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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문재인대통령 지지!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흐린 날씨였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일하러 가는 날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 된장국을 끓여서 떡과 같이 아침을 먹었다. 보통 도서관에 가는 날은 점심을 먹지 못한다. 간식을 가져가서 돌아 오는 길에 먹는 경우도 있지만 도서관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고 일을 하기 때문에 점심을 걸른다. 오늘은 집에서 일을 하다가 좀 느지막히 나갔다. 집에서는 몰랐는데 밖에 나갔더니 비가 왔다. 주변 단풍이 예쁜 풍경을 보면서 우체국에 들렀다. 우표를 사서 엽서를 들고 갔다. 예쁜 단풍을 보고 있으니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것처럼 세상이 예쁘다. 단풍이 예쁜 배경에 사람들이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단풍이 가장 예뻤던 것은 지난 토요일이 절정이었다. 날씨도.. 더보기
문재인대통령의 책을 자랑했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씨였다. 기온은 높아서 조금 움직이면 땀이 나고 가만히 있으면 추운 이상한 날씨였다. 오늘은 아침에 밥을 해서 현미밥에 명란을 넣은 주먹밥을 두 개 도시락으로 가져 갔다. 디저트는 키위가 세 개와 일본 생과자가 하나였다. 가을학기 수업이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넘어 가고 있어서 학생들과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단위를 포기한 학생들은 수업에 나오지 않고 단위를 받을 가능성이 없지만 수업에 빠지지 않고 오는 학생은 놀러 오는 것 같다. 어제 도서관에서 빌린 문재인대통령의 책 '운명'을 학교에 가져 가서 동료에게 보여 줬다. 그 중 한 명은 노무현대통령 팬으로 노대통령 연설문을 교재로 쓸 정도였다. 그 때부터 정치가에 노대통령 만큼 지향하는 뜻이 높은 사람은 드물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