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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사람 죽는 폭염에 절전하라는 일본 정부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9도라고 했는데 아침 8시경에 벌써 29도가 된 걸 보니 30도가 넘을 것 같다. 낮이 되어 최고기온이 31도라고 나온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29도로 지내기가 수월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연속 8일간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었다. 동경 부근에서 최고기온 40도가 관측되는 날이 며칠이나 될 정도로 무서운 폭염은 6월에 전대미문이었다. 그런 날을 지내다가 어제는 기온이 내려간 것만으로 너무 행복한 하루를 지냈다. 어제 아침에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에 부설된 가게에 야채를 사러 갔다. 가는 길에 마치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은 것처럼 파닥거리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나이 먹은 아줌마가 다른 사람이 보는데서 파닥거리다가는 동네에서 머리가 이상하다는 소문.. 더보기
생존을 위협하는 더위- 1일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7도에 최저기온 25도였다. 어제도 갑자기 최고기온 34도라고 해서 긴장했더니 32도까지 올라가고 강한 바람이 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아직, 장마가 끝났다는 발표는 없는데 갑자기 기온이 한여름으로 올라갔다. 그동안 서늘했다가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서 사람들이 높은 기온에 적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어제 친한 이웃과 오후 4시부터 산책을 하고 매실을 얻으러 갔다가 오는 길에 다른 이웃도 만났다. 공통 화제가 갑자기 기온이 너무 올라갔다는 것, 이대로 가면 40도가 되지 않겠냐고 한다. 살아남기가 힘들 것 같다고 자조적이다. 더위가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되었다. 아직 6월인데 말이다. 나는 이번 주 월요일에 4.3 항쟁 추도 행사에 도우미를 하느라고 도심에 장시간 외출을 했다. 화요일.. 더보기
일본, 또 오미크론, 일본인도 입국 금지 오늘 동경은 기온이 좀 올라가서 포근한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19도 최저기온이 7도라고 한다. 내일은 최저기온 12도 최저기온 3도니까 다시 추워진다. 어젯밤에 그야말로 폭우가 아침까지 내린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베란다는 물론 창문까지 많이 젖었다. 지난 일요일에 유리창 청소를 해서 아직 깨끗하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리창을 청소해서 다시 맑은 유리창이 되었다. 베란다도 청소를 했다. 어젯밤에 기온이 낮았더라면 폭설이 되어서 동경 교통이 마비되었을 것이다. 이 계절에 폭우가 내리는 일도 드문 일이다. 창밖을 봤더니 단풍이 예쁘게 든 가로수 잎이 폭우로 많이 떨어져서 길에 낙엽이 쌓였다. 요전 날 가까운 곳 단풍을 찍으러 갔는데 바로 직전까지 비추던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빛이 나지 않았다... 더보기
일본, 2,811명 최다 경신에 간호사 퇴직 NHK에 따르면 12월 9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72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44,92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528명으로 사망률 1.1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2,811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70,158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500명으로 사망률 1.46%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686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662명이고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39,432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556명으로 사망률 1.41%이다. 오늘은 오전에 강의가 끝나고 큰 역에 있는 마트에 식료품을 사러 가는 날이다. 두 군데 마트에 들러서 살만한 것이 있으면 좀 넉넉히 사다가 집에서 두고 먹는 식이다. 한 곳은 아주 큰 마트이고 다른.. 더보기
위안부 문제 합의와 이행의 ‘강제성’ 2016/08/31 위안부 문제 합의와 이행의 ‘강제성’ 오늘 동경은 비가 오다가 개이다가, 다시 비가 오다가 맑게 개인 아주 이상한 날씨다. 주말에도 계속 비가 왔다. 올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집에서 버섯이 나올 것 같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신간이 입하하는 날이라 도서관에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침에 너무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나갈 엄두를 못 냈다. 아침을 먹고 좀 있으니까 비가 그쳐서 밖에 나가기로 했다.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답답해서 바깥에 나가려니 다시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나갔다. 우산을 쓰고 10분 정도 걸었더니 비가 그쳤다. 햇살이 강해졌다. 우산으로 쓰던 것이 양산이 되었다. 그런 걸 30분 사이에 반복 재생하는 날씨였다. 길을 걷는데, 바람이 뜨겁다가 차갑다가를 반복한다. 내..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에 어그로 끄는 아베 총리 NHK에 따르면 8월 27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50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0,096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56명으로 사망률 1.77%이다. 일본 전국에서 밤 1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865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66,48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254명으로 사망률 1.88%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441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34명이고 해외유입이 7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18,70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313명으로 사망률 1.67%이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다.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심각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대해 .. 더보기
일본, 폭염과 에어컨 2018/08/01 일본, 폭염과 에어컨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다. 최저기온은 25도라고 한다. 내일부터 최고기온은 3일 연속 36도까지 올라 간다고 한다. 이번 여름에 이틀 연속 최고기온 39도를 찍었고 보름 연속 최고기온 35도 이상을 찍고 났더니 무서운 것이 없다. 여름방학에 들어서 폭염이 무섭지 않은 것이다. 일을 하고 있다면 폭염이 무섭다. 오늘도 도서관에 채점 자료를 짊어지고 갔지만 책을 읽다가 오후 5시 반이 넘어서 나왔다. 아침에 갈 때 친한 직원에게 주려고 쌈장 만든 것을 덜어 둔 병과 가는 길에 농가 마당에서 오이를 한봉지 사서 들고 갔다. 직원에게 세트로 줬더니 오이는 내 도시락인 줄 알았단다.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계단 옆에 휠체어를 쓰..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8월 7일)1,605명! 최다 경신 8월 7일 NHK에 따르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62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5,10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33명으로 사망률 2.20%이다. 일본 전국에서 밤 11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605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는 46,61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055명으로 사망률 2.26%이다. 사망자가 오늘 하루 7명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내역을 보면 해외유입이 11명, 지역감염이 9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4,519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가 303명, 사망률 2.09%이다. 일본은 오늘 다시 최다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것은 7월 31일 1,580명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건 매주 같은 패턴으로 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