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해자를 공격하지 말라 2017/11/19 피해자를 공격하지 말라 오늘 동경은 맑은 날씨였다. 어젯밤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추워서 날씨가 가을을 건너 뛰고 한겨울이 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나는 아직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지 못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지만, 겨울처럼 너무 추웠다. 쉬는 날 아침 일찍부터 세탁기를 돌리지 못해서 9시 넘어서 빨래를 시작했다. 그 전에 담요와 베개 등을 다 베란다에 널었다. 새로 꺼낼 겨울이불도 꺼내서 바람을 쏘여야 한다. 오늘 말린 이불이 담요가 총 석 장에 이불 하나, 베개, 방에 까는 큰 카펫이었다. 침대에 깔았던 퀼트는 내일 세탁해서 정리할 예정이다. 베란다에 다 널어도 빨래도 말려야 해서 부산하게 움직이면서 뒤집어야 한다. 침실을 겨울용으로 셋팅을 마쳤다. 지금까지 쓰던 담요는 말려서 정.. 더보기 드라마인가? 2016/11/16 드라마인가? 오늘 동경은 추운 날이었다. 어제는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이나 되는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라서 땀을 흘릴 정도였다. 그에 비해 오늘은 갑자기 너무 추워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어제는 나도 구역질이 나서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갔다. 학생들도 하루는 춥고 다음날은 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고 건강에 적신호를 보인다. 거기에다 요새는 한국 뉴스가 너무 재미있어서 잠잘 시간을 줄여가면서 뉴스를 보고 있어 피곤하다. 지금까지 상상조차 한 적이 없는 황당한 드라마가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될지, 한국이라는 나라는 얼마나 엉망진창이 될지 전혀 가늠이 안된다. 정작, 그런 일을 책임지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정해 선두지휘를 해야 할 정치가들은 민심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엉뚱하게 뒷북을 치거.. 더보기 Standing Army, 상비군 2010/11/20 영화 소개 (Standing Army, 상비군)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어제와 그 전날 급한 일을 하다보니 밤 두 시가 넘어서 잤다. 오늘 아침은 좀 천천히 일어나보니 좋은 날씨였다. 같은 단지에 사는, 같은 대학에서 일하는 일본선생에게서 문자가 왔다. 오늘 특별한 예정이 없으면 영화를 보러가자고 10시쯤에 우리 집으로 마중온단다. 그 때가 벌써 아침 9시 가까웠다. 서둘러서 아침 일과를 소화한다. 요가를 하면서, 아침에 먹을 고구마를 찌고, 빨래를 짙은 색과 옅은 색으로 나눠서 빨아서 널고 아침을 먹고 씻고 외출 준비를했다. 평소에 일을 할때는 아무래도 짙은색 옷을 입는 일이 많다. 거의가 검정색을 중심으로 입는다. 아무래도 가방과 코트가 검정색이라 더 더욱 색이 짙어진다. 검정 같.. 더보기 촛불집회, 동참하는 마음으로 2016/11/12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였다. 어제는 온종일 비가 오면서 한겨울처럼 추운 날씨였다. 이번 주는 뒤숭숭한 서울에서 돌아온 것도 있지만, 수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참담한 기분으로 지낸 불안정한 일주일이었다. 어제부터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있다는 대규모 집회 소식에 걱정이 앞섰다. 무사히 사고 없이 끝나야 한다. 괜히 노심초사 걱정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가장 먼저 서울의 날씨를 체크했다. 다행히도 날씨가 좋았다. 