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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일본 여성의 빈곤 3 2018/09/01 일본 여성의 빈곤 3 오늘 동경은 흐리고 습도가 높으며 최고기온이 30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다. 어제와 그저께 최고기온이 각 35도와 37도로 더웠다. 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 올여름 마지막 폭염이길 바랬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태풍 21호가 발생해서 천천히 일본으로 오고 있다고 한다. 태풍으로 인해 잠시 선선하겠지만 태풍이 지나면 더위가 다시 올거라고 한다. 오늘로 9월에 접어들었다. 아침 저녁으로 해가 짧아지고 주변 풍경을 보면 가을로 향했다는 걸 알겠는데,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은 선선해서 집에서 글을 쓰며 지내려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 먹고 오전 산책을 겸해서 야채를 사러 다녀왔다. 멀리 가지 않아도 밖에 나가려면 샤워하고 머리감고 옷을 챙겨 입는다. 밖에서 .. 더보기
일본 여성의 빈곤 2 2018/08/29 일본 여성의 빈곤 2 내일 날씨가 다시 더워지면 정신이 없을 것이다. 올여름을 경험하면서 폭염에 대해 내 의지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았다. 폭염은 뭔가를 한다는 의지고 나발이고 상관이 없다. 그냥 무사히 살아 남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는 걸 알았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으니 지금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내일 다시 더워진다니 더운날에 대비해야 한다. 더운날,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는 날에는 더위를 피하고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존에 관한 문제다. 일본 여성의 빈곤 1에 이어서 쓴다. 여성의 빈곤, 특히 '성매매'에 관한 내용은 성실한 저자가 쓴 것이 아니면 바이어스가 걸리기 쉽다. 지금까지 읽은 것을 보면 '성매매'에 대해 여성이 쓴 것과 남성이 쓴 것에 차.. 더보기
일본,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2 2018/04/01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2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1에 이어 쓰기로 한다. 여기서 소개할 내용은 이시카와 료코 씨가 쓴 책 '어린이 성적학대'에서 발췌한 것이다. 책 내용은 대부분 '근친간'에 대한 것이다. 이시카와 씨는 1990~99년 10년에 걸쳐서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상담에서 나온 '근친간' 사례에 대해 쓴 것이다. 아동학대/성적학대 - 근친간 1에서 소개한 미국의 연구와 사이토 씨가 쓴 것에서 볼 수 없는 중요한 지적도 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폭력'이 '대물림'되듯 '학대'도 '대물림'하며 '성적학대'의 '가해'와 '피해'도 '대물림'한다는 끔찍한 사실이다. 이 책을 읽고 너무 우울했다. 이 책에 나오는 '근친간'은 다 '친부'에 의한 것이.. 더보기
성매매 하는 일본 여성들 2017/12/18 성매매하는 여성들 오늘 동경 날씨는 맑지만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다. 어젯밤 늦게까지 블로그를 써서 올리느라고 자는 것이 늦었다. 다음 주도 바쁠 것이라, 오늘은 늦잠을 자기로 했다. 그래서 좀 늦게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를 두 번하고 이불도 말렸다. 반찬을 만들고 된장국을 끓여서 아침밥을 먹었다. 아직 청소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오전이 지나고 말았다. 청소를 하고 수채 구멍도 깨끗이 했다.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도 한꺼번에 모았다가 버렸다. 청소를 마치고 이불을 걷고 빨래도 걷었다. 오늘은 날씨도 추워서 집에서 지냈다. 내일 도서관에 책을 반납할 것이라, 요 며칠 읽은 책 내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일본에서 데아이(만남) 다방이라는 곳에서 성매매하려는 남.. 더보기
남성이 보이지 않는 동경의 '중절'사정 2017/11/26 남성이 보이지 않는 동경의 '중절'사정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어제 일기예보로는 날씨가 나쁘다고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뭔가 덤으로 얻은 기분이었다. 오전에는 청소와 빨래를 하고 오후에는 친구와 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에 다녀온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쓰기로 하겠다. 일본의 고령화는 심각한 상태이다. 총인구에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3분의 1을 넘었다. 65세 이상이 4분의 1을 넘었다. 동경에서 생활하다 보면 주위에 항상 고령자가 있다. 고령화는 출생율 저하를 동반한 현상이기에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그동안, 지금도 일본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전개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출생율이 좋아진 것 같지는 않다. 남자들이.. 더보기
일본 여성의 빈곤 2 2018/08/29 일본 여성의 빈곤 2 내일 날씨가 다시 더워지면 정신이 없을 것이다. 올여름을 경험하면서 폭염에 대해 내 의지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았다. 폭염은 뭔가를 한다는 의지고 나발이고 상관이 없다. 그냥 무사히 살아 남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는 걸 알았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으니 지금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내일 다시 더워진다니 더운날에 대비해야 한다. 더운날,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는 날에는 더위를 피하고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 여성의 빈곤 1에 이어서 쓴다. 여성의 빈곤, 특히 '성매매'에 관한 내용은 성실한 저자가 쓴 것이 아니면 바이어스가 걸리기 쉽다. 지금까지 읽은 것을 보면 '성매매'에 대해 여성이 쓴 것과 남성이 쓴 것에 차이가 크다. 여성 저자.. 더보기
일본, 섹스 산업과 남성 '한국은 과거 매춘 관광국'이라는 발언을 아베 총리 측근이 했다고 한다. 맞다, 그런 시대가 있었다. 그러면 일본은 어떤가? '과거'가 아닌 '현재' 일본 섹스 산업 규모는 GDP의 1%, 통계에 따라서는 1~3%라고 한다. 일본 GDP의 1%는 일본 방위비, 국방비에 해당한다. 섹스 산업 경제규모가 국방비와 같거나 세 배가 된다. 이 분야에서 한국이 열심히 노력하면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일본에서 지금 반도체 소재를 국산화한다는 걸 한국은 불가능하다고 비웃고 있다. 옛날부터 일본은 항상 한국을 비웃고 조롱했지만 한국이 노력해 따라잡고 능가한 것도 있다. 그런데, 섹스 산업에 관해서는 한국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일본을 따라잡을 수 없다. 아니, 따라잡을 생각도 하면 안 된다. 아베 총리 측근은 .. 더보기
일본의 엇박자 외교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청소를 간단히 했다. 전날에 만두재료로 산 고기가 있어서 양파와 배추를 잘게 다져 섞고 치대서 냉장고에 넣었다. 오후에 손님이 오기로 해서 청소를 하지 않으면 너무 지저분했다. 이런저런 일을 마치고 청소를 마치고 도서관에 나섰더니 시간이 좀 늦었다. 나가는 길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더니 책이 많이 나와 있었다. 볼만한 책을 간추려서 쇼핑백 하나 가득이다. 다시 집에 와서 현관에 놓고 나갔다. 날씨가 따뜻해서 도서관에 가는데 기분이 좋다. 도서관에 갔더니 예상대로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아주 많았다. 다행히 자리를 잡고 새책을 훑어 봤는데 읽을 만한 책이 별로 없었다. 읽던 책을 마저 읽고 반납했다. 오키나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