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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회/아베정권

군함도 등록 협력 2015/06/24 가족경영 국가? 오늘 동경은 습기가 많고 기온도 높은 날씨였다. 더위가 예사롭지 않아 집에 돌아와서 일기예보를 봤더니 최고기온이 30도였다고 한다. 어쩐지 예사롭지 않더니… 한국에 관한 기사가 지난 22일에 주요 일간지 일면 톱을 장식하고 신문에 따라 특집기사가 나오는 등 난리였다. 친구는 라디오를 듣는 데, 라디오에서도 굉장했단다. 도대체 한국에서 어떻게 나왔길래 일본에서 그렇게 쌍수를 들고 환영하느냐는 것이다. 근래 박 대통령에 관해 악담을 하던 매스컴에서 찬양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할 정도로 일본 정권에 유리하게 뭔가를 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박 대통령 인기가 V자로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읽는 한국 신문을 인터넷으로 봐도 이번 일을 심층 있게 다루는 기사가 별로 없었.. 더보기
일본, 코로나보다 정치, 포스트 아베 쟁탈전? 6월 25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8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94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25명으로 사망률 5.46%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82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8,924명, 사망자 누계 984명, 사망률 5.2%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28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 23명에 해외유입이 5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2,563명으로 사망자 누계가 282명, 사망률 2.24%이다. 지금 일본에서는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분위기상으로는 국회가 폐회를 해서 그런지, 매스컴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서 마치 코로나 19가 끝난 것 같다. 아니다. 국회가 열려 있을 때에도 코로나 19보..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와 한국 때리기 6월 24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5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89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25명으로 사망률 5.51%이다. 일본 전국 신규 확진자는 96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8,842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82명으로 사망률 5.21%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3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2,535명으로 사망자 누계가 281명, 사망률 2.24%이다. 동경도의 신규 확진자 증가는 5월 5일 수준으로 돌아갔고 비상사태 해제 이후 최대치가 되었다. 그동안 동경도의 PCR 검사가 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도요 게자이 온라인에 갔더니 18일부터 PCR 검사가 대폭 증가했다.. 더보기
열폭하는 일본 2018/06/13 열폭하는 일본 오늘 동경은 기온은 낮지만 습기가 많은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는데 온 몸이 아프고 저렸다. 습도가 너무 높아서 안개 속을 걷는 기분이었다. 아침에 첫 교시에서 어제 있었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해설을 했다. 소수가 내 해설을 듣고 인식을 새롭게 한다. 많은 학생들이 어제 일본에서도 많이 보도가 돼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 나는 일본의 보도를 보지 않았다. 한국에서 보도하는 것과 호주 라디오를 들었다. 학생들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화를 내는 감상문을 받았다. 어젯밤부터 한국 드라마에 '헤이트 스피치'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드라마 내용으로 볼 때 한국은 도대체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거기에 사는 인간들도 X같다. 드라마에 대해 호.. 더보기
일본, 뇌사 상태의 아베 정권 6월 20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748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20명으로 사망률 5.57%이다. 일본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64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8,59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67명으로 사망률 5.2%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내역은 해외유입이 31명으로 반에 가깝고 36명이 지역감염이다. 확진자 누계가 12,373명으로 사망자 누계는 280명, 사망률 2.26%이다. 한국의 경우, 항상 해외유입이 어느 정도 있지만 일본의 경우는 해외유입이 아주 적다. 가끔 생기는 식이다. 한국의 해외유입이 갑작스러운 증가는 뭘 뜻하는지 잘 확인해야 앞으로 사람들이 움직일 때 어떻게 해야 .. 더보기
아베 총리 측근 전 법무상 부부 체포! 6월 18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67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17명으로 사망률 5.58%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70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8,47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50명으로 사망률 5014%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59명으로 지역감염이 51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2,257명으로 사망자 누계가 280명, 사망률 2.28%이다. 오늘 일본은 전 법무상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가와이 부부가 금품선거 혐의로 체포된 뉴스로 온통 뒤덮였다. 아베 총리 측근 인물로 현직 국회의원의 체포로 세 명째가 된다. 가와이 부부는 남편이 가와이 가쓰유키 만 57세, 아베 총리.. 더보기
일본은 필사적이다 2018/06/10 일본은 필사적이다 오늘,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어제 동경은 날씨가 아주 더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확 더워진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갔다. 아침에 담요를 한장 빨아서 널고 이불을 널었다. 밥을 해서 먹고 오전에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산책겸 야채를 사러 나갔다. 내가 사는 단지에는 나무가 많아 그늘이 많다. 그늘이 있는 곳을 걸을 때는 몰랐는데 햇볕이 나는 곳에 갔더니 바깥을 걷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였다. 집에 있어도 너무 더워서 아무 것도 못할 것이다. 농가 마당에는 큼직한 무우와 양파가 있었다. 무우가 너무 커서 못샀다. 강을 건너고 길을 건너 야채 무인판매에 갔지만 살 것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오가는 길에 꽃이나 보려고 꽃이 핀 길을 걸었다. 날씨.. 더보기
일본의 시커먼 속내 2018/06/08 일본의 속내 오늘 동경은 맑은 날씨였다. 이번 주 들어서 교실 냉방이 잘 들어온다. 지난 주까지는 냉방을 켜도 냉방이 아닌 송풍이었다. 분명히 표시는 냉방이었지만 송풍이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냉방이 표시대로 냉방이다. 학교 내부에서 냉방에 대해 정해진 규칙이 있나 보다. 오늘 아침도 강의를 가는 날 시간대로 일어나서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천천히 커피까지 마셨다. 점심도 준비했지만 학교에 가기가 싫어서 늦장을 부리고 있었다. 현재 왕따와 이지메를 당하는 처지라, 학교에 가는 것이 정말로 싫어진다. 내가 왕따와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는 것은 이지메를 하는 사람과 이지메를 당하는 나 밖에 모른다. 원래, 일본 이지메 중에서 기술 점수가 높은 것은 이렇다. 이지메하는 사람이 가장 순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