 밥을 하고 생선을 굽고 된장국을 끓여서 상추쌈으로 아점을 거창하게 먹었다. 디저트로 먹을 과일도 호화롭게 북해도산 멜론을 잘라서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