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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19

일본, 아베노 마스크 대전, Go To 부정과 매독 증가 오늘 동경은 한파였던 어제와 달리 기온이 올라가서 좀 따뜻한 날씨였다. 1교시 온라인 강의에서 다시 오디오 문제가 발생해서 컴퓨터를 바꿔서 강의를 마쳤다. 아무 예고도 없이 예상할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나면 매우 당황스럽다. 오늘 1교시 과목은 연내 마지막 수업이었다. 수업을 마쳤더니 컴퓨터가 재기동을 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생겼다. 친한 이웃이 어제 문자가 와서 오후에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생겨서 전화했다. 요전에 산 청사과 3개와 한국 고춧가루를 덜어 넣고 시간을 앞당겨서 나갔다. 지난번 마트에서 잠깐 본 것 빼고 오랜만에 본다. 나는 보통 이웃네 정원에 가서 계절에 따라 정원에 핀 꽃을 보고 있다. 정원이 결코 크지는 않은데 계절에 따라 표정이 크게 달라진다. 오늘은 친한 지인이 얻은 야채와 정.. 더보기
동경에서 문재인 대통령 호주 방문을 보면서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6도 최저기온 1도로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였다. 한파가 왔다. 아침에 학교에 갈 때도 오후에 돌아올 때도 비가 왔다. 어젯밤부터 추위에 대비해서 오늘 아침에 옷을 잔뜩 껴입고 나갔다.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다. 가장 따뜻한 다운코트를 입고 나갔다. 집에서는 옷을 너무 많이 입었나 했지만 밖에 나갔더니 정말로 추워서 몸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었다. 전철을 타도 사람도 적고 환기를 강하게 해서 전철 안이라고 해서 그리 따뜻한 것도 아니다. 학교에 가서야 몸이 좀 풀렸다. 학생들 옷차림을 봤더니 다 춥게 입고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고 했다. 어제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방문 동영상을 보면서 나는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선 호주의 수도.. 더보기
일본, 폭등하는 연말 물가, 요소수 부족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 매우 포근한 날씨였다. 그런데 내일부터 한파가 와서 모레는 최고기온 7도라고 한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는 눈도 많이 올 것 같다. 오늘 낮에도 지진이 있었는데 요즘은 지진도 빈번하게 일어나서 안정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늘도 아침부터 손빨래가 필요한 니트를 왕창 빨아서 널었다. 아침에는 흐린 날씨여서 좀 걱정했더니 낮부터 맑은 날씨가 되었다. 날씨가 따뜻할 때 집안 문을 다 열고 환기를 시켜 청소를 마쳤다. 청소를 마치고 걸레를 빨아 말려서 정리하면 일이 잘 된 느낌이 든다. 걸레를 말리는 것이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일요일 행사인 청소를 마치고 오후에는 다시 낮잠을 잤다. 저녁에 쓰레기를 모아서 버리려고 3일 만에 집 밖에 나갔.. 더보기
일본, 한일 주간 비교와 제네릭 약품 부족 사태 NHK에 따르면 12월 11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382,36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170명으로 사망률 0.83%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4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729,069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8,385명으로 사망률 1.06%이다. 일본 백신 접종 실적은 주말이어서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6,977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10,58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가 4,210명으로 사망률 0.82%이다. 한국 백신 접종 실적은 1차 인구의 83.6%이고, 18세 이상 인구의 94.0%, 60세 이상 인구의 93.6%이다. 2차 인구의 81.1%이고, 18세 이상 인구의 92.1%, 60세 이상 인구의 92.5%이.. 더보기
일본, 백신 접종 기록 시스템 오류 500만 건 오늘 동경은 낮이 되면서 맑았지만 기온이 낮은 추운 날이었다. 아침부터 맑지 않으면 햇볕이 들어오는 시간이 짧아서 집이 따뜻해지지 않는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날로 연달아 3교시나 있다. 교실에서 강의할 때도 온라인도 켜놓고 하지만 교실에서 학생을 상대로 나름 움직인다. 온라인에서는 앉아서 집중해서 떠들기 때문에 피로도는 온라인이 훨씬 더 한 것 같다. 요새 일본 정국을 보면 뭔가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 와중에 아베가 자민당에서 100명 가까운 최대 파벌 수장으로 돌아와 요새 부쩍 휘젓고 다니고 있다. 마치 기시다 정권 운영을 방해하는 느낌을 줄 정도다. 그래서 나는 기시다 총리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기시다 총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다음 총리선을 아.. 더보기
일본, 교실에서 만나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 오늘 동경은 아침에 바람이 강했지만 기온은 낮지 않은 날씨였다. 그래도 바람이 강해서 체감으로는 추웠다. 아침에 학교에 가서 강의 준비를 해서 교실에 들어갔더니 교실은 따뜻했다. 학생들에게 오늘은 날씨가 추운지, 아니면 따뜻한 날인지 물었다. 바깥은 추운데 교실은 볕이 들고 난방도 들어와 따뜻하다고 한다. 강의를 시작할 때 항상 지난번 시간에 학생들이 써낸 걸 피드백을 한다. 그중에서 한부모 가정 예를 들면서 그런 친구들은 얼마나 힘들까, 자기 주변에도 그런 친구가 있었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가까이 있어서 힘든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다고 한다. 그런 친구에 비해 자신은 행복한 편이라는 것에 대해 그런 건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두는 걸로 그치라고 했다. 한부모 가정은 양부모가 있는 집보다 경제적으로 힘들겠.. 더보기
일본,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과 대만 유사 오늘 동경은 다시 비가 오는 추운 날씨였다. 아침에 1교시 강의를 온라인으로 하고 한숨을 돌려 비가 오는데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 어제가 기한이었는데 오늘까지 반납하면 페널티가 없다. 그걸 직원에게 말했더니 코로나로 기한이 늦어도 페널티가 없어졌다고 한다. 왜 그걸 알려주지 않았을까? 아마, 악용할 여지가 있어서다. 그걸 알았다면 오늘 춥고 비가 오는데 도서관까지 갈 필요는 없었다. 도서관에서 오면서 마트에 들러서 닭고기를 조금 사고 콩나물도 샀다. 친한 이웃을 만나서 반가운 인사만 했다. 나중에 찾으러 갔더니 바람과 같이 사라져서 볼 수가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연락을 하지 않아 궁금해할 줄 알았다. 날씨가 흐리고 춥지만 아직도 예쁜 단풍이 남아서 주변을 환하기 비추고 있는 것이 다행이다... 더보기
일본, 수업에 따라 오는 학생과 의욕이 없는 학생 오늘 동경은 습도가 높고 비가 올 것 같이 흐린 날씨로 기온을 그다지 낮지 않았다. 아침에 학교에 가는데 어제 추웠던 걸 생각해서 가장 따뜻한 두터운 다운 코트를 꺼내 입었다. 처음에는 추웠는데 역에 가는 동안 체온으로 따뜻해져서 역에 갔더니 땀이 났다. 전철 안에서는 다운 코트를 벗고 앉았다. 전철에서 계속 앉아있었더니 환기하느라고 전철도 추워서 다시 추워졌다. 학교와 가까운 역을 내려서 걸었더니 다시 더워진다. 오늘은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는 바쁜 날이었다. 체온 조절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전철 안에서도 환기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내일은 다시 최고기온 10도로 곤두박질치고 비까지 와서 습도 95%이다. 하루는 따뜻하고 하루는 아주 춥고 감기 걸릴 것 같은 날씨다. 오늘 기시다 총리는 재정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