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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일본, 코로나 19 이상한 통계 5월 14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02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오늘 하루 9명이 늘어서 누계가 212명이 되어 사망률 4.22이다. 일본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00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는 16,91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가 726명으로 사망률 4.29%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29명으로 그중 해외유입이 3명 나머지 26명은 지역감염으로 이태원 클럽 관계이다. 확진자 누계가 10,991명으로 사망자 누계는 260명, 사망률 2.36%이다. 동경도의 사망자 4명은 20-90세 남녀이고 그중 1명이 스모선수 쇼부시이다. 나머지 5명은 유족의 뜻에 따라 연령대나 성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밝힌 걸 봐도 너무.. 더보기
벚꽃은 피고 지고 2012/04/22 벚꽃은 피고 지고 오늘도 동경은 추운 날씨입니다. 저녁시간에 접어들면서 소리 없이 비가 오기 시작했네요.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입니다. 저는 어제도, 오늘도 집 밖에도 나가지 않고 얌전히 집에서 쉬면서 수업 준비를 했답니다. 그동안 체력이 없어서 학교에 갔다오면 뭔가를 먹고 목욕하고 일찍 자는 착한 어린이 같은 생활을 했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밤 한시까지 책을 읽고 늦게 잤지요. 매일 아침에 하던 요가도 다시 시작했는 데, 힘에 겨워서 제대로 못하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에 돌아오려면 아직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날씨가 따뜻하고 몸도 바깥을 걸을 만해서, 학교 도서관에 책도 반납을 할 겸, 산책을 다녀왔지요. 몸 상태는 아직 산책 할 정도가 아니었.. 더보기
부모를 버리는 자식들 오늘 동경은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따뜻한 날씨였다. 오늘도 강의가 두 개 있었다. 아직 개강해서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 모든 일이 꼭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그런 느낌은 나만이 아니라, 다른 선생들도 마찬가지다. 목요일은 돌아오는 길에 폴란드 선생과 같이 오면서 수다를 떠는 날이다. 일본에서 나보다 오래 외국인으로 살았고 일본 대학에서 공부도 해서 공통점이 많아서 그런지 말하기가 편하다. 반갑게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온다. 오는 길에 마트에서 닭고기를 사다가 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어서 먹었다. 저녁에 빨래를 두 번이나 해서 널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초고령화 사회 일본'의 단면을 아주 잘 보여주는 내용이다. 먼저, 말하자면 책에 나오는 내용에 대해서 누가 나쁘다거나, 일본사람을 비난하지 말았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