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7 시드니, 토토의 웨딩파티(Toto’s Wedding Party)(2)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산책을 했습니다. 그 동안 산책을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오랜만에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상쾌했습니다. 어젯밤에 비가 많이 와서 오늘도 날씨가 흐릴 줄 알았는데 오후부터 맑아옵니다.
오늘 아침에 버스정류장에서 한국에서 유학 온 여학생과 만났습니다.
어제 아침에도 봤는데, 유학생이랍니다. 요즘은 캔버라에도 한국유학생이 많아졌습니다.
토토의 결혼식 사진을 계속해서 올립니다.
결혼식을 할 때 결혼한다는 서류에 사인을 해서 정식으로 결혼해서 부부가 되었다는 절차를 마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결혼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하나는 법률적인 의미에서 결혼하는 것, 결혼식을 하거나 말거나 혼인신고를 하면 법률적인 면에서 결혼이 성립됩니다. 사회적인 측면으로 결혼식을 해서 부모님이나 친구를 비롯해 주위사람들에게 양자가 결혼을 해서 살아간다는 걸 알리는 것이지요. 결혼식은 법률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거나 말거나 가능하지요. 보통 결혼이라는 건, 두가지 측면을 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토토는 법률적인 결혼과 결혼식을 한꺼번에 한거지요.
아, 참 토토는 시드니공과대 강사입니다. 신랑은 카펜터랍니다.
결혼서류에 서명하고있는 장면입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엄숙하네요,,,
여기서 이렇게 결혼식을 마친다고 합니다.
데빗선생과 토토, 제 앞에 왔길레 찰칵, 대빗선생은 학문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존경을 받는 대부이십니다. 이 날 웨딩파티 비용도 데빗선생이 다 내줬답니다. 대빗선생은 중국연구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현재 시드니대에 계시고요.
'동경생활 > 시드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에서 본 시드니 (0) | 2020.08.31 |
---|---|
메모리가... (0) | 2020.03.18 |
시드니, 토토의 웨딩파티-1 (0) | 2020.02.22 |
토토의 결혼 전날 밤 파티 (0) | 2020.02.15 |
시드니에서 주말을 (0) | 202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