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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벚꽃이 피었다 2 2015/03/30 벚꽃이 피었다 2 오늘 찍은 벚꽃사진을 계속 올립니다. 더보기
벚꽃이 피었다 1 2015/03/30 벚꽃이 피었다 1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이틀쯤 바깥세상을 등지고 방에 콕 박혀서 지내고 오늘 바깥에 나갔더니 벚꽃이 아주 많이 피었다. 내가 사는 곳은 산 쪽이라,, 기온이 낮아서 벚꽃이 피는 것이 늦다. 도서관도 또 다른 산에 있어서 거기도 기온이 낮은 편이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거치는 공원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활짝 핀 나무가 두 그루에 다른 나무에도 꽃이 피고 있었다. 내일은 더 꽃이 필 것 같다. 오늘 도서관에 가고 오는 길에 벚꽃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은 것이 많다. 도서관에는 새 책이 한 권도 없었다. 가져간 책을 다 읽고 반납했다. 오늘 읽은 책은 유태인에 관한 책이었다. 좋아하는 저자의 대담집이었다.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 더보기
불구경 2015/03/28 불구경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아침에 빨래를 해서 널고 창문을 열었더니 바깥이 확실히 따뜻하다. 겨울이 끝난 걸 알려주는 날씨로 포근함을 지나친 강한 햇살의 날카로움이 전해진다. 봄이 왔구나. 특별히 하는 일도 없이 집에서 지내다가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요전 날 저녁에 본 꽃망울진 벚꽃이 만개했을 게 분명해서 확인하고 싶었다. 다른 벚꽃나무는 아직 꽃이 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산책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운동부족이기도 하다. 오늘은 저녁이 되어도 날씨가 포근함이 남아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저녁에 산책을 하기로 한 것이다. 벚꽃을 보고 찍으려면 해가 밝을 때 가야 한다. 5시가 좀 넘어서 산책을 나갔다. 벚꽃은 따뜻한 저녁 햇살을 머금고.. 더보기
눈부신 햇살 2013/03/21 눈부신 햇살 오늘 동경은 겨울 날씨지만 따뜻했다. 어제와 그저께, 특히 그저께는 아침에 일어나니 뜨거운 열기가 훅하고 올라왔다. 그 전날 밤에 비바람이 쳐서 그 뜨거운 열기가 갑작스러웠다. 봄을 건너 뛰어 여름이 왔다. 너무 갑작스럽다. 아직 봄도 제대로 오지 않았는데… 기온을 보니 최고기온이 25도라고, 여름날씨다. 베란다를 씻고 여름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래도 지금부터 이렇게 더워진다면, 진짜 여름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날씨가 미쳤나 보다. 어제는 조금 가라앉아서 최고기온이 19도였다. 어제 저녁 산책 할 때 봤더니, 일부 성질이 급한 벚꽃이 활짝 피고 말았다. 하루사이에 벚꽃이 확 피고 말았다. 공원에는 벚꽃만이 아니라 각종 꽃들이 일제히 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벚꽃이 필 무렵 한국에서는 총리가 나와서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관, 유흥시설 운영을 보름 동안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집회와 집합을 금지해달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렇게 말을 해도 듣지 않고 '종교 탄압'으로 몰아가는 일부 개신교도 있다. 이런 교회를 보면 국가에서 '종교 탄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신자 탄압'을 하는 것으로 보일 지경이다. 아니다, 자가격리 생활을 하는 많은 국민을 '탄압'하고 있다. 유럽의 기독교 국가도 코로나 19로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하며 이동제한을 하고 있다. 종교활동도 하지 못한다. 이런 비상시국에 '종교'가 솔선해서 나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종교'가 국가의 방역을 방해하고 있다. 또 하.. 더보기
잠실 에어비앤비 2017/02/25 에어비앤비 오늘 동경을 맑고 따뜻한 토요일이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인 하루였다. 아침에 빨래를 세 번 했다. 색이 짙은 것과 손빨래와 색이 옅은 것을 나눠서 빨아서 널었다. 일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몸을 풀고 준비해야 한다. 세탁기를 돌려가면서 스트래칭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그래도 일찌감치 준비를 해서 빨래를 마치고 도서관을 향했다. 급하게 찾아서 복사할 자료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료가 도서관 서고에 있는 줄 알았더니, 문학부 동양사학과 도서관에 있다고 해서 서둘러 가서 찾아 복사를 했다. 휴, 다행이다. 방학 중이라, 도서관에 가면 항상 가는 곳은 닫혀 있다. 학과사무실도 12시까지만 열려 있어 시간 안에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3월은 중국에서 지낼 것이라, 중국에 갈 준비.. 더보기
동경의 단면 오늘 동경의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아주 강해서 추웠다. 기온은 별로 낮지 않았지만, 바람 때문에 추웠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갈 때, 설마 날씨가 전철 운행에 영향을 미칠 줄 전혀 상상도 못 했다. 날씨 때문에 전철 운행에 영향이 있을 것 같으면 미리 검색을 한다. 그런데, 날씨가 그 정도로 나쁘다는 인식이 없어서 그냥 나갔다. 학교에 가는 도중 동경에서는 일상이 된 '자살사고'로 인한 영향으로 전철이 연착이 된단다. 그렇겠거니 하고 갔더니, 학교 가까이 까지 가는 전철이 강풍의 영향으로 전철 운행이 중단되었다. 전광판 안내를 읽고 이해를 못하겠다. 우선, 대학에 전화연락을 했다. 전철 운행 사정으로 지각할 것 같다고 했다. 참고로 동경에서는 '자살사고'가 일상이라서 새삼스럽게 놀랄 것도 없지만, 매일..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8 날씨가 맑았던 어제 찍은 강가에 벚꽃이 진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