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 최대의 미스테리, 알러지? NHK에 따르면 9월 12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226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2,85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82명으로 사망률 1.6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648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는 76,04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1,454명으로 사망률 1.44%이다. 오늘만 일본 코로나 사망자가 13명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136명이고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118명, 해외유입이 18명이었다. 확진자 누계는 22,857명으로 사망자 누계는 357명으로 사망률 1.61%이다. 나의 하루가 어딘가로 사라졌다. 지금 확인 중이다. 9월 13일 동경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46명이고 확진자 누계가 23,00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 더보기 바다에서 본 시드니 2014/08/30 바다에서 본 시드니 오늘 동경은 비가 왔고 낮에는 맑아서 좀 따뜻했는 데,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요새 비가 와서 기온이 내렸다고 햇볕이 나는 게 반가웠다. 올봄에 시드니에서 찍은 사진을 좀 올린다. 시드니에서는 아주 바빴는 데, 친구네 가족과 점심을 같이 하러 Manly에 갔었다. 점심에 만나서 얌차를 같이 먹고 오랜만에 본 친구네 시댁 가족과도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남은 친구네 부부와 아이들과 근처를 산책해서 파도가 거세지 않은 쪽 바닷가로 왔다. 친구네 아이들이랑 바닷가에 가서 헤엄을 치고 한참 놀았다. 나는 그냥 바닷가에 앉아서 보기만 했지만.... 아이들이 헤엄을 치고 놀다가 지쳐서 집을 향했다. 친구네가 아파트를 사서 이사한 곳에 처음으.. 더보기 자연재해 2014/08/26 자연재해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9도, 아침부터 비가 약간 오고 대체로 흐린 날씨였다. 지난 금요일을 피크로 최고기온이 갑자기 내려갔다. 토요일에도 아침부터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가서 최고기온이 30도 이하였다. 나는 토요일 아침에 선선해서 오랜만에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은 재빨리 했다. 날이 선선해질 줄은 몰랐고, 더워지기 전에 주말에 해야 할 중요한 행사를 얼른 해치운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농가에서 생산하는 야채를 사러 가서 신선한 오이와 토마토에 계란을 사 왔으니 주말을 든든한 기분으로 맞은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네 우체통에 토마토와 오이를 넣는 현장을 친구에게 들켰다. 친구는 손녀 생일이라고 아침부터 음식을 만들어서 큰 가방에 넣고 빗속에 외출하는 중이었다. 나도 가까.. 더보기 도보권 생활이 주는 휴식 2018/08/19 도보권 생활이 주는 휴식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9도로 지내기 수월한 날씨였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까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었다가 그다음은 다시 30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단지 3-4일이라도 선선한 날씨가 선물처럼 고맙게 느껴진다. 날씨가 선선하다는 것만으로도 살아날 것 같이 느낌이 달라진다. 다시 더운 날씨로 돌아가도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없겠지? 여름방학이 되어 매일같이 가던 도서관이 금요일로 공사한다고 문을 닫았다. 다음 주와 그다음 주 목요일까지 폐관이라고 한다. 오늘도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주말 행사인 청소를 했다. 청소를 마치고 이른 저녁에 야채를 살 겸 산책을 다녀왔다. 참외가 있을까 싶었는데 참외는 없었다. 꽈리고추를 세 봉지.. 더보기 그날, 바다 in 도쿄 2018/08/18 그날, 바다 in 도쿄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8도로 아주 선선한 날씨였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30도인 선선한 날씨였다. 어젯밤에 황태를 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졸려서 그냥 자고 말았다. 고추장이 비행기에서 받는 작은 튜브에 든 것이다. 아마, 그 고추장에 MSG가 든 모양이다. 나는 평소 거의 MSG를 섭취할 일이 없어서 조금만 섭취해도 졸린다.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잤다. 아침에 꾼 꿈이 너무 선명했다. 영화 '그날, 바다'를 보러 가려고 인터넷으로 표를 사려고 했더니 마감이다. 오전에 야채를 사러 한 바퀴 산책해서 참외를 세 개나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가장 맛있는 집 참외다. 약간 상처가 있는 것은 하나 공짜로 얻어 왔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영.. 더보기 너무 덥다 2017/08/25 너무 덥다 오늘도 동경은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간 더운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9시에 벌써 30도가 넘었다. 10시에 32도나 되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은 최고기온이 32도에 비가 오는 걸로 되어 있다. 연속해서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더위도 추위처럼 쌓이고 축척되는 모양이다. 밤에 열기가 식기도 전에 다시 뜨거워지니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주위에 나무가 많아서 다른 곳에 비하면 아주 시원한 편이다. 내일을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아침을 먹고 원고 뭉치를 짊어지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가는 길도 따가운 햇볕이내리쪼였다. 농가 마당에 들렀지만, 살 것이 없었고 돌아가는 길에 있는 야채 무인판매에서 안 매운 고추를 한 봉지 샀다. 학교에서는 쾌적한 냉방에서 원교를 교정했.. 더보기 컴퓨터 청소 2015/08/19 컴퓨터 청소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2도라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다. 요새 내가 사는 아파트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어젯밤에 좀 늦게 잤는 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이상한 소리에 뒤숭숭하게 잠에서 깼다. 아침 일찍부터 제초작업을 시작해서 바로 코앞까지 왔던 것이다. 편하게 잠을 못 잤는지 베개는 벽까지 올라가 있다. 시끄러우니까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아침을 준비한다. 제초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보니 여자들이 꽤 있다. 어제 지나면서 봤을 때는 제초한 것을 정리하는 사람만 여자 더니 이제는 여자들도 이런 작업을 하는구나 싶었다. 지금까지 여자들이 이런 작업을 하는 걸 본 적이 없었다. 워낙, 무거워 보이는 기계를 다루는 일에, 주로 남자들끼리 뭉쳐서 일을 하기에 여자들이 .. 더보기 동경, 무더위 지내기 2014/08/23 무더위 지내기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6도나 되는 무섭게 더운 날이었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37도였다. 수요일에 도서관을 왕복해서 너무 힘들었던 터라, 어제와 오늘은 일기예보를 보고 해가 있는 동안은 집안에서 꼼짝도 안 하고 지냈다. 밖에 나가기가 무서운 더위다. 오늘은 집에 먹을 것이 떨어져서 저녁 6시 넘어서 역 근처 마트에 가면서 이틀 만에 밖에 나갔다. 날씨가 어두워졌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낮의 열기가 남아있어서 더웠다. 오늘은 야채를 싸게 파는 날인 데, 야채가 엄청 비쌌다. 평소가격 두 배 이상 비싸고 신선한 것이 별로 없었다. 근처 농가에서 재배한 것을 사 오는 것이 훨씬 훨씬 좋겠다. 일부러 마트에 갔는 데도 살 것이 별로 없어서 옥수수와 호박을 사 왔다. 옥수수는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