춥거나 비가 오면 모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겠나 싶었는데, 참 다행이었다. 하늘이 돕는구나 싶었다. 나도 인터넷으로 현장 중계를 볼 마음으로 부지런히 바쁘게 일을 시작했다. 현미와 잡곡을 씻어서 불리고, 산더미 같은 빨래를 두 번에 나.. 더보기 정경심 교수는 마녀인가? 정경심 교수가 무려 14가지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 공소장에는 공범으로 딸 조민 양이 적시되었고, 조국 교수 이름도 곳곳에 적혀 있다고 한다. 왜 아들은 공범으로 엮지 않았을까? 부산에 사신다는 노모도 엮을 수 있었을 텐데. 초등학생이라는 조카도 엮어야 조국 일가를 완전히 몰살시킬 수 있을 텐데, 왜 아들과 노모와 어린 조카를 남겼을까? 검찰이 조국 일가에 대한 범죄 혐의를 창조하는 능력으로는 능력 밖이었나? 아니면 정말로 일가를 다 잡아넣기에는 약간 눈치가 보였나? 정경심 교수가 14가지 범죄 혐의가 있다면 '마녀'이지, 정상적인 범주의 인간이 아니다. 그런 부인을 두고 조국 교수가 민정수석을 하고 법무장관을 했다면, 그도 사이코패스이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다. 아니면, 검찰이 대한민국의.. 더보기 보도의 쓰나미 2016/11/10 보도의 쓰나미 오늘 동경은 겨울처럼 찬바람이 쌩쌩 부는 아주 추운 날씨였다. 아직 가을이 지나지 않았는데, 겨울이 온 것 같은 기분이다. 가을을 맞지 못한지라, 몸과 마음이 겨울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가을을 건너 뛰던지건너뛰던지, 몸과 마음이 준비 여하와 상관없이 날씨가 춥지만, 헷갈린다. 몸과 마음에 기억된 오랜 질서가 파괴되는 것 같아 황당하다. 지난주 화요일 밤에 서울에 가서 이번 주 월요일 밤에 돌아왔다. 일주일을 서울에서 지내다가 온 것이다. 지난 주가 대학 축제 기간이라, 연휴가 생긴 것이다. 마침 볼 일에 친구도 만나고 싶어 서울에 갔다. 서울에서 본 인상적인 풍경을 소개하자. 강남 뱅뱅 사거리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밖에 나온다. 지난 목요일에 본 .. 더보기 달항아리와 문재인 2017/11/01 달항아리와 문재인 오늘 동경은 맑고 햇볕이 강해서 일교차가 심한 날씨였다. 그래도 날씨가 맑다는 것이 어딘가, 맑기만 해도 고마운 날씨인 것이다. 오늘은 일교시 강의가 축제관계로 휴강이라서 어젯밤 늦게까지 일을 했다. 그래서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아침밥으로 고구마를 쪄서 어젯밤에 만든 피클과 같이 먹었다. 오전에 짧은 산책을 겸해서 농가와 무인판매에 야채를 사러 다녀왔다. 고구마를 먹고 나서 급하게 걸어서 그런지 정신없이 트림이 나왔다. 요즘 운종부족이라, 괜히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불러있다. 트림이 많이 나와서 피곤했지만 가스가 빠져서 몸이 좀 홀가분 해졌다. 서둘러 머리를 감고 준비해서 오후 강의를 위해서 길을 나섰다. 첫교시 강의가 있었다면 첫교시를 .. 더보기 조국, 힘내세요! 조국, 힘내세요! 수많은 시민들이 '우리가 조국이다'를 외쳤다. 조국 가족 인질극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고 있다. 몸이 아프다는 부인을 구속하더니, 몸이 아파서 수술을 받은 동생도 구속했다. 부인이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지 않으면 딸까지 기소한다고 '협박'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거기에 노모까지 소환한다고 한다. 검찰의 광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계엄령 문건이라든지, 다른 엄중한 사안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표창장에 올인을 하고 건수도 안 될 것 같은 사모펀드에 대한민국 검찰이 올인을 하다니, 이런 코미디가 있을까? 거대한 프로젝트가 움직이고 있다. 오늘 동경은 흐린 날씨로 찬기운이 있었다. 나는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휴이다. 화요일에 강의하고 수요일도 쉬니까, 화요일에 휴강을..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