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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1 2017/06/05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1 - 난징 대학살 기념관 1 오늘 동경은 건조하고 서늘한 날씨였다. 월요일이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오늘도 아침을 든든히 먹고 천천히 도서관에 가서 책을 열심히 읽고 엽서도 두 장 썼다. 엽서는 돌아오는 길에 우체통에 넣었다. 도서관에 오며가며 길가에서 오디를 따서 먹었다. 오디도 나무에 따라 열매가 크고 맛있는 것도 있고 그저 그런 맛인 것도 있다. 지난주는피곤해서 주말에 푹 쉬느라고 블로그를 올리지 못 했다. 난징 대학살 기념관에 다녀온 사진이 중심이다. 메이데이님이 데려다주셨는데, 메이데이님이 말씀하시길 난징 대학살 기념관에 가는 날은 날씨를 가린다고 했다. 되도록 쾌청하게 맑은 날이라고 했다. 한 번 다녀오면 힘들어서 며칠 앓는다고도 했다. 설마, .. 더보기
뇌빈혈로 쓰러졌다 2016/05/27 뇌빈혈로 쓰러졌다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였다. 오후가 되면서 개이고 날씨도 조금 따뜻해졌다. 오늘은 금요일로 강의가 셋이나 있는 날로 강의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토마토 두 상자에 과자도 두 봉지 사서 돌아왔다. 집에 있는 토마토 둘과 합치면 토마토가 열 개나 된다. 주로 토마토를 먹는 주말이 될 것이다. 이번 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쓰러졌다. 화요일과 금요일은 강의가 셋이다. 화요일 점심을 먹고 3교시가 시작되기 15분 전쯤, 배가 아프면서 속이 느글거리고 이상해서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 갔더니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구토증이 난다. 배도 아프다. 그렇다고 구토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설사를 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화장실 바닥에 쓰러질 것 같다.. 더보기
뜨거운 일요일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3도로 어제에 이어 뜨거운 날씨였다. 나는 아직 여름을 맞을 채비를 마치지 못했다. 오늘은 집중해서 겨울을 마치고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탕 욕조에 남은 물에 세제를 풀고 거실로 쓰는 방에 깔았던 카펫을 걷어내 담갔다. 담요도 한 장 같이 넣어서 발로 밟아서 빨았다. 어제도 침대에 깔았던 큰 담요를 한 장 빨아 말려서 벽장에 넣었다. 카펫이 커서 빨 때 물을 흡수하면 여간 무거운 것이 아니다. 머리를 써서 물을 많이 빼서 헹구기를 몇 번인가 하고 탈수해서 널었다. 잘 말려서 벽장에 넣는 것으로 끝난다. 낮에는 겨울옷을 집어넣고 여름옷을 꺼낸다. 같은 상자를 쓰기에 여름옷을 먼저 꺼내고 밖에 나와 있는 겨울옷을 상자에 넣어 벽장에 넣.. 더보기
일본, 섹스와 격투하는 여성들 1 오늘 동경은 아주 스펙터클한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이런 날씨에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다. 이 정도 날씨면 학교가 휴강을 하지 않을까, 전철이 운행 중지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대학 홈페이지와 철도 운행상황을 확인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학교에 가기 전에 날씨 때문에 휴강이 될까 싶어서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한 적이 없었다. 그럴 정도로 강풍에 폭우가 대단했다. 큼직한 비닐우산을 쓰고 나갔더니 우산살이 순식간에 휘어지고 말았다. 역까지 가는 사이에 우산이 박살 날줄 알았다. 역까지 가는 사이에 목에 맨 스카프가 바람 때문에 얼굴을 때린다. 역까지 가는 사이에 옷도 발도 젖고 말았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전철이 연착한다. 학교에 가는 것만으로 한바탕 난리를 ..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8 날씨가 맑았던 어제 찍은 강가에 벚꽃이 진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7 어제 찍은 벚꽃이 진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6 날씨가 맑았던 어제 찍은 벚꽃 사진입니다. 늦게 핀 벚꽃도 많습니다.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4 날씨가 맑았던 어제 찍은 벚꽃 사진을 올립니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했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해서 벚꽃이 핀 기간이 깁니다. 대신 벚꽃이 동시에 확 피지 않아서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