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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달항아리와 문재인 2017/11/01 달항아리와 문재인 오늘 동경은 맑고 햇볕이 강해서 일교차가 심한 날씨였다. 그래도 날씨가 맑다는 것이 어딘가, 맑기만 해도 고마운 날씨인 것이다. 오늘은 일교시 강의가 축제관계로 휴강이라서 어젯밤 늦게까지 일을 했다. 그래서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아침밥으로 고구마를 쪄서 어젯밤에 만든 피클과 같이 먹었다. 오전에 짧은 산책을 겸해서 농가와 무인판매에 야채를 사러 다녀왔다. 고구마를 먹고 나서 급하게 걸어서 그런지 정신없이 트림이 나왔다. 요즘 운종부족이라, 괜히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불러있다. 트림이 많이 나와서 피곤했지만 가스가 빠져서 몸이 좀 홀가분 해졌다. 서둘러 머리를 감고 준비해서 오후 강의를 위해서 길을 나섰다. 첫교시 강의가 있었다면 첫교시를 .. 더보기
남북 정상회담에 불편한 일본의 속내 2018/09/23 불편한 일본의 속내 오늘 동경은 비교적 맑은 날씨였다. 그동안 비가 많이 온 관계를 습도가 여전히 높아서 맑은 날 기온이 올라가면 아열대인가 싶을 정도로 고온다습해진다. 오늘은 추석날이라지만 특별한 것은 없다. 어젯밤에 현미를 씻어 불렸다가 밥을 하고 생선을 굽고 양배추를 데쳤다. 오쿠라도 데쳐서 작게 잘라서 쌈에 같이 넣어 먹었다. 아침을 준비해서 천천히 먹었더니 시간은 점심시간에 가까웠다. 빨래를 하고 주말행사인 청소를 준비해서 유리창까지 꼼꼼히 청소를 했다. 주말에는 청소와 빨래를 하는 것이 정해진 행사다. 다른 하나는 주중에 있었던 뉴스에 대한 해설을 듣는다. 제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매스컴에서 전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한국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달라도 이상하.. 더보기
자축했다 2018/09/20 자축했다 오늘 동경은 오전에는 맑았다가 오후에 접어 들면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어제와 그저께는 날씨가 맑았다. 날씨가 맑으면 아직 햇살이 따갑다. 어제와 그저께, 오늘까지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많아 뉴스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 이번 주에 가을학기가 시작되어 갑자기 바빠진 시기에 중요한 뉴스가 쏟아져서 정신이 없다. 강의는 강의대로 새로운 학생들과 서로 첫 대면이라 긴장한다. 사무적인 일도 있고 동료들과 인사를 하고 학교에 오며 가며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느라, 더 정신이 없다. 학교에서도 정신이 반쯤은 남북정상회담에 있는 기분이다.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다. 제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눈물을 흘리며 지내다가 오늘 드디어 큰 사고를 치고 말았다. 피해자는 나뿐이.. 더보기
조국을 지지합니다! 조국을 지지합니다. 어제 청문회를 봐도 딸에 관한 의혹에 대한 내용이 주였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에 의해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어 자유 한국당이 억지로 떼쓰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청문회를 끝까지 보지 않았지만,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예감이 좋지 않았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보면 팩트체크를 해서 의혹을 밝혔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걸로 보고 있었다. 자유 한국당 의원들 태도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 느낌을 줬다. 결정적인 사안이 있으면 청문회에서 집중 공격을 할 텐데, 뭐지? 하는 느낌이었다.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3도로 더운 날씨였다. 중국 후배가 놀러 와서 점심을 같이 해서 먹고 수다를 떨다가 갔다. 나는 오전에 마중가서 한 시간 이상 기다리면서 쇼핑을 했다. 배웅을 할 